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3일 마누라와 둘이서
감독: 조범구
출연: 이민기 (기수), 강예원 (아롬), 김인권 (김명식), 고창석 (서형사),
줄거리: 폭탄을 배달하게 된 퀵서비스맨
헬멧을 벗어도, 질주를 멈춰도 폭탄은 터진다!
스피드 마니아인 퀵서비스맨 기수! 생방송 시간에 쫓겨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이돌 아롬을 태우고 가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수화기 너머 의문의 목소리는 헬멧에 폭탄이 장착 되어 있다는 경고와 함께 30분 내 폭탄 배달 미션을 완수하라는데……
도심 한복판, 사상 초유의 쾌속질주가 시작된다!
고가의 BMW오토바이가 서울 도심을 질주하는 한국판 "택시"를 표방하고 있는 코믹 액션물. BMW 오토바이를 튜닝해서 몰고 다니는 퀵서비스 요원이 협박을 받고 '폭탄재중'이라고 당당히(!) 표기된 택배를 배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경쾌한 분위기의 이 코믹 액션영화는"해운대"의 제작/출연진이 참여하였는데, 윤제균 감독이 직접 제작을 담당하고, "양아치어조" "뚝방전설" 등 20대 청춘들에 대한 한없는 애정을 표현했던 조범구 감독, 박수진 작가가 폭주족 출신의 세 주인공을 등장시켜 대규모 제작비가 들어가는 오락물에 도전하였다. 영화는 과장일색의 액션씬들을 무려 200명이 넘는 시각효과팀이 구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으며, 성룡 영화식 액션 소동과 경쾌한 코미디로 잘 포장하였다. <해운대>에서 공연했던 이민기와 강예원, 김원권이 각각 오토바이를 모는 스피드광 퀵서비스맨과 걸그룹 가수, 교통경찰관으로 나와 위험천만하고 아슬아슬한 생사의 스피드 모험을 벌이는 세 주인공을 연기했다. 여름 + 연인들 데이트용 팝콘 무비로 손색없다.
출처: 홍성진 영화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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