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주왕(계방) 삼방분맥: 삼방산 - 절개산 - 다래산 - 큰노적봉 - 한반도지형 전망대

한강 주왕(계방) 삼방분맥: 한강기맥에서 분기한 주왕(계방) 지맥상의 멧둔재를 약 1km를 지난 평창군 평창읍, 미탄면, 영월군 북면의 삼면지점인 등고선상 930m봉에서 북서방향으로 평창읍과 영월군 북면의 경계를 따라 분기하여 삼방산(三芳산 △979.7m), △922.5m봉, 도마치, 절개산 (莭介산 △876.1m), 다래산(690m), △622.9m봉, 원동재(460m), 큰노적봉(570m), 두치재(450m), 푯대봉(△561.6m), 배일치(350m), 도덕산 (道德산 △508.6m),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전망대를 지나 평창강변에서 끝나는 산줄기를 말한다

 

 

제1구간: 멧둔재 터널 – 0.5 - 주왕지맥 – 1 - 주왕지맥 / 삼방지맥 분기봉(x928m봉) – 2 - 삼방산(979.7m) – 2.4 - △942.1m봉(전망대) – 1.1 - 도마치 – 1.3 - 절개산 분기봉 – (절개산 왕복 0.9) - 3.7 – 다래산 – 1.6 - 원동재 (31번 도로)

산행거리: 14.5km           산행시간: 7시간 22분

 

2013년 6월 23일            날씨: 흐림

비는 그쳤지만 운무로 조망도 없고, 후반부는 등로도 희미한 바위 능선에, 급경사 오름길.내림길에 능선을 찾아 헤매다 보니 시간이 의외로 많이 걸렸다.

 

07:01    동서울 터미널. 평창행 버스 탑승 (15,000원)

08:55    장평에 08:55에 도착하여 09:15에 출발. 대화를 거쳐 간다.

09:50    평창. 택시로 멧둔재로 이동 (9,000원)

10:06     멧둔재 터널 입구. 간단히 산행준비를 하고 터널 우측으로 뚜렷한 등로 따라 올라 간다. 새벽에 내린 빗물을 머금은 나뭇잎에 금새 바지가 젖고, 등산화에도 물에 젖다.

 

 

10:21     주왕(계방) 지맥. 우측(남)으로 계속 오르막이다. 일반 등산로가 잘 나 있다.

10:45     주왕지맥 / 삼방분맥 분기봉(x928m봉). 이정표 (삼방산 정상 2.1km, 멧둔재 정상 1.1km). 잠시 쉬었다가 좌측(서)으로 진행.  

 

 

11:15     x948m봉

11:32     삼방산(979.7m). 삼각점(평창 23, 1995복구) / 정상석. 이정표(갈림길 1.7km, 멧둔재 정상 3.2km). 잡목에 둘러 싸여 조망은 없다. 우측(북서)으로 진행.

 

 

11:43     갈림길 이정표(마을회관 5.0km, 마을회관 4.0km, 정상 1.0km).

11:58     x928m봉 / 헬리포트. 이정표 (갈림길 0.4km, 삼방산 정상 1.3km). 좌측 (남서)으로 진행.

 

 

12:06     갈림길 이정표(전망대 0.8km, 삼방산 정상 1.7km, 음지말A코스 종점 0.7km). 직진.

 

 

12:19     △942.1m봉. 삼각점(평창 446 1989재설) / 이정표(삼방산 정상 2.5km, 음지말B코스 종점 2.0km). 전망대에 올라 보나 운무로 조망은 없으나 평창 시가지만 희미하게 조망. 20여 미터 뒤로 분기능선으로 돌아와 우측 능선 길을 찾아 보나 보이지 않는다. 방향만 맞추고 내려 간다. 산딸기도 따 먹으며 진행.

 

 

 

12:56     도마치 (임도) / 성황당. 점심 식사. 우측으로 절개산이 꽤 높이 보인다.

 

 

13:23     x628m봉. 급경사에 일부 바위 능선을 치고 오른다.

14:05     절개산 분기봉(863m). 우측 절개산을 따러 간다.

14:17     절개산(876.1m). 정상석 / 삼각점(평창 315, 1989재설??), 뒤돌아 나간다.

 

 

14:30     절개산 분기봉(863m)

14:33     내리막 능선 우측으로 휘어 내려 가야 하는데 어디가 능선인지 가늠하기 쉽지 않다.

14:55     x753m봉. 급경사 내리막 길이 이어 진다.

15:13     안부 (당상나무). 우측에 평창읍 마지리 시동마을. 여기가 말구리재가 아닌가 쉽다. 급경사 오르막 길이다.

15:23     573m봉. 잠시 쉬었다가 우측으로 진행.

15:32     말구리재. 암릉 구간이 이어 진다.

15:44     x653m봉. 잠시 내려섰다가 암릉 오르막 길이다.

16:00     x692m봉. 오름길에 찍은 나무에 기생하는 난?

 

 

16:24     다래산 (702m). 아무 표식도 없다. 이어 암릉 구간을 우회하다 나뭇가지에 찔려 고막손상을 걱정했으나 월요일 병원에 가보니 약간 긁히기만 했단다.

16:48     643m봉 / 고덕재 분기봉 직진

16:51     622.2m봉 / 삼각점(304, 77.6재설). 우측(서)으로 내려 간다. 내리막 능선이 구분이 안 된다. 조선배 다리에 쥐가 나며 몹시 힘들어 하신다. 택시를 호출하고 내려 간다.

 

 

17:28     원동재 (31번 도로). 권교수 전화다. 지리산 일대는 비가 와 우중 산행했단다.

17:30     택시를 타고 평창으로 이동 (19,000원)

17:50     평창. 인근 승희 막국수 집에서 등목을 하고 막국수에 막걸리로 뒤풀이 (15,000원 / 2).

19:05     평창 터미널. 동서울행 버스 탑승 (15,000원). 대화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와 안흥을 거쳐 새말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한다. 장평으로 가서 서울행 버스를 타는 것이 빠르지 않을까?

 

21:55     동서울 터미널 도착.

 

 

제2구간: 주차장 – 0.9 - 한반도 지형 전망대 – 6.5 - 528.6봉 – 1.5 - 배일치 – 2.9 - 두치재 – 1.7 - 큰노적봉 – 6.4 – 31번 도로

산행거리: 19.8km           산행시간: 6시간 49분

 

2013년 8월 15일            날씨: 맑음

택시비를 아끼려 역주행을 선택했더니 쉽지 않다. 모든 것이 trade off다.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공평하지 …

 

07:00     동서울 터미널. 영월행 버스 탑승 (15,300원). 막바지 휴가 차량으로 고속도로 일부 구간 지정체. 조선배는 원주에서 영월행 버스를 노치고 제전에 있단다.

09:35    영월 터미널. 시내버스 승강 위치를 물어 보는데 매점 아저씨가 09:30차라며 떠났단다. 09:50분이라고 했는데 뭔소리?

09:50     사거리. 한반도 지형 / 선암 마을행 버스 탑승 (2,300원). 영월 삼거리에서 조선배 합류.

10:25     한반도 지형 주차장. 관광버스가 벌써 많이 있다.

10:39     한반도 지형 전망대. 전망대에서 백덕지맥의 끝자락인 주천강과 평창강의 합수점과 한반도 지형을 조망을 하고 역으로 종주 시작.

 

 

 

10:52     한반도 도로.  마땅히 능선에 붙을 곳이 없다. 좌측으로 내려 가다가 무조건 치고 오르니 등산로가 뚜렷하다. 진입로가 어디에 있었지?

11:11     등산로를 버리고 분맥 능선을 따라 내려 서니 쌍용자원개발 석회광산 사무소다.

11:15     직원이 제지하여 뒤돌아 나와 임도 따라 크게 우회

11:52     도덕산은 흔적도 없고 건너편 배거리산은 복구중이다. 석회광산 끝에서 능선에 붙어야 하는데 바위 절개지로 왔다 갔다 시간만 낭비하고 체력 고갈

 

 

12:38     508m봉

12:48     528.6m / 삼각점 (영월 303, 1995이설).

 

 

12:56     442.8m봉

13:08     375m봉

13:15     배일치 (拜日峙, 55번 도로). 이정표(옥녀봉 5.5km, 배일치 마을 3.0km). 강원도 영월군 서면 광전리 중심 마을인 여촌(麗村) 동남쪽에 위치한 고개이다. 단종(端宗)이 영월로 귀양올 때 서산에 기우는 해를 보고 절을 했다고 하여 '배일치'라 하였다.

 

 

 

 

13:47     504m봉

13:55     540m봉

14:25     561.1m / 삼각점 (영월 304, 1995재설). 푯대봉. 누군가 등산로 일부를 정리했다.

 

 

 

14:35     천년송 마루. 표지기가 이어 지는데 찾는 이는 거의 없는 듯 등산로에는 잡풀만 무성.

 

 

 

14:39     두치재. 60년대까지도 왕래가 많았든 고개라는 안내판도 세워놓았다.

 

 

14:46     석작공원에 이어 하늘정원 통과..

 

 

 

15:04     영자네 찻집

 

 

 

15:10     524m봉

15:17     540m봉. 우측으로 꺾어 진행.

15:37     큰노적봉 (564m봉)

15:59     임도. 편하자고 임도를 따랐더니 너무 크게 돌아 간다.

16:20     570m봉. 산불감시초소, 헬리포트. 갑산 풍력발전단지 조망.

16:26     누군가 탑을 쌓아 놓았다.

 

 

16:33     임도 갈림길. 좌측 능선으로 2.4km만 가면 원동재 목표지점인데 체력 고갈로 우측 임도 따라 하산하다 보니 거리만 늘어 나다 (3.3km).

17:15     31번 도로 / 닥종이 갤러리. 택시를 호출하고 주인장과 담화

17:31     택시를 타고 영월로 이동 (22,000원)

17:45     영월 터미널. 19:05차가 있는 줄 알았는데 다음 차는 19:40분이라 뒤풀이는 포기.

18:00     동서울행 버스 탑승 (15,300원)

20:20     동서울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