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지맥 및 분맥(단맥) 종주/한강기맥 및 11지맥

영월갑산 금수지맥: 대성산- 금수산 - 동산 - 작성산 - 마당재산 - 구진산

청산은1 2012. 8. 7. 09:56

 

영월갑산 금수지맥: 한강기맥에서 뻗어 나온 영월지맥이 장치(530m)에 내려서기 전 0.4km 북쪽에서 제천과 단양의 경계선을 따라 남진하여 갑산지맥을 분기한다. 이 갑산지맥이 虎鳴山(△475.3m)에서 5번 국도 대랑골고개(269.1m)로 내려서 올라간 △295.1m봉에서 분기하여 句陳山(490), 마당재산(△661.2m), 結梅嶺(410m), 鵲城山(850m), 새목재(670m), 東山(△896.2)m, 錦繡山(△1015.8m), 칠성봉(△574.6m), △531.3m, 天桂峰(578m), 大盛山(380m) 지나 단양읍 상진나루(170m)에서 남한강과 만나는 산줄기다

 

출처: 박성태 신산경표 

 

1구간: 단양 – 2 – 대성산 – 1.6 – 397– 2 – 5번 도로 – 1.5 – 529 – 1.3 – 천계봉 – 1.7 - 483 – 2.3 – 과게이재

산행거리: 12.3km           산행시간: 6시간 51

 

2012 8 5              날씨: 맑음                    손팀장과 조선배 동행

지맥 분기점은 군부대가 있어 갈 수 있는데 까지 가 볼 요량으로 단양에서 역으로 종주하다. 38도가 넘는 몇 십 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녹초가 되어 최악의 산행 기록으로 중도에 마감하다. 석회 광산이 많아 천혜의 자연을 훼손하는 안타까움을 안고 산행..

 

06:59     동서울 터미널. 구인사행 버스 탑승 (12,700). 스틱을 대합실에 놓고 왔다.

09:15     단양 도착. 고수대교 앞으로 터미널 이전. 양백산 전망대 / 활공장 조망. 

 

09:32     대성산 산림욕장 입구. 

 

09:46     289m/ 돔형 정자 3. 나무에 가려 조망은 없다. 

 

09:57     대성산 / 삼각점 (판독불능). 정상석 (대성산 380m, 충북 단양 슬금산 3km, 가곡면 4.9km, 단양읍 0.9km). 천계봉, 금수산 능선, 월악산 등 조망. 

 

10:09     충양정. 충청북도의 충자와 단양의 양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란다. 

 

10:23     지적 삼각점봉. 삼복 더위에 땀 비 오듯 하니 빨리 그늘 속으로 진입.

10:33     397m. 도담삼봉, 갑산, 뒤로 영월지맥 등을 가늠해 보며 휴식. 오른쪽 남한강변은 천애절벽이다. 

 

11:08     359m

11:10     342m / 능선분기. 좌측으로 꺾어 내려 간다. 군 훈련장 표지판에 이어 군부대 철조망 우측으로 통과. 좌측 등로 따라 가면 쉬운데 우측 능선을 고집했다가 고생.

11:28     5번 국도. 변전소 좌측 능선에 올라 소나무 밑에서 점심 식사 이후에 족적이 희미한 급 오름봉을 오른다.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체력은 급격히 떨어지고 시간당 1Km 정도 진행.

12:17     470m. 금수산, 단백봉, 용바위봉 동산 등 지맥 능선이 보인다. 

 

12:46     529m. 반 이상 잘려 나간 535m봉을 우측 광업소 채석장 사면으로 통과.

가야 할 천계봉

 

13:25     채석장안부 / 산불초소. 그늘 밑에서 휴식. 뒤돌아 보니 535m봉을 올랐다면 큰 일 날뻔했다. 갑산, 가창산 멀리 소백산 등 조망 

 

13:52     천계봉(578m) / 산불감시초소. 너무 졸려 잠시 눈을 붙이며 휴식.

14:43     525m. 더위에 물을 부족해 아껴 먹는다.

14:49     대곡광업소 절개지. 뙤약볕 아래서 도로 따라 진행하려니 미치겠다.

15:00     483m봉은 포기하고 좌측 도로 따라 진행.

15:10     분기봉. 광업소를 뒤로 하고 좌측으로 꺾어 내려 간다. 단양 휴게소가 내려다 보인다.

15:59     중앙고속도로 적성터널 위를 통과한다.

16:09     과게이재 (2차선 포장 도로) / 이동통신 중계탑. 이정표 (과게이재 해발314m, 적성면 기동리, 적성면 상리). 지명이 특이하다. 단양택시를 불러 놓고 기다리다. 

 

16:54     택시를 타고 단양으로 이동 (18,000)

17:15     단양터미널에서 차표를 예매하고 근처 식당에서 샤워를 하고 식사.

18:30     단양터미날. 동서울행 버스 탑승 (12,700). 휴가철 차량증가와 도로 정비 공사로 지체.

21:30     동서울 도착. 혹시나 하는 마음에 터미널 대합실에 들러 스틱을 찾아 봤으나 허사.

 

 

2구간: 과게이재 – 2.5 – 남근석공원 – 1.3 – 금수산 – 1.8 – 단백봉 – 1.6 – 용바위봉 – 1.4 – 갑오고개 – 2.8 – 동산 – 1.6 – 새목재 – 1 – 작성산 – 1.8 – 결매령 – 0.5 – 결매마을

산행거리: 16.4km           산행시간: 7시간 9

 

2012 9 22            날씨: 구름         손호진, 조병헌 선배 동행

한낮에는 아직 더워 얼음물이 그립다. 굴곡이 심한데 시간적으로 쫓겨 쉬지 않고 걷다 보니 힘들다.

 

08:00     동서울 터미널. 06:59분 차는 매진으로 한 시간을 터미널에서 허비 후에 승차 (12,200).

10:10     매포에서 하차. 택시를 수배하여 과게이재로 이동 (10,000)

10:43     과게이재 (도로) / 이정표 (적성면 기동리, 적성면 상리). 택시 기사는 과거재라고 한다.

11:01     칠성봉 / 574.6m. 좌측으로 트래버스.

11:13     582m. 돌리네 카르스트 지형으로 좌.우측을 고민하다가 우측으로 돌아 간다.

11:25     569m. 좌측으로 분지 안부(임도)를 지나 무조건 치고 오른다.

11:38     남근석공원 / 이정표 (상학 주차장, 기동리 석동암). 금수산은 단양에서 보면 여인이 누워있는 자태로 여자의 지근이 강하여 남자는 단명하다는 유래에 따라 남근석 설치. 이곳 품달촌에서 신혼부부가 초야를 이루면 귀남을 낳고, 득남하지 못한 여인은 남근석에서 마음을 가다듬으면 아기를 낳는다는 전설이 있단다. 이후 등산로는 널찍하다. 

 

12:14     금수산 갈림길 / 이정표(금수산 0.3km, 상학마을 2.0km, 망덕봉 1.6km)

12:24     금수산 (1015.8m) / 정상석. 전망데크) / 이정표(상학주차장 2.2km, 금수산 삼거리 0.5km, 상학주차장 2.8km, 상천주차장 3.5km). 구름이 몰려와 조망은 별로 좋지 않다.  되돌아 나와 삼거리를 지나 점심 식사 

 

12:49     x969m. 암봉으로 좌측 사면으로 트래버스.

13:24     단백봉(898m) / 정상석. 이정표 (900m, 신선봉 1.0km, 갑오고개 2.9km, 금수산). 무심코 등산로를 따르다 보니 계곡 길로 이어진다. 뒤돌아 단백봉으로 올라가 우측 마루금을 찾아 내려 간다. 

 

14:12     용바위봉 (x791m). 바위봉우리에 올라 지나온 금수산, 단백봉, 충주호 등 조망 

 

14:44     갑오고개 (2차선 도로, 학현 소야로). 이정표(금수 마라톤코스, 금수산, 900 2.9km, 신선봉, 3.9km). 좌측 동산 들머리 이정표(동산, 금수 마라톤코스),  

          

널찍한 길을 따르다가 암봉을 좌측으로 오른다. 로프도 있다. 이런 암릉 길이 산악 마라톤 코스라니, 이 곳 사람들이 대단하다.

15:13    x754m (암봉). 암릉을 로프를 잡고 오른다.

15:57     동산(896.2m) / 정상석. 이정표(상학현 3.km, 새목재 0.68km)  

 

16:10     872m / 이정표(동산 0.39km, 중봉 0.22km). 지맥은 직진해야 하나 잠시 우측의 중봉을 다녀 오기로 한다.

16:17     중봉(892m) / 이정표 (성봉 0.92km, 동산 0.72km). 너른 공간에 돌탑이 있다. 

 

16:35     새목재(고도 663m) / 이정표(동산 0.68km, 작성산 1.35km, 무암사 2km) 

 

17:00     까치산(鵲城山) / 정상석. 이정표 (까치성산 839m, 새목재 1.1km, 작성산 0.25km). 운무로 갑산, 가창산 등 희미하게 전망

 

 

17:06     작성산 / 정상석(작성산 해발 771m, 성내리 10.5km 포전리 7.3km). 삼각점이 있는 771m의 작성산은 한 참 내려 가야 하는데 정상석이 여기에 있는지 의아 하고 갈림길로 뒤돌아 나와 가파르게 내려 간다. 

 

17:25     수직굴 통과. 택시 기사에게 연락하여 아참에 얘기한 절매재로 오라고 하다.

17:39     철탑 통과.

17:43     결매령 / 이정표(작성산 1.7km). 택시 기사는 절매재라고 부른다. 우측으로 하산 

 

17:53     절매 마을 시멘트 농로. 택시를 타고 매포로 이동 (10,000)

18:05     매포. 18:45 막차 표를 산 후에 옆집에서 김치찌개에 소맥으로 뒤풀이.

18:45     동서울행 버스 탑승 (11,700)     20:50    동서울 도착.

 

 

 

3구간: 절매재 – 0.2 – 결매령 – 0.8 – 마당재산 – 3.9 – 길마재 – 0.9 – 구진산 – 2.4 – 506m– 1.4 – 435m– 2.2 – 지맥분기점 – 0.8 – 5번 도로

산행거리: 12.5km           산행시간: 5시간 22

 

2012 10 6            날씨: 맑음         동행자: 손팀장, 조선배

터미널에서 낯 익은 산객들을 만나다. 토보 분맥을 간단다. 군부대 때문에 걱정했는데 의외로 쉽게 마무리 하다.

 

06:59     동서울 터미널에서 단양행 버스 탑승 (11,700)

09:05     매포에서 하차. 미리 연락한 택시를 타고 절매재로 이동 (10,000)

09:23     절매재. 간단히 산행 준비를 하고 희미한 등산로로 올라 간다.

09:31     결매령. 고목 아래 성황당 흔적 / 이정표(작성산 1.7km).

09:37     중앙 고속도로 제천터널 위 통과. 가파르게 치고 오른다.

09:58     마당재산 (661.2m). 삼각점(제천 27, 1995 재설) / 정상석 (마당재산 661m, 충북 제천, 포전개골 2.5km, 결매령 1km). 헬리포트에 잡목으로 조망은 없다 

 

10:30     558m

10:40     534m/ 시계분기. 좌측으로 꺾어 내려 간다.

10:59     곰실안부. 해주 최씨 묘지를 지나 밀양 박씨 묘지 통과.

11:16     468m

11:30     길마재 / 2차선 포장도로. 점심 식사 후에 은진송씨 묘지 통과.

 

11:58     성황당안부

12:12     구진산 (490m). 군 작전구역 표시판 이외에 별다른 특징이 없다. 우측으로 진행.

 

12:23     안부십자 / 고목.

 

12:32     481m봉 직전 3거리. 우측으로 꺾어 내려 간다.

12:51     495m/ 시계 합류봉.

13:10     능선 상에 삼각점 (영월 314, 2004재설)

 

13:12     506m봉 시계 분기봉. 군사시설보호 표지시멘트. 좌측으로 진행.

 

13:27     420m

13:44     435m. 군부대 철조망 / 경계초소. 이제 계속 철조망 우측으로 진행.

14:10     360m. 우측으로 진행. 갑산, 가창산 등 조망.

 

 

14:35     지맥은 군부대 안으로 이어져 더 이상 갈수 없다. 철조망 따라 우측으로 하산.

14:46     5번 도로. 송현 버스 승강장. 택시를 불러 제천으로 이동 (6,700). 터미널 근처 식당에서 생선 구이에 소폭으로 뒤풀이 (30,000)

16:30     제천 터미널에서 동서울행 버스 탑승 (10,300).     18:50    동서울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