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3일
감독: 토니 스콧
출연: 덴젤 워싱턴 (프랭크 반즈), 크리스 파인 (윌 콜슨)
28년의 베테랑 기관사 프랭크는 해고 통보를 받아 조만간 퇴직을 앞두고 경력 4개월의 신참 윌과 함께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시작한다. 프랭크는 부인을 암으로 사별하고 두 딸과 생활. 딸 생일 까먹어 딸이 삐졌다. 윌은 부인의 문자메시지 문제로 다투다 아들과 부인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 심사가 괴롭다. 오후가 되면 그들에게 끔찍한 악몽이 시작되리라는 것을 아직은상상조차 할 수 없다.
같은 시각, 풀러 조차장에서는 폭발성 화물이 실린 ‘777호’기를 다른 선로로 옮기라는 지시에 다른 선로로 변경하던 중 정비공의 부주의로 이 기관차는 승무원 하나도 없이 운행을 시작하고, 곧이어 엄청난 굉음과 함께 통제불능의 폭주를 시작한다.
순식간에 시속 100km로 달리는 거대한 폭탄 괴물로 변해버린 ‘777호’기. 곧 있으면 도심을 관통하고, 막대한 재난을 피할 수 없다. 그 순간, 같은 선로를 달리던 프랭크와 윌은 간신히 마주 오는 777호 열차를 피한다.
유
독성 화물을 가득 실은 100만톤의 열차, 곡선 구간에서 탈선하면 인근 화학공장의 폭발, 10만 명의 목숨, 재앙을 피하기 위해 777호 열차를 추적하여 자신들의 목숨을 담보로, 최후의 방법을 감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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