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지맥 제16구간: 싸리치 – 4.4 - 감악산 – 0.7 - 감악봉 – 2.9 - 석기봉 – 3 - 오미재 – 2.3 - 용두산 - 7.1 - 고암 – 1.5 - 뱃재
산행거리: 21.9km / 산행시간: 7시간 27분
2007년 7월 14일 날씨: 구름 후 갬. 태풍 “마니” 북상으로 바람이 많이 불다.
비가 올 까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날이 개면서 바람만 세차게 불어 주어 산행에 도움이 되었다.
09:33 싸리치. 이동통신 건물 좌측 능선으로 진입
10:32 감악고개 / 이정표 (백련사, 계곡길, 정상 1.2km).
감악 삼봉을 바라보며 오른다.
10:54 감악산 / 정상석 (945m, 영암기도원 3.5km, 석기암 2.9km). 감악삼봉은 감악산 정상인 일출봉, 월출봉, 다시 북으로 갈라지는 암릉상의 최고봉 3개를 말한다.
바위봉우리를 내려 오니 우측으로 백련사 가는 길에 대장이 서 있다. 백련사를 들렀다 왔단다,
11:12 감악봉 (885.9m) / 삼각점 (내용 없음). 이정표 (백련사 1km, 석기암 2.6km). 뒤 돌아 보면 감악산 암봉이 멋있게 펼쳐진다.
11:32 요부골 갈림길 안부 사거리 / 이정표 (요부골 1.7km, 황돈 2.5km, 용두산 5.6km, 석기암 2km)
12:00 지도상 석기암봉.
안부에서 점심식사.
12:18 석기암 (905.7m) / 삼각점 (제천 23, 2004재설). 정상석 (906m, 감악산 2.9km, 피재 2.8km)
12:43 피재 갈림길. 왼쪽으로 꺾어 진행. (직진은 피재 가는 길). 앞서 가던 최영수씨와 미쓰 리 알바.
13:03 돌탑 3동.
13:05 못재 (오미재) / 이정표 (석기암 3km, 용두산 2.4km, 점골 1.5km). 제천의 명산이라고 이정표도 제법 잘 되어 있다.
13:24 862m봉 / 이정표 (오미재 0.8km, 석기암 3.8km, 용두산 1.7km). 동료들이 고바위를 올라 오느라 뒤쳐졌다.
13:34 송한재 / 이정표 (물안이골 1.0km, 송한리 4.0km). 용두산 숲 탐방로 안내문. 한 부부가 쉬고 있다가 우리를 보고 깜짝 놀란다.
13:56 용두산 (871m) / 삼각점 (건설부 307, 77.6재설). 이정표 (용담사 1.8km, 석기암 5.6km, 오미재 2.4km). 충북 제천시 북쪽에 버티고 서 있는 제천의 진산이다. 산 아래 모산동 일대에는 유서깊은 의림지와 솔밭 공원등이 자리잡고 있rh, 제천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넓은 헬기장 주변을 벤치가 둘러 싸고 있다.
14:56 동막고개 / 포장도로. 의림지와 도화동 연결.
우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사과 밭 통과. 우측 능선으로 진입.
13:10 시멘트 도로. 바로 앞에 의림지 유원지.
15:33 좌측 공원 묘지.
한전 세제천 전력소 담장 철조망. 조금이나마 능선을 따르려고 철조망을 따르다가 고생만 하다. 농로를 따라 내려와 도로를 따르는 것이 상책.
16:14 고암동 다랑고개 / 82번 도로. 한국전력 전력소와 인바이오믹스 공장 사이 도로에서 휴식.
도로를 건너 폐기물 처리장 진입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우측 갈림길 임도를 따른다. 등로도 없고 잡목과 가시덩쿨로 진행하기가 매우 힘들다. 그래도 중간에 산딸기를 따 먹을 수 있다.
17:00 뱃재 / 38번 국도 4차선 도로. 뱃재 표지석 / 주유소. 등목을 하고 대장에 전화를 하여 도착을 알리다. 마지막까지 고생하신 4명의 완주자와 High Five.
17:30 잠시 그늘에서 앉아 쉬고 있으니 버스도착. 옷을 갈아 입고 출발.
18:30 봉양. 묵밥과 막걸리를 먹고 출발
20:10 천호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