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흘산: 문경 새재 주차장 – 0.9 – 제1관문 – 1.1 – 여궁 폭포 – 0.9 – 혜국사 – 2.2 – 주흘산 주봉 – 1.4 – 영봉 – 1.4 – 959봉 – 1.6 – 탄항산 – 1.8 – 하늘재
산행거리: 11.3Km / 산행시간 4시간 36분
마땅한 산행지를 찾지 못하고 송암산악회 백두대간 팀에 동승하여 주흘산으로 잡았다. 주흘산은 예로부터 나라의 기둥이 되는 큰 산(中嶽)으로 우러러 매년 조정에서 향과 축문을 내려 제사를 올리던 신령스런 영산(靈山)으로 받들어 왔다. 문경의 진산(鎭山)인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옛 기록에는 주흘산은 돌산이 치솟아 그 기세가 웅장하고 뛰어나며, 영남의 산천은 성질이 중후하여 명현(名賢)을 배출한 동방인재의 부고(府庫)라고 말했다.
조령산 휴양림 입구에서 대간팀을 내려 놓고 문경 새재 주차장으로 가야 하는데 버스 기사가 헤맨다. 우여 곡절 끝에 주차장에 당도하다.
대궐터 능선 / 이정표 (제1관문 3.2km, 주흘산 0.5km). 오른쪽으로 진행
전좌문 / 이정표 (제1관문 3.5km, 혜국사 2.2km, 주흘산 0.1km, 제2관문 4.3km). 전좌문 사이로 문경시내 조망
바위 위에 소나무가 있는 전망대에 오르니 지나온 주흘산 주봉, 영봉이 매우 높게 보인다.
14:21 굴바위. 선바위가 더 어울릴 것 같다. 커다란 바위 뒷면은 평평하여 부처상이나 글씨를 새겨 놓을 만하다.
포암산, 월악산 능선이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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