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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지맥 제17구간: 배재 – 왕박산 갈림길 - 가창산

청산은1 2010. 10. 28. 06:54

영춘지맥 제17구간: 배재 1.7 서문리 고개 1.3 - 왕박산 갈림길  - 0.7 - 조을치 4.1 - 가창산  - 5 참나무쟁이고개 1.5 마을

산행거리: 12.8 + 1.4 = 14.2km         / 산행시간: 6시간 30

 

2007 7 28              날씨: 흐림

 

09:54       배재. 농부 부부가 풀을 메고 있다. 밭 가장자리로 횡단하여 철도를 건넌다.

               수도 사업소 철조망 왼쪽으로 진행한다.

               #49 철탑 통과

10:33       서문리 고개 / 삽고개

10:48       제천 영월간 신설 외곽도로. 바로 아래 굴다리로 통과.

11:11       왕박산 갈림길 / 산불 무인 감시탑. 왕박산 (597)을 다녀 오고 싶지만 더위에 지쳐 포기하고, 우측으로 내려 간다. 예전에 산불이 났던 관계로 잡목만이 무성하다.

11:29       조을치 / 성황당 흔적이 있고 조그만 돌무더기.

11:51       567.7m / 삼각점 (건설부 488, 74.11재설)

               서문리에서 출발한 후미그룹을 만나 점심 식사.

               광산터. 폐광후 제대로 복구해 놓지 않아 위험하다. 굵은 쇠 파이프 관이 산정으로 이어져 있다.

               선두그룹에 합류. 대장과 4명 밖에 없다.

13:20       가창산 (819.9m) / 삼각점 (건설부 404, 77.8재설). 이름에 비해 아무 표지도 없다. 우측으로 희미한 등로를 찾아 내려 가야 한다. 무심코 대장을 따르다 잠시 알바. 코스이탈 경고음을 듣고 일행에게 괘도 수정.

               어느새 선두가 되어 잡목을 헤치며 진행. 나뭇잎마저 무척 억새다. 눈가에 스쳤는데 계속 따갑다.

14:46       550.5m / 삼각점 (내용 없음) 주변에 돌을 쌓아 놓았다.

15:36       523m봉 아래서 긴 휴식. 원래는 어상천 고개까지 진행하려 했으나 더위와 잡목에 지쳐 포기하고 참나무쟁이 고개에서 끊기로 하고 후미를 기다리며 20분 가량 휴식

16:08       참나무쟁이고개

16:25       좌측아래 마을. 3가구 정도 살고 있는 마을 입구의 샘에서 간단히 닦고 후미를 기다리다. 땅속에서 제법 물이 많이 솟아 오른다.

어상천 수박이 유명하다더니 온통 수박밭이다.

다시 제천 묵밥집에 들러 식사를 하다. 계속 들르니 주인 아주머니 막걸리는 공짜로 주신다.

식사 후에 출발. 2시간도 안돼서 서울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