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치동 - 중왕산 – 마항재 – 가리왕산 – 중봉 - 숙암리

중왕산–가리왕산: 도치동 - 3.3 - 중왕산 – 1.2 - 마항재 – 3 - 가리왕산 – 2.2 - 중봉 - 6.6 - 숙암리 

산행거리: 16.3Km / 산행시간: 5시간 13분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정선의 진산인 가리왕산은 산이 높고 웅장하다.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지대로 웅장하며 자작나무와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５월 하순께에는 산기슭 곳곳에 취나물, 두릅 등 수십 종의 산나물이 지천이란다. 갈왕산이라고도 불리우며 유명한 정선아리랑의 고장이기도 하다.

 

2007년 12월 25일             날씨: 맑음

총 27명. 백일동에서 도치동까지 차가 들어 간다.

 

09:59       도치동 천당골 입구. 우측 계곡을 건너 산행에 들어 간다.

10:22       삼거리. 직진하여 피늪재 안부로 올라 중왕산을 가려 했으나, 선두에서 비박하고 내려 오는 세 사람의 발자국을 따라 우측으로 올라 간다. 중간에서 출발했는데 어느새 선두가 되었다. 김대장만이 저만치 앞서 갔다.

10:56       청옥산으로 연결되는 능선 안부. 김성도대장이 착각하여 우측으로 진행했다. 무전으로 연락하여 회귀 시키다. 진행방향 표지와 표지기를 달아 놓고 좌측으로 진행

11:17       중왕산 (1,376m) / 헬기장. 주왕산 표지판

11:41       마항치 / 임도 사거리. 이동식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다. 철조망 안쪽으로 계단을 따라 오른다.

               강릉부 산삼봉표 (江陵府 山蔘封標) – 조선시대 강릉부에서 산삼의 남획을 막고 궁궐에 공납하기 위해 세운 민간인 산삼 채취 및 출입 금지 표석.

12:08       헬기장

12:22       절터 갈림길 / 이정표 (마항치 1.5km, 상봉 1.5km, 절터 0.5km)

12:34       어은골 삼거리 (정상 15분, 어은골 심마니교 90분)

12:43       헬기장 / 이정표 (상봉 0.5km, 어은골 임도 1.2km, 마항치 사거리 2.5km)

12:49       가리왕산 상봉 (1,560.9m) / 삼각점 (정선 11, 2004재설). 이정표 (마항치 사거리 3km, 중봉 2.2km, 장구목이 임도 1.2km). 헬기장, 돌탑 2동, 무인감시카메라 등이 있다.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트였다. 마치 동양화를 옮겨 놓은 것 같다. 빵으로 요기를 하다.

               장구목이 갈림길 통과. 눈길이 미끄러워 아이젠을 차고 하산.

13:40       중봉 (1,433m) / 이정표 (상봉 2.2km, 중봉임도 1.7km, 세곡임도). 좌측으로 하산.

14:07       오장동 임도 / 이정표 (어도원 임도 5.5km, 숙암리 부락 3.5km, 중봉 1.5km, 관찰원 관리사 0.5km). 임도를 건너 철조망 사이 문으로 들어가 오른쪽으로 하산.

15:12       숙암리. 순두부에 밥을 말아 먹다. 이 지방 대화면의 특산물이라는 감로주를 마시다.

16:53       출발.

19:50       강동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