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 9정맥 종주/낙동정맥

낙동 제15구간: 하삼의 안부 - 맹동산 상봉 - 독경산 - 아랫삼승령

청산은1 2010. 10. 27. 18:39

낙동 15구간: 하삼의 안부 - 2 - 맹동산 상봉 - 5 - 울치재- 3 – 자래목이 (918번도로)  - 1 - 독경산 - 5.5 – 옷재  - 5 – 아랫 삼승령 (임도)

도상 거리:  21.5 + 3 = 24.5Km / 10시간

 

2003 9 20 / 21 잔디밭 날씨: 맑음

경비: 회비35,000 + 트럭 5,000 + 식사 5,000 = 45,000

 

백두 대간시 애용하던 45인승 일성 관광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좌석을 개를 차지 했건만 너무 좁다. 춥고 불편해서 선잠을 자다 깨다 했다. 태풍피해로 도로가 유실 곳이 종종 나온다. 전신주를 간신히 비켜 가는가 했더니 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창이 깨졌다. 이번 낙동정맥은 유난히 버스에 문제가 (?) 자주 생긴다.

 

03:25        하삼의 마을. 새벽공기를 가르며 하삼의 마을에서 천마농장 / 고랭지채소밭 안부로 향한다.  초생달과 별들이 반짝인다. 태풍 매미의 피해로 도로가 유실된 곳이 종종 나온다.

03:55        하삼의 안부. 좌측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04:30        맹동산 상봉 (807.8m) / 광산 (廣山).  어둠속에서 우측 봉우리에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잠시 올라 갔다 와야 하나 생략하고 계속 임도를 따르니 정면에 목장을 통과하는 나무 문이 나타난다.  사유지인 목장을 통과하는 같다. 3 – 4 개의 문을 통과하며 계속 목장 안의 도로를 따른다.  목장을 조금 지나서 임도를 버리고, 우측 밭과 사이 길로 진행하여 숲속 길로 접어 든다.

당집에서 503m봉을 넘어 서면 울치재이다. 태풍으로 뿌리채 뽑인 나무, 뿌러진 나무 등이 어지럽게 쓰러져 있다.

06:20       울치재 (임도). 아침 식사

 

 

07:45       684m

08:10       자라목이 / 창수령 (918 2차선 도로) / 읍령 (泣嶺). 낙동 정맥 영양 5 구간 안내도.

 

 

08:50       독경산 (683.2) / 삼각점 (영양 305, 2004재설). 헬기장 / 무인 감시탑.

내리막으로 진행하면 사거리안부를 지나고, 커다란 묘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 

밤나무골 안부는 비포장 임도로 정리가 되어있다.

10:25       636m. 백청 저수지를 우측으로 바라 보며 원을 그리듯이 진행한다.

11:00        옷재.

705m봉을 오르데 바람에 떨어진 다래를 주워 먹다. 저시재 (11:30)에서 후미와 시간 격차를 줄인다고 아껴 놓았던 막걸리 / 양주를 마시고 천천히 진행.

12:35       쉰섬재.  아래 허리재를 지나 가파른 오름길을 오른다.

13:05       화산봉 (688m)

13:20       아랫 삼승령. 트럭을 타고 5 분여 내려 와서 목욕후에 라면을 끓여 먹다.

15:00        후미를 태운 트럭이 드디어 왔다. 국도까지 내려 오는데 태풍 매미의 피해로 도로가 유실되고 수마가 . 등을 할퀴고 지나 갔다. 자연 환경은 수려 곳인데 자연 재해가 너무 크다. 15:30 버스를 타고 집으로 ….

16:00       아랫재 휴게소에서 늦은 점심 식사 17:00 출발

18:00       안동 IC에서 중앙 고속 도로로 진입.

21:05       논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