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펙터 (Spectre)

감독: 샘 멘데스

출연: 다니엘 크레이그 (제임스 본드 역), 레아 세이두 (매들린 스완 역), 크리스토프 왈츠 (한스 오버하우저 역), 모니카 벨루치 (루시아 시아라 역)

 

2015년 11월 22일(일) 마누라와 함께

 

007 제임스 본드(대니얼 크레이그)는 MI6에 보고 없이 멕시코시티에서 폭탄 테러를 막고 악당을 제거한다. 무단으로 임무를 수행한 본드에게 M(레이프 파인즈)은 정직 명령을 내리고, MI6 또한 MI5와 통합되고 통합책임자로 C가 부임한다.

C는 007 코드명은 살인할 권리를 국가적으로 부여해 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M은 거기에는 살인하지 않을 판단도 담겨 있다고 항변하고 …

C는 전세계 통합감시망을 이루려 하지만, 세계 통합감시망의 장점은 곧 악당에게도 중요한 정보로 악용될 수 있으니 …

 

본드는 정직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악의 뿌리를 파헤친다. 악의 실체에 가까워질수록 본드는 그 동안 자신이 제거했던 악당들과 관련된 스펙터라는 거대한 집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펙터의 수장 한스 오버하우저(크리스토프 왈츠)가 자신과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본드는, 스펙터의 비밀을 아는 매들린(레아 세이두)과 함께 한스를 추적한다.

같은 아버지 밑에서 함께 자란 이복형인 한스 ….

 

영화관람 포인트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의문이 든다.

007시리즈는 액션 오락물인데 지루한 느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