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지맥 및 분맥(단맥) 종주/백두대간의 2기맥 36지맥

도솔지맥: 봉화산 - 사명산 - 죽엽산 - 부용산 - 오봉산 - 수리봉

청산은1 2010. 10. 20. 06:49

도솔지맥 1구간: 돌산령 - 광치령군부대 위치로 사전 출입허가가 필요에 후일을 기약하면서 2구간부터 진행하다

 

도솔지맥 2구간: 광치터널(양구휴게소) 1 - 광치령 2.9 903 2.4 개골령 1.9 군부대 출입문 3.8 두무동고개 3.8 도라지고개(46번국도) 산행거리: 19.9km (기맥14.8km, 접근1km, 하산1.2km, 임도헛걸음2.9km) 산행시간: 6시간 7

 

산행일자: 2010 109            날씨: 맑고 쾌청 첫 구간은 군부대가 있어 훗날에 기회를 보아 때우기로 한다. 일본 출장에서 돌아오니 청솔과의 약속도 깨지고, 혼자 산행.06:30      동서울 터미널, 양구행 버스 (12,100)09:05      양구에 도착하니 양록제 시가지 행진으로 도로를 차단한다. 양록제는 양구군에서 3군단 및 관내군부대, 각급기관, 사회 및 직능단체, 주민이 만들어 가는 성숙한 민..군 대화합 행사로 추진,  

09:10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광치령으로 향한다 (14,000). 도로 통제로 우회한다.

09:19      광치터널 입구 / 양구휴게소. 광치령 터널 입구에서 좌측으로 들어서 진행하다가 무조건 능선으로 치고 오르니 광치령 옛 도로다.

09:41      광치령 / 임도 3거리. 이동통신 중계 시설물. 송이버섯 채취 금지 플랫카드와 텐트. 우측 군사용 도로를 따라 걷는다.  

09:56      840봉 우회. 마루금을 따라 넓은 임도가 이어진다. 뒤를 돌아보면 대암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멀리 설악까지 조망.

10:12      902.4 / 삼각점 (인제 23, 2007재설) 우회. 오를까 고민하다가 임도를 따른다

10:25      903. 이제부터 임도 아닌 산길이지만 오히려 걷기 좋다. 봉우리마다 참호가 있어 군사 지역임을 실감한다. 10:42      84311:07      개골령.

11:21      909 / 헬리포트. 좌측 멀리 설악이 시야에 들어오고, 우측 나무 가지 사이로 915.2봉 군사 시설물이 보인다. 사과를 먹으며 잠시 휴식.   

11:41      915.2봉은 군 시설물이 차지하고 있어 좌측으로 우회. 철조망이 바닥에 깔려 있어 조심.

11:53      부대 출입문. 두무동 고개까지 군사용 임도를 따라 진행.

12:53      군장병 추모비. 임도를 따라 가도 되지만 좌측 지맥능선을 따른다. 두무동 고개 직전에 좌측으로 하산 하는 바람에 급경사 절개지를 내려 오느라 고생 (우측으로 하산해야 함).

13:06      두무동고개. 두무리 표지석 (청리-관대리 2차선 군도로 93년 시공).

13:06 13:41 초입에 표지기가 많아 무심코 임도를 따르다가 다시 돌아 오다 (2.9Km 헛걸음).

3:41      두무동고개 표지석 옆으로 무조건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길이 있다. 이제부터 능선이 부드럽고 또한 산길도 비교적 뚜렷한 편이다.

14:45      565. 앞으로 가야 할 봉화산이 유난히 뾰족하게 솟아 있다.

14:53      도라지고개 / 임도. 산불초소에 이어 넓은 헬기장이 있고 그 아래로 터널. 좌측 원리쪽으로 소양호가 보이고, 우측 용하쪽으로 46번 국도와 그 뒤 사명산이 조망.

14:57      양구터널 / 46번 국도. 도로 따라 내려 오다가 계곡에서 씻고 옷을 갈아 입다.  

15:26      도로 따라 걷다가 히치하이킹 성공.

15:31      남면 용하리. 트럭에서 내리자 마자 동서울행 버스가 온다. 손을 들었더니 세워준다.

15:32      홍천 경유 동서울행 버스탑승(12,000). 신남을 경유하여 홍천에서 20분 쉬고 16:50분 출발. 서울에서 지정체로 18:20분 도착.

 

도솔지맥 3구간: 검문소 1.3 공리고개 2.2 심포리도로 1.3 석현리 분기점 1.3 봉화산 2.4 673.5 2.5 도라지고개 (국토정중앙 왕복 1.4) 1.5 하산산행거리: 13.8Km (지맥 9.6 +서비스 4.2)      산행시간: 5시간 3

 

2010 10 16             날씨: 맑음 / 가끔 구름.

 

06:15      동서을 터미널. 6:30발 양구행 표는 매진이란다. 춘천표도 7:10발이다.

06:20      청평 경유 춘천행 버스. 빈 자리가 있어 일단 타고 본다. (6,400)

07:35      춘천 버스터미널. 동서울에서 06:30발 양구행 버스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07:57      07:50발 버스가 늦어져 7분 늦게 출발 (6,400). 춘천에 와서 양구행 버스표를 구입하니 700원이 더 든다.

08:52      공리터널 지나서 검문소 앞에서 하차. 신발끈을 다시 매고 산행 준비 후 08:54 출발.

09:08      공리고개. 항일의병전적비 뒤로 올라 간다. 길이 없어 무조건 치고 오른다.  

09:52      심포리 도로. 임도 따라 조금 올라 가니 이내 능선 길이 애매해 지고 길도 없다. 농장 철조망을 우측에 두고 올라 간다.

10:37      석현리 능선 분기점. 드디어 등로가 뚜렷하다.

10:42      심포리 갈림길 / 이정표 (석현리 선착장 4.54km, 심포리 2.24Km, 봉화산 1.12km)

10:56      870m

 

 

 

 

 

 

 

11:07      봉화산. 봉화대 / 삼각점 (인제 25, 1986재설). 능선 주변으로 벌목하여 사방으로 시야가 탁 트였다. 봉화대 설명서에 양남팔경(楊南八景) 중 ‘봉화낙월’로 서산에 지는 일몰은 달과 좋은 대조가 되어 한 폭의 그림과 같다고 기록. 의암호, 황금색 양구 벌판, 사명산 등등 조망이 너무 좋다.  

11:22      구암리 갈림길 / 이정표 (구암리 1.88km, 봉화산 0.66km, 국토정중앙 3.44km)

11:50      #57번 고압선 송전탑

11:59      673m / 이정표 (국토정중앙 1.58Km, 봉화산정상 2.52Km). 통나무 의자에 앉아 점심 식사. 사격장 총소리가 계속 들린다.

12:23      573.5 / 국토중암점 갈림길 / 이정표 (국토정중앙 700m, 봉화산정상 3.4Km). 잠깐이 다녀 올 줄 알았는데 완전히 바닥까지 내려 간다. 군 부대가 내려다 보이고, 사격장 총소리도 들리는데 전차 사격 목표 지점인 듯 산 중턱에 돌에 흰색 페인트를 칠해 원을 그려 놓고 빨간 깃발까지 꽂아 놓았다.

12:38      국토중암점. 양구군에서 조형물을 설치해 놓았는데 찾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다시 가파른 길을 올라 친다.   

12:55      국토중암점 갈림길13:01      607.5m / 삼각점. 능선에서 약간 5m 정도 떨어져 있다.

13:32      도라지고개.

13:35      양구 터널 입구 / 수준점 안내판.

13:57      남면쪽으로 걸어 가다가 히치하이킹 성공. 다행히 양구까지 간다.

14:15      양구 버스터미널에서 표를 끊고 캔맥주를 마시며 기다린다.

14:35      동서울행 직행버스 탑승 (12,100).

16:25      동서울 도착. 양구에서 동서을까지 136Km

 

 

도솔지맥 4구간:   공리터널 0.8 공리고개 1.7 - 구현 1.9 - 갈탄리고개 2.8 월북현 - 3.5 사명산 3 문바위봉 3 - 운수현 2.8 추곡리산행 거리: 19.5Km                          산행 시간: 7시간 20

 

2010 9 12  날씨: 비후 갬토요일부터 집중호우가 이어진다. 새벽에도 계속 비가 내려 일기예보를 보며 고민하다가 일단 양구까지 가서 산행 또는 관광을 결정하기로 하고 우산을 쓰고 집을 나서다.

06:30      동서울 터미널에서 양구행 버스 탑승 (12,100)

07:40      춘천 터미날. 10분 정차 후에 07:50 출발

08:40      운전기사에게 부탁하여 수인터널, 웅진터널, 공리터널을 지나 구 도로와 만나는 공리, 학조리 입구에서 하차. 08:45      아직도 이슬비가 내린다. 등산채비 후에 우측 도로를 따라 내려가 다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도로를 따라 올라 간다.

08:55      공리고개. 항일의병전적비 맞은편 웅진리 국도개량 건설공사 현장 사무실 방향 임도를 따라 올라 간다. 사명산까지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지만 계속 오르막 길이다.

09:05      임도 / 이정표 (공리, 의선사 8.6km, 활공장 8.1km, 학조리 4.7km, 사명산 10.5km)

09:26      592.3m / 헬기장 / 삼각점 (내용없음). 지맥에서 왼쪽으로 약 30미터 벗어나 있다. 이정표 (공리 1.3km, 학조리 3.5km). 이후 학조리 방향 이정표가 길을 안내한다.

09:34      구현. 이제부터 마루금이 사명산을 중심으로 우측으로 한 바퀴 도는 형태이다.

10:13      갈탄리고개 / 임도. 중간에 싸리버섯을 따다.

10:25      684.8/ 삼각점 (양구 463, 2007복구). 헬기장. 250m남짓 더 진행하면 지맥 분기점 / 이정표 (학조리 0.3, 공리 4.4). 좌측으로 꺾어 진행.

10:28      청량현 안부 / 이정표 (사명산 5.2km, 안대리 3.9km / 의선사 4.3km). 11:08      803 / 헬기장.

11:17      월북현 임도 / 이정표 (안대리 6km, 사명산 3km). 언덕위의 독버섯 주의 안내판 통과.

11:41      웅진리 안부 / 이정표 (안대리 6.5km, 웅진리 3.5km, 사명산 2.4km).

12:24      선정사 갈림길 / 이정표 (사명산 0.5km, 웅진리 (선정사) 4.7km, 안대리 8.5km, 웅진리(금강사) 5.5km).

12:35      사명산 (1198.6m). 정상석 / 삼각점 (양구 26, 1986재설). 산정에 오르면 양구, 화천, 춘천, 인제 등 4개 군이 사방으로 내려다 보인다 해서 산 이름을 사명산이라 했다 한다. 파로호는 시원하게 펼쳐지는데 오늘은 운무로 소양호는 보이지 않는다.   

13:11      1162. 좌측 선정사 방면으로 일반등산로 하산길이 있다. 지나온 사명산이 장쾌하게 건너다 보인다. 아울러 가야 할 능선도 모두 조망.

13:45      웅진리 3거리 / 이정표 (웅진리 3.5km, 사명산 2.5km, 추곡약수).

13:55     문바위. 좌측 바위 위에 아담한 칠층석탑이 세워져 있다. 양쪽 바위를 연결하는 출렁 다리는 낡아서 지나갈 수 없다. 화악산, 소양호 조망은 구름에 가려 있다. 산길은 양쪽 바위 사이로 내려서 우측으로 진행.   

14:18      추곡약수 분기봉. 양구, 화천, 춘천 등 3개 군 경계. 이후 길은 희미하다.

14:40      안부. 좌측 추곡약수 약수골, 우측 운수골 사이 안부인데 양쪽 모두 급사면을 이루고 있을 뿐 산길은 없다. 14:53      696.1m. 헬기장 / 삼각점 (양구 457, 2007복구). 급경사 내리막 길을 내려간다.

15:10      운수현. 추곡리와 운수리를 잇는 시멘트 도로. 임도 양쪽으로 돌탑들이 나란히 쌓여져 있고 장승 2기가 있다. 왼쪽으로 도로 따라 내려 간다.

 

16:05      추곡리 버스정류장. 16:30      춘천행 버스 탑승 (4,000원인데 잔돈이 없어 3,400원 지불)17:05      춘천      17:20     동서울행 버스 탑승 (6,400)

 

 

도솔지맥 5구간: 운수현(시멘트임도) 2.9 - 죽엽산 2.8 - 추곡령 3.7 - 건천령 - 2.3 -부용산 1.3 백치고개 1 - 오봉산 - 2.2 - 배후령 산행거리: 19km                산행시간: 7시간 2

 

2010924  날씨: 맑음이번 구간은 비교적 잘 알려진 죽엽산-부용산-오봉산을 잇는 구간이다. 지난 9 5일 청솔과 더위로 추곡령까지 진행했지만 죽엽산만 산행하지니 아쉬워 5구간 전체를 다시 산행하다.

 

06:30      동서울 터미널에서 양구행 버스 탑승. 오봉산 (배후령)까지 표를 팔면 좋으련만 매표소 아가씨는 거기가 어딘지도 모른다.

07:45      춘천터미널. 오봉산 (배후령, 2500)까지 표를 사서 타고 왔던 버스를 다시 탄다.

08:24      배후령. 춘천시와 화천시 경계 / 43번 국도. 표지석 (여기가 38선입니다) / 오봉산수 휴게소. 터널공사가 진행 중.

08:35      마적산 분기봉. 수리봉 능선 뒤로 화악산 조망. 바위지대가 시작되면서 조망이 트인다. 용화산, 청평호수가 보이고 죽엽산, 사명산 방향은 운해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08:45      3 / 삼각점 (내평 414, 2005 복구). 일반 등산로는 우측사면으로 나 있어 삼각점을 못 보고 지나칠 수 있다. 청평사 방향 소양호를 내려보는 풍경이 일품이다. 이어 암릉 구간이지만 밧줄이 있어 위험하지 않다. 청솔바위 이어 진혼비가 있는 봉우리를 오른다.  

09:13      오봉산 (779) / 정상석. 용화산, 병풍산, 부용산, 사명산 등 조망. 이어 청평사 갈림길 / 이정표 (오봉산 0.5, 부용산 2.1, 청평사 2.2). 지맥은 죄측으로 90도 꺾어 내려 간다.    

09:33      백치고개. 간척리에서 청평사로 가는 2차선 포장도로.

10:12      부용산 (882) / 삼각점 (내평 302, 2005재설). 이번 구간의 최고봉이지만 폐 헬기장에 특별한 표지석도 없고 나무에 가려 조망도 없다.

10:58      건천령 / 임도 3거리. 임도 사이로 치고 오른다. 간벌한 나무가 어지럽게 널려 있어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

11:42      783 / 종류산 분기봉. 우측으로 약 1km 떨어진 811.1, 지도에는 산 이름이 없으나 종류산으로 불리는 산인데 웬만하면 다녀오고 쉽지만 갈 길이 멀어 포기.

12:21      추곡령. 추곡터널이 뚫리기전 춘천-양구를 넘는 옛 43번 국도. 좌측으로 시야가 활짝 트이는 가운데 용화산 줄기를 바라보는 조망이 아주 좋다. 점심 식사 후에 절개지를 치고 능선에 올라 이동통신 중계 시설물 2 / 삼각점을 지난다.

13:09      회곡현. 급경사 오르막이다. 중간에 한번 멋진 바위전망대가 있다. 종류산 분기봉, 부용산, 오봉산, 배후령까지 지나온 능선 전체가 보인다.

13:38      병풍산 분기봉. 누군가 죽엽산 표지기를 달아 놓았다. 우측으로 진행.

13:47      죽엽산 (859.2) / 삼각점 (내용무). 마루금에서 살짝 비켜 나 있다. 시야가 확 트이면서 용화산 뒤로 화악산 능선까지 펼쳐져 있다.

14:19      지도상 운수현. 안부 십자로. 추곡리와 운수리를 잇는 고개.

14:35      651.14:46      운수현. 장승 2기와 양쪽으로 나란히 쌓인 돌탑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우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 걸어 내려 오는데 지나가던 차가 태워준다. 중간에 내려서 계곡물에 땀을 씻고 급히 추곡리로 향하다.  

15:27      추곡삼거리.16:00      춘천행 버스 (4,000)

16:40      춘천터미널. 16:50발 동서울행 버스 탑승 (6,400)

 

 

도솔지맥 6구간: 배후령 3.1 764.6 2.5 652.1 2.4 수리봉 2.7 546 분기봉 1.2 - 403지방도 -6.4 - 164.2 1.8 우두산 3.7 - 소양2/소양강합수점 산행거리: 23.7km              산행시간: 7시간 3

 

산행일자: 20101017()      날씨: / 구름 짙은 안개로 가시 거리 100여 미터밖에 되지 않아 조망도 없으니 계속 걷는다. 403 지방도부터 우두산까지 해발 100m대 낮은 야산지대로 산길이 제대로 나 있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거의 전구간에 호젓한 산책로가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진행할 수 있다.

 

08:27      배후령. 휴게소까지 매려 가지 않고 오봉산 등산로 맞은편 능선으로 오른다.

08:35      임도3거리 / 이정표 (용화산 7.4km 수리봉 7.8km). 오봉산 휴게소에서 연결된 임도.

09:26      764.6 / 삼각점 (양구 313, 2007재설). 이정표 (수리봉 5km, 용화산 4.6km, 배후령 2.7Km). 수리봉은 좌측으로 진행하고, 용화산은 우측 사면으로 갈라진다.

09:45      휴양림 갈림길

 

 

09:59      672 / 버섯바위. 마루금은 암봉을 오르지 않고 바로 우측으로 진행. 송이버섯 형상의 바위가 시선을 끈다.

10:15      652.1 / 삼각점 (내평 401, 2005재설). 넓은 공터에 묘 1.

10:19      638. 원형 철조망과 강원지방 경찰청장 명의의 경고판 (국가 주요 시설지역으로 민간인의 출입과 사진촬영 사전허가).

10:38      52911:04      수리봉 (656) / 정상 표지석, 이정표 (새미고개 3.4km, 배후령 7.8km, 발산21.6km). 깨스가 가득하고 나뭇가지로 조망은 전혀 없다.    

11:22      양통고개 / 이정표 (새미고개 2.6km, 발산32.1km, 수리봉 0.8km). 

11:39      527.3m / 삼각점 (춘천 308, 2005재설). 짙은 안개로 조망이 없으니 안타깝다.

11:49      새밀고개. 호젓한 송림 숲이 이어진다.

11:56      546m / 헬리포트. 춘천시계와 도솔지맥 분기점.

12:24      403번 지방도. 소양댐 방향 군도 자체가 마루금이다. 버섯을 채취하는 사람만 보다가 지맥 산행꾼 안성촌놈을 처음으로 만나 점심을 먹으며 산행얘기를 하다가 헤어지다.

13:05      은고개 3거리. 산 흙을 파내 절개지 때문에 우측 능선으로 붙기가 쉽지 않다. 능선에 올라 서면 호젓한 송림길이 이어진다.

14:07      춘천농고 실습장 / 경영농장현황 입간판. 1차선 포장도로를 가로 지른다.  

14:33      164.2m / 삼각점 (춘천 307, 2005재설). 164고지 전적지 안내판 (1950 625일 시간대별 전투현항 기록).

14:47      여우고개. 4차선 도로 외에 2차선 도로가 갈라지면서 3거리를 이루고 있다.

15:06     우두산 (133m). 충렬탑 (6.25개전 초기 유일하게 승전보를 올렸던 유서 깊은 곳) / 조양루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   

15:13      강변 도로 (70번 군도). 소양강이 북한강에 합수하는 소양2교까지는 도시화가 되어 마루금의 형태를 거의 찾을 수 없어 버스를 타고 충렬로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15:32      소양2. 버스에서 내릴까 잠시 고민하다가 계속 진행. 터미널을 경유하지 않아 중간에 내려 다시 택시를 타다.

15:52      춘천터미널,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캔맥주를 사서 마시다.

16:05      동서울행 버스 탑승. 단풍 놀이꾼이 많은지 차량증가로 차가 밀려 17:30 서울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