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영화관람

소스코드 (Source Code)

청산은1 2011. 5. 7. 20:19

 

Source Code

감독: 던칸 존스

주연: 제이크 질렐할 (콜터 스티븐스), 미쉘 모나한 (크리스티나 워렌),

 

도시를 위협하는 열차 폭탄 테러 사건 해결을 위해 호출된 콜터 대위. ‘소스 코드에 접속해 기차 테러로 희생된 한 남자의 마지막 8분으로 들어가 폭탄을 찾고 범인을 잡아야 하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이 임무가 성공해야만 6시간 뒤로 예고된 시카고를 날려버릴 대형 폭탄 테러를 막을 수 있다.

 

 

 

2011 5 7   마누라와 함께 관람

 

콜터대위는 이미 두 달 전에 전투에서 사망했다. 하지만 아직 뇌의 일부가 살아 있다. 션이라는 학교 선생이 그 열차사고의 사망자 중의 하나이다. 소스코드는 신발명 기술에 의하여 식물인간 콜트대위를 션의 사고 8분전의 기억의 세계로 들여보낼 수 있는 발명품이다.

 

콜터대위는 굿윈중위와 마치 영상통화를 하듯이 채팅화면으로 대화를 나눈다. 콜터 대위는 결국 영화 인셉션에서의 꿈속에 머무는 것처럼 다른 사람()의 몸 속에 8분간 머물면서 범인의 단서를 찾아 굿윈에게 보고하는 행위를 반복한다.  

 

콜터대위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다가 이미 작전 중 사망한 것으로 아버지를 포함한 모두에게 알려진 것을 알아낸다. 굿윈으로부터 두뇌의 일부만 살아 있는 자신의 상태를 깨닫게 된다..

 

항상 8분 후에 열차가 폭발하면서 그는 션의 세계(다른 평행우주)로부터 자신의 세계(현재)으로 돌아 온다. 기억속의 시뮬레이션을 거듭하면서 다른 우주의 사건을 바꿀 수 없어야 하는데, 한 번은 크리스티나를 데리고 열차에서 내린 후에 폭파된 적도 있고, 열차에 치여 죽게 된 후에 우여 곡절 끝에 간신히 현세로 돌아온 적도 있다.

 

또 다른 세계에서 돌아오지 않고 살 수 있는 가능성을 깨달은 것은 아닐는지 ... 타인의 세계에서크리스티나를 구하고 열차폭발마저 막을 수 있다면 굿윈에게 자기를 마지막으로 보내고 8분 후에는 현실에서 죽여달라고 부탁하여 마지막 8분에 도전한다.  

 

콜터대위는 마지막 8분의 평행우주 속에서 열차 폭파범을 잡고 8분이 되기 직전 그는 크리스티나에게 마지막일지 모르는 키스를 한다. 그리고 현세에서 굿윈은 그의 생명유지 장치를 멈추어 버린다. 8분이 지났는데도 션의 세계는 지속된다. 콜터는 이제 완전히 죽었으나 그의 영혼은 또 다른 평행우주 속에서 션의 몸을 빌어 삶을 계속 이어진다. 굿윈에게 범인을 알려주고 소스코드는 박사가 생각했던 그 이상의 능력을 갖고 있는 발명품이란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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