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지맥 및 분맥(단맥) 종주/분맥 · 단맥

괘일분맥: 비솔고개 - 싸리봉 - 도일봉 - 괘일산 - 두리봉 - 인자봉 -뱀춘큰봉

청산은1 2011. 9. 11. 10:03

 

괘일분맥: 비솔고개 – 1.6 - 싸리봉(811.8) – 0.8 - 도일봉(x864) – 2.3 - x555– 2.5 - 말치고개 – 2.2 - 괘일산 (469.3) – 1.3 – 상망고개 – 1 - 두리봉 – 1.8 - 은고개 – 0.4 - 인자봉 – 0.9 - 뱀춘큰봉 – 1.4 - 칠정이고개 – 0.2 – 덕촌2리 도로.

산행거리: 16.4km                      산행시간: 7시간 21

 

2011 9 10            날씨: 흐림

추석 연휴로 교통체증을 우려해 전철을 이용한 코스를 잡다. 산 친구 5명이 참여하다.

 

07:08     왕십리 중앙선 전철역에서 용문행 전철탑승.

08:30     용문역에서 하차하여 용문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다.

 

 

용문시외버스터미널

 

 

 

 

08:50     08:30에 양평에서 출발한 석산리행 버스탑승. 이천에 사는 산우가 먼저 타고 있다가 반갑게 인사한다. 한강기맥 비솔고개에서 농다치까지 간단다.

09:30     비솔고개 / 이정표 (소리산 1.4km, 싸리재 1.5km). 예전에 없던 이정표도 있고 등산로도 이젠 신작로가 되었다. 비슬고개로 잘못 알고 있었다. 비솔(非率) 마을에서 산음리 무푸레골로 넘어 가는 고개이니 비솔고개가 맞는 것 같다.

 

 

10:20     한강기맥 괘일산 분기봉 / 이정표 (중원산 5.76km, 도일봉 0.93km, 산음리 등산로 입구 1.95km). 주기현씨 밤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며 몹시 힘들어 한다.

 

 

 

10:22     싸리봉(811.8m) / 삼각점(건설부 435, 76.8재설), 갈림길로 돌아 간다. 일행과 합류하여 도일봉을 발길을 옮긴다. 먼저 출발했던 이천 친구가 도일봉을 밟고 돌아 오고 있다. 안전하게 산행하라고 인사하고 헤어지다. 바위능선에 로프 안전시설도 해 놨다.

 

 

10:46     이정표(중원산등산로입구4.58km, 중원폭포 3.97km, 중원산 6.69km, 싸리재 1.57km) 통과.

 

 

10:48     도일봉(864m). 전망이 시원스럽게 트인다. 구름이 끼어 아쉽지만 백운봉, 용문산 등 조망을 즐기다 등산 안내도판 지나서 암릉으로 마루금을 포기하고 좌측 우회 길을 이용해야 한다.

 

 

 

 

 

 

 

11:27     x587m

12:03     x555m.

12:13     x534m

12:54     말치고개(341번 도로, 시멘트도로). 묘지로 올라 서니 산불감시초소가 있는데 나무에 가려 역할을 제대로 할 지 의문스럽다.

 

 

13:20     안부(성황당)

13:33     괘일산 갈림봉. 좌측의 괘일산을 따러 간다. 괘일산에서 정규 등산로를 따라 내려 가는 것이 맥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괘일산은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다.

13:42     괘일산 (卦日山, 469.3m) / 정상석과 넓은 평상. 조망을 즐기며 기현을 기다리다 지쳐 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뒤 따라 오면서도 더덕을 캤다고 자랑이다.

 

 

14;05     괘일산 갈림봉. 희미한 등로를 찾아 내려 간다(독도주의). 영지 버섯을 딴다고 한 눈을 팔았더니 좌측 능선을 놓쳤다. 다시 조그만 계곡을 두 개나 건너 능선에 붙으니 이내 좌우로 농가가 있는 안부다.

14:31     상망고개. 지도에는 망상고개로 되어 있으나 지형도에는 상망고개로 되어 있고 상망마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상망고개의 오기인 듯하다.

14:53    두리봉(400m), 벤치, 운동시설 있다. 막내를 기다리며 휴식. 좌측 산책로 따라 내려 간다.

15:30     은고개(임도) / 이정표(낙타등순환 1680m, 일심봉 왕복 980m, 두리봉 왕복 4016m). 수도 시설도 있다 (기현 물 보충).

 

 

15:44     인자봉(일심봉, 267m). 운동시설이 있다. 막내를 기다렸다가 우측으로 내려 간다. 간간히 조망이 튀고 용문, 광탄 일대가 보인다.

 

 

15:57     뒷견이고개(성황당). 벙커 굴뚝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니 산불이 났던 곳으로 나무를 만지니 손이 검게 묻어 난다.

16:07     뱀춘큰봉(258m). 풀이 무성하고 등로도 희미하여 등로를 찾기가 쉽지 않다. 등산로가 대체로 너무 좋았는데 마지막에 괴롭히는구나.

16:47     칠정고개 (도로). 숯가마 / 모텔, 산행을 여기서 접기로 하고 우측 큰 도로로 나간다.

16:51     덕촌2 (하나 파크 앞 341번 도로). 용문택시 번호를 찾는데 버스가 온다. 땀냄새로 승객에게 미안하다.

16:58     용문터미널 앞 제일 식당에서 등목을 하고 옷을 갈아 입다. 삽겹살에 소맥으로 하루 산행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