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8일 – 30일 (2박 3일)
밀양 박씨 규정공파 후 문도공파 우명 종중회에서 주관. 참가비 100,000원
4월 28일(일). 날씨: 흐리고 이슬비
4월 27일(토)에 흑석지맥 제3구간 종주 및 독도님과 앵두님 162지맥 졸업식을 수궁한정식 집에서 거행하고 일행을 서울로 보내고, 양병호선배와 둘이서 목포에서 내려 부흥산과 부주산을 종주하고 모텔에서 숙박.
06:30 폭포종합터미널 근처에서 아침 식사. 콩나물국밥(6,000원x2 -양선배가 사시다)을 먹고, 택시를 타고 목포역 지나서 양선배는 내려서 유달산으로 향하고 나는 목포 여객선터미널에서 하차 (6,000원).
07:50 대전에서 04:00시에 출발한 종원들과 합류.
09:00 제주행 퀸메리호(Queen Mary) 승선. 객실에서 음식물 섭취가 안돼, 식당으로 이동하여 준비해온 회무침, 통닭과 소주로 회포를 풀다. 어제 과음하여 속이 아프다.
13:15 제주여객터미널 도착. 현지가이드를 만나 근처 토끼와 거북이 식당에서 점심 식사(고등어 조림). 비는 내리지 않지만 계속 비예보로 일정 조정.
일출랜드 – 감귤 농장 지하의 미천굴의 신비(新泌)를 간직한 학술적, 관광적, 문화적 가치를 개발하여 제주도 동부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색하고 추상하는 식물원이다.
매표소 센터하우스에서 보행로 바닥에 표시된 파랑색 및 화살표를 따라 1) 포대화상, 2) 수변공원, 3) 돌하르방 코너, 4) 비석거리, 5) 잔디광장, 6) 바닥분수, 7) 미천굴, 8) 분수광장 사거리, 9) 제주 종가 초가집, 화석원, 10) 제주 조각의 거리, 11) 세다리 팽나무, 12) 분재 정원, 13) 아트센터(체험), 14) 선인장 온실, 15) 아열대 식물원을 감상하고 센터하우스(휴게 매점)으로 나온다.
에코랜드 곶자왈 숲속 기차여행 -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볼드윈 기관차로 30만평의 한라산 원시림을 여행하며 신비의 숲 “곶자왈” 생태계를 탐방. 곶자왈은 숲을 뜻하는 ‘곶’과 돌(자갈)을 뜻하는 ‘자왈’을 합쳐 만든 제주도 사투리다.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凹凸)지형이 만들어지면서 나무,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원시림의 숲을 이룬 곳을 이르는 제주 고유어이다.
1) 메인역 (Main station) – 출발점이자 종착역. 메인역에서 기차를 타고 에코 브릿지역에서 하차.
2) 에코브릿지역 (Eco Bridge station) - 2만여평의 호수에 300m 수상 데크를 설치하여 호수위를 걸으며 생태계 감상.
3) 레이크사이드역 (Lakeside station) – 예전에 말을 길렀던 초지에 돈키호테의 풍차, 페달카약, 범퍼 보트, 디스커버리죤, 동백나무 숲, 삼다정원을 설치. 기차를 타고 피크닉 가든역을 통과하여 라벤더, 그린티 앤 로즈 가든역에서 하차.
4) 피크닉가든역(Picnic garden station) – 금잔디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5) 라벤더, 그린 티 앤 로즈가든역 (Lavender, green tea & Rose garden station) – 계절별 다양한 꽃이 가득한 유럽식 정원, 라벤더 밭, 기차를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 족욕탕, 팜 하우스, 에코 체험 공방, 푸른 초원 위의 말을 감상하며 걷는 목장 산책로 등이 있다. 기차를 타고 메인역으로 이동.
저녁 (회정식)
금호패밀리 호텔 투숙
뚜껑(지붕)이 열리는 나이트 클럽이 유명하단다.
4월 29일(월) 날씨: 흐리고 이슬비
06:30 호텔조식
08:00 버스 투어 시작
서귀포 천지연, 천지연폭포
천지연(天地淵)은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의 연못.
석부작 테마공원 - 감귤농장을 상황버섯재배단지로 바꿔 제주도 특산물로 홍보. 상황버섯을 분말로 만들어 판매.
중문 주상절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과 대포해안에 걸쳐 발달한 해식애의 주상절리대.
고온의 액상 용암이 식어 굳을 때는 부피가 줄어들면서 마치 말라버린 논바닥이 갈라진 것처럼 암석에 틈이 생긴다. 수축의 중심점이 고르게 분포하면 용암은 6각형의 돌기둥으로 갈라진다. 용암 돌기둥의 수직 방향 틈을 주상절리(columnar joint)라고 한다.
점심 식사 (자리돔 정식) – 속이 안 좋은데 비린내까지 나니 제대로 먹지 못하다.
산방산(山房山 395m)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산.
조면암질 안산암(粗面岩質 安山岩)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종상화산(鐘狀火山). ‘산방(山房)’은 산수의 굴을 뜻한다. 산방산 남측면 150m쯤에 해식동굴이 있어서 산방산이라 한다.
산방산은 눈으로만 감상.
송악산(松岳山)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이중 화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은 송악산의 해안 절벽에 군사용 굴을 뚫어 기지화 하였다
산방산, 형제섬 등 조망. 비가 내려 일부만 구경하고 뒤돌아 서다.
더 마 파크 (The 馬 Park) 실외 마상공원.
선발된 최정예 전문 기마공연단원 58명은 몽골 현지에서 8개월여에 집체훈련으로 기초체력과 기술훈련과정을 거쳤단다. 13세부터 40세까지 45명의 남성과 13명의 여성들로 구성.
"위대한 정복자 광개토대왕"은 새로운 형식의 야외 기마전쟁 드라마다.
공연전의 매스게임 (mass game) 역시 관중 들의 호응을 받았다.
유리의 성(Glass Castle) -6개의 테마 조형 파크에 350여점의 유리작품 전시.
유리의 유래 및 기법 소개, 2) 유리벽천, 3) 거울미로, 4) 보석터널, 5) 영원한 약속의 반지, 6) 유리의 수호신, 7) 다면경 체험실, 8) 유리구구, 9) 보석호박마차, 10) 마법의 숲 (곶자왈 유리갤러리 – 약 600m), 11) 유리 피라미드, 12) 인체 / 눈물, 13) 글라스 카페, 14) 유리 화장실, 15) 유리 호박 밭, 16) 유리 말, 17) 보헤미안 글래스, 18) 신라 명관, 19) 유리의 화원, 20) 유리 다리, 21) 유리 축구공, 22) 유리 섹시 망원경.
이탈리아 특별기획 전시관에는 유리 명장 피노 시뇨레토 작품 전시.
본초 족욕체험
직원의 설명을 따라 따뜻한 물에 한방 티백을 넣고 질근질근 밟아 주면 황토물이 된다. 피부에도 좋지만 냄새제거도 한단다. 물 온도는 각자 중간에 온수를 틀어 맞출 수 있다.
티백으로 발을 닦아주는 동안 전통차 서빙, 목 뒤에 페퍼민트향 파스를 발라준다.
미용 소금으로 각질 제거, 남은 소금으로 종아리 마사지.
Peppermint Cooling Oil을 발라 준다.
저녁식사 – 제주 흑돼지 불고기에서 갈치조림으로 실수로 바꿨단다.
호텔 투숙. 한 잔 더 하는 분위기인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조용히 잠만 자다.
4월 30일(화) 날씨: 흐리고 이슬비
06:30 호텔조식
07:30 버스 투어 시작
민속공예품 – 백년초 수분크림, 말가죽 지갑, 벨트, 가방, 마그마로 만든 팔찌, 목걸이 추천
워터 써커스 / 스카이 워터 쇼 (Sky Water Show)
세계 다이빙대회 우승자를 비롯 최고의 워터 무용수들과 중국기예단 등 많은 출연진이 함께하는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다.
중국 기예단의 단지, 책상 돌리기, 덤블링.
러시아 공중곡예 쇼 (지상에서 못다한 사랑을 천상에서)
코믹 다이빙 쇼
용연 용두암
용연 구름다리에서 정자를 배경으로 사진 한 컷
첫날 점심 식사했던 “토끼와 거북이”에서 점심식사(전복)
제주 여객 터미널로 이동.
13:40 목포행 여객선 산타루치노 승선,
17::20 목포 도착. 관광버스로 갈아타고 함평에서 저녁식사후 대전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