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지맥 및 분맥(단맥) 종주/분맥 · 단맥

백두금대 반론단맥: 고양산 - 반론산 - 염장봉 - 여량면 아우라지

청산은1 2012. 7. 3. 06:32

 

백두금대 반론단맥: 금대지맥 고양산(1152.4m)에서 분기하여 반론산(1068m), 염장봉(668m)을 지나 여량면 아우라지에서 골지천과 만나 맥을 다하는 산줄기다.

 

구간: 고양리 – 3.4 - 큰골 - 1.9 – 고양산 – 2.4 – 850– 1.6 – 반론산 – 1.2 – 1060– 2.2 – 805– 1.4 – 염장봉 – 1.6 – 여량면 아우라지

산행거리: 15.7km           산행시간: 6시간 09

 

2012 7 1             날씨: 흐린 후 갬

토요일 비가 내려 기온이 내려 가서 다행이다. 아직 빗물이 나뭇가지에 남아 있어 금새 옷은 다 젖고 길이 미끄러워 여러 번 넘어 지다. 반륜산은 포기

 

10:27     고양리. 버스를 타고 큰골 도로를 갈 수 있는 곳까지 들어 간다.

10:32     공사 중이라 버스에서 내려 걸어 간다.

10:49     꼬부랑재로 가려 했는데 고양산 등산로 팻말을 따라 우측으로 발길을 돌린다. 마을 주민도 우측 길이 더 좋단다.

11:01     임도 길은 없어 지고 물길을 따라 올라 가다가 좌측 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11:29     932m. 능선에 오르니 등산로가 희미하게 나타난다. 결국 꼬부랑재로 오르는 것과 차이가 없다.

11:50     지맥 삼거리. 지맥은 좌측으로 내려 가지만 우측의 고양산을 찍으러 간다.

12:01     고양산(高陽山 1,152.4m). 삼각점(임계 22, 1995재설), 산불감시탑 / 묘지. 점심 식사 후에 되돌아 나간다. 헬기장 통과. 좌측으로 상정바위, 가리왕산 등 조망.

12:26     지맥 삼거리. 우측으로 내려 가는 지맥길이 맞는데 키맨이 올라 오면서 아니라고 하는 바람에 잠시 길을 찾아 헤매다. 맞는데 헛고생하다. 무전기를 잃어 버렸다가 찾다.

12:46     1054m. 좌측으로 활처럼 휘어 내려 간단.

13:18     850m

14:12     반론산(半論山, 1,068m) / 삼각점 (건설부 301, 77.6재설). 좌측 바위지대에 오르니 고양산, 마치, 상정바위로 이어 지는 금대지맥 능선, 가리왕산 등 조망. 우측으로 내려 가 철쭉나무 보호수 관람 나무 데크가 있다. 

 

14:20     철쭉나무 및 분취류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348. 기념 촬영 후에 좌측으로 진행. 

 

14:32     정선 산호동굴. 마루금을 고집해 보지만 바위 능선으로 갈 수 없다. 좌측 사면길로 우회.

 

 

14:46     1060m. 반륜산 갈림봉. 우측 능선으로 내려 간다.

14:59     1002m / 이정표 (반론산 철쭉나무, 분취류 자생지 0.8km). 아무 특징도 없다. 지형도상 마루금이 실제와 조금 다르다.

15:17     854m

15:31     805m / 삼각점 (내용 판독불가). 잠시 쉬었다가 진행. 함몰지대 우측으로 지난다. 송림 숲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희미한 길이 있으나 좌측으로 방향을 맞추고 진행. 

 

16:09     염장봉(鹽藏峰, 668m). 산 형상이()’자 모양을 닮아 마을에 불이 자주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에, 재앙을 막기 위해 산 정상에 소금단지를 묻었다는 전설에서 소금 염()’감출 장()’자를 쓰는 산이름이 유래하였다. 황병지맥의 끝자락 상원산(上元山 1,421m). 옥갑산(玉甲山 1,235m) 등 조망. 

 

16:37     여량면 아우라지. 구절리에서 흐르는 송천과 삼척시 임계면의 골지천이 합류하며 어우러진다 하여 아우라지라고 한다. 본래 북면과 여량면(餘糧面) 2개 면이었는데, 1910년 두 면을 합하여 북면이라 개칭하였다. 2009 5 1일에 북면에서 여량면으로 변경하였다. 복지회관에서 목욕탕을 운영한다 (3,500). 

 

18:22     김치찌개에 막걸리로 뒤풀이 후에 출발.

21:30     천호. 생맥주를 마시다 (나뭇꾼, 산적, 키맨, 옥경이 / 태진아 부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