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 구간: 화방재 – 3.2 – 만항재 – 2.6 – 함백산 – 1 – 중함백 – 2.9 – 은대봉 - 1.1 – 싸리재 – 1 – 금대봉 - 2.6 – 쑤아밭령 – 0.9 – 비단봉 – 2 – 매봉산 – 2.2 - 피재 / 삼수령
도상 거리: 19.5 Km / 7시간 45 분
잎깔 나무, 참나무, 물푸레나무가 유난히 많은 된비알 구간이다.
04:20 수리봉 (1214m). 산죽밭을 지나 국사시설물 우측으로 내려선다.
05:05 만항재 (1,330m). 고한, 사북으로 가는 414번 지방도이다. KBS 라디오 홍보 팻말, 도로표지판, 송전탑 등이 서 있다. 첫 눈 (잔설) 이 남아있다.
약간 고도를 높여가면 창옥봉 (1,238m)이다.
06:10 함백산 (1572.9m). 산경표에는 대박산 (大朴山)이라 했는데, 즉 ‘크고 밝은 뫼’다. 또 불교의 수미산과 같은 묘범산 (妙梵山)이라고 삼국유사에는 적혀 있다. 주목 군락을 보호하기위한 철조망이 안타갑다. 함백산 정상에 서면 앞으로 가야 할 대간의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진다. 중함백이 코앞에 있고 전망대가 보이는 금대봉 (1,418m)에서 오른쪽으로 급히 꺾여나간 매봉산과, 멀리 두타산, 청옥산, 고적대도 눈에 들어온다. 머리에 무엇인가 이고 있는 듯이 보이는 산이 매봉산 천의봉이다.
검룡소에는 이무기와 연관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서해에 살던 이무기가 한강을 거슬러 올라오다 이곳이 가장 먼 상류의 연못임을 확인하고 용이 되어 승천하려고 수업을 쌓고 있었다. 이 때 인근에서 풀을 뜯다 검룡소로 물을 마시러 온 소를 잡아 먹었다. 이에 분노한 마을 사람들이 연못을 메워 버렸다는 것이다. 이렇게 흙으로 메워져 있던 못을 1986년
광활한 매봉산 고랭지채소 재배단지로 나온다.
삼수정, 태농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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