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The Martian)

마션(The Martian)

 

2015년 10월 9일

마누라와 둘째 딸과 롯데시네마 샤롯데에서 관람

 

마션은 2012년 출판한 앤디 위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015년에 공개된 미국의 SF 영화로, 리들리 스콧이 감독, 드루 고더드가 각본을 맡았다.

출연: 맷 데이먼, 제시카 채스테인, 마이클 페냐, 크리스틴 위그, 제프 대니얼스

 

NASA 아레스 3탐사대는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을 만난다. 우주선은 기울어져 가는데 팀원 마크 와트니가 연락 두절되고, 생체신호가 없어 사망했다고 판단, 그를 남기고 떠난다.

 

마크 와트니는 극적으로 살아 남았지만 지구에 생존 사실을 알릴 방법도 없고, 지구에서 구조대를 보낸다고 해도 몇 년이 걸릴 줄 모르는 상황에서 최대한 살아 남아야 한다.

구조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언제나 유쾌하고 포기를 모르는 마크 와트니는, 대원들이 남기고 간 식량과 기계장비를 이용한 기발한 재치로 화성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으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려 노력한다.

 

홀로 고립된 마크의 생존 분투기뿐만 아니라, 그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구인의 인간애를 그려낸다.

 

영화 <마션>은 단순 공상 과학영화가 아니라, NASA 소속 우주과학자와 우주비행사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서 완성된 작품이고 실제 실현 가능한 이야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