제 5 구간: 중재 – 3.7 - 백운산 – 3.2 - 무령고개 – 0.3 – 영취산 – 2 - 덕운봉 – 2.6 - 977봉 – 1.7 - 민령 – 1.2 – 깃대봉 – 2.5 - 육십령
도상거리: 18Km / 6시간 30분 + 40분
2002년 5월 28 / 26일 잔디밭 산악회 (맑음)
지난 1월 UP 산악회를 따라 무령고개에서 육십령 구간을 종주 했지만 중재에서 무령고개까지 비게되어 다시 도전해야했다. 그래서 백두대간 종주는 산악회 한 곳을 이용해야 하는가 보다. 지난주 삽당령에서 대관령 구간의 피로가 채 가시기도 전에 걷다 보니 무릎 뒷 근육이 아파 온다. 중기 마을 도로 포장 공사가 채 마무리되지 않아서 다시금 중재까지 40분을 바쁘게 걸어야 했다. 모두들 오늘 산행 속도는 더더욱 빠른 것 같다. 아마도 프랑스전 축구 중계를 보기 위해 선착순 35 명은 먼저 서울로 출발한다 하니 모두들 빠르게 걷는 모양이다. 하산 길은 근육이 아파 도저히 걸을 수가 없다.
무성한 산죽밭에 이어 싸리밭 길을 걸어 오르면 널찍한 공터가 닦인 1,066m봉 정상이다. 한쪽 옆에는 자그마한 초소 같은 것도 보인다.
무령 고갯 마루턱까지 도로 포장이 돼 있다.
억새밭 과 산죽 구간이 여럿 나오지만 대간 길은 잘 정비 되어 있다. 942.8 봉 과 977.1 봉 사이 안부에 이정표가 있다. (논개 생가 - 2 km, 경남 서상 - 3.5Km, 육십령 - 6.5Km, 영취산 - 6.5Km)
옹달샘에서 목을 축이고, 북동쪽 앞의 봉우리 위로 올라서면 남덕유의 웅자자안 자태가 코앞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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