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지맥 및 분맥(단맥) 종주/백두대간의 2기맥 36지맥

백두 등곡지맥:대미산 - 문수봉 - 야미산 - 등곡산 - 황학산 - 장자봉

청산은1 2012. 10. 23. 06:51

등곡지맥(嶝谷枝脈): 백두대간 대미산을 지나 문수봉(1161.5m), 야미산(525.7m), 갈미봉(330m), 등곡산(589m), 황학산(450m), 장자봉(420m)을 거처 충주호에서 맥을 다하는 충주호 남쪽 분수령이다.

 

출처: 박성태 선배 신산경표

 

 

1구간: 여우목고개 – 1 – 1039– 2 – 대미산 – 3.1 – 999– 1.5 – 문수봉 – 1.2 – 큰두리봉 – 4.1 – 모녀재 – 2.7 - 다락골고개 – 0.6 – 도기리

산행거리: 16.1km           산행시간: 7시간 02

 

2012 10 20          날씨: 맑음

운달지맥 여우목고개에서 대미산 구간에 이어 백두대간을 맛보고 등곡지맥을 시작한다. 날씨도 좋고, 조망도 좋고 만산 홍엽으로 단풍까지 들어 멋진 산행이었다.

 

06:30     동서울터미널에서 문경행 버스 탑승 (11,400)

08:30     문경. 택시로 여우목고개로 이동 (22,000)

09::06     여우목고개 / 901번 도로. 여우정에서 사진을 찍고 나무 가로막을 넘어 올라 간다.

09:43     1,039m / 묘지. 이정표(문경대간 대미산정상 1.9km, 여우목고개 0.9km, 동로면 생달리). 단풍을 감상하며 산행.

 

 

 

10:04     돼지등(950m) / 이정표 (대미산정상 1.0km, 여우목고개 1.8km, 여우묵성지)

 

10:20     대미산(1,115m). 정상석(大美山) / 출입금지 안내판. 黛眉山이 大美山이 되었다. 천주봉, 운달지맥, 백두대간 능선 조망.

 

 

 

10:35     눈물샘 이정표 (70m)

 

10:42     백두대간 / 등곡지맥 분기점(1051m), 이정표(지리산, 백두산, 문수봉). 문수봉 방향으로 직진. 경북도계탐사 표지기가 계속 안내한다.

 

11:20     999m. 문수봉을 오르다 보면 주변이 노천 석탄탄광이다.

12:03     문수봉(1161.5m) / 삼각점(덕산 23, 1980재설). 정상석 / 출입금지 안내판 (매두산, 하설산, 어래산 방향). 사방으로 전망이 튀어 포암산, 대미산, 운달산, 천주봉, 소백산, 월악산 영봉 등이 조망되나 나뭇가지로 사진에 담기 어렵다. 점심을 먹고 되돌아 내려 가다가 좌측 능선으로 진입. 마을 주민이 약초를 캐고 있다.

 

 

 

 

 

 

12:50     안부. 바위가 내려 앉아 위험하다.

13:06     큰두리봉(1083m). 우측으로 내려 가는 지맥 능선은 길이 없어 방향을 맞추고 내려 간간다. (독도주의 구간)

13:22     두리재

13:49     879.3m. 바위만 있고 삼각점은 흔적도 없다. 좌측으로 꺾어 내려 간다. 단풍터널 통과.

 

14:42     x812m. 무명봉인데 석기봉, 석이봉으로 부른다.. 우측으로 온통 바위산이 도락산, 황정산 수리봉 조망.

14:56     모녀재 / 임도.

15:11     727.5m / 삼각점(건설부 424, 94재설)

15:32     748m. 우측으로 용두산 (994.4m) 갈림봉.

16:01     다락골 고개 (도기재) / 2번 도로. 좌측마을로 하산.

 

16:08     덕산면 도기리 다락골 마을 / 532번 도로. 문수봉 아래 오지이다 보니 약초 농장, 약초판매 간판이 여럿 있다. 수수를 도로 위에 멍석을 깔고 말리고 있다.

 

16:35     택시를 불렀지만 시간이 지체되어 충주까지 히치하이킹. 도기리 부녀회장님댁에 들렀던충주 아줌마 차를 얻어 타고 월악산 영봉을 빙 둘러 가며 조망하며 지난다. 가까이 보니 아이를 업고 있는 것 같다. 충주시 단월동 뉴양지가든에서 버섯찌재에 약주로 뒤풀이. 조선배 착화기념으로 술을 사시다.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 (8,400, 공동경비 계산에서 빠졌다)

19:15     동서울행 버스 탑승 (7,400)       21:10    나들이 차량으로 30분 정도 늦게 동서울 도착.

 

 

 

2구간: 도기리 – 0.3 – 다락골재 – 2.1 - △637.1 – 2.5 - 배재(534번 도로) – 3.4 - 착골재(38번 도로) – 3.2 - 야미산(527m) – 3.5 - 봉화재 도로 - 1.3 – 신현리

산행거리: 16.2km           산행시간: 6시간 47

 

2012 11 3            날씨: 맑음         동행: 손팀장, 조병헌선배, 최상진선배

가시잡목에 고생하며 예정된 구간을 마치지 못했지만 월악산, 하설산, 금수산, 소백산 등 풍광은 좋았다.

 

07:20     동서울 터미널. 충주행 버스

08:05     충주 터미널에 도착하여 단양 덕산행 버스를 예매하고 커피를 마시며 휴식.

09:40     충주 터미널. 덕산 경유 단양행 버스 탑승(4,300).

10:25     덕산. 덕산에서 도기리까지 택시 이용(9,000). 도기리 주민과 동승.

10:41     도기리 버스 정류장. 마을 주민과 작별하고, 산행 준비 후에 좌측 도로 따라 올라 간다.

10:45     도기재 / 다락골재 (62번 도로). 좌측 숲속으로 올라 친다. 등산로도 없고 벌목 가지들이 널려 있어 힘들다. 능선에 올라 붙으니 등로가 있다.

10:57     x532m

11:22     x602m. 나뭇가지 사이로 문수봉(1,161.5m), 매두막(1,099.5m), 하설산(1,027.7m) 조망. 우측으로 꺾어 내려 간다.

11:37     △637.1m/ 삼각점 (건설부 308, 1978.7 복구). 멀리 소백산 천문대도 보인다.

 

11:53     x556m. 우측으로 내려 간다. 매두막, 하설산, 어래산(808m), 월악산 영봉(1,094m) 조망.

 

 

11:58     임도 따라 가다가 우측 능선으로 내려 간다. 개간지마다 전기 철선을 설치했다. 농작물 피해가 많은 모양이다. 금수산 조망

 

12:07     x581m봉 직전에서 좌측으로 내려 가야 한다 (독도 주의 구간).  잡초지대, 개간지 임도를 지난다. 좌측에 선고 저수지 조망.

12:26     배재 / 당상나무, 성황당, 우측 아래 집수 탱크.

 

 

12:27     배재(534번 도로). 고갯마루 좌측 사면으로 올라 간다.

12:28     △406m / 삼각점 (덕산 403, 2003재설)

 

12:30     쌍묘에서 점심 식사. 가시잡목의 저항이 시작 되지만 그런대로 등로는 뚜렷하다.

13:02     x524m. 우측으로 90도 이상 꺾어 내려 간다. 이어 칡넝쿨, 가시덤불, 잡초지대, 개간지, 임도를 번갈아 가면서 예상외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13:41     x458m. 개간지, 잡초, 칡넝쿨이 괴롭힌다. 금수산 능선, 멀리 작골재 도로 조망.

 

14:03     착골재(38번 도로) / 수산면과 덕산면 경계. 주유소, 식당. 배수로 옆으로 올라 간다.

14:40     x382m / 묘지. 우측으로 진행. 칡넝쿨, 가시덤불, 억새, 싸리, 가시잡목을 헤치며 진행.

14:49     전망바위, 좌측에 월악산 영봉 능선, 우측으로 소백산 연화봉 천문대, 금수산(1,015.8m) 능선 조망.

 

 

 

15:22     442m. 칡넝쿨과 가시넝쿨 방해가 심하다. 나무 사이로 야미산 산불감시초소 조망.

15:33     안부. 이제 등산로가 뚜렷하고 가시덤불 공포에서 벗어나다. 가파르게 오르니 큰 바위 앞에 묘가 있다.

15:51     △525.7m / 삼각점 (건설부 417, 1978재설). 이어 완만한 능선으로 헬리포트를 지난다.

 

15:53     야미산(x527m) / 산불감시초소, 좌측으로 월악산 영봉 능선, 우측으로 금수산 지맥능선 조망.  북쪽으로 충주호 조망. 산불감시원과 얘기를 나누다가 발 길을 재촉한다.

 

 

 

 

16:02     갈림길. 좌측 능선을 찾아 내려 간다 (독도 주의구간)

16:22     안부 / 당상나무

16:27     x414m. 우측으로 틀어 진행, 이어 철조망에 장뇌삼 재배지역 출입통제 경고문. 철조망 우측으로 진행.

16:43     x493m

17:03     능선 좌.우 철조망 사이를 막아 놓은 천을 헤집고 통과하여 이내 다시 빠져 나온다. 중간에 사람이 기거 하는지 텐트가 1동 있다.  

17:09     봉화재 위 삼거리(시멘트 도로). 좌측 시멘트도로 따라 진행

17:11     봉화재 아래 삼거리(2차선 포장도로). 정자 / 이정표(산촌체험관 3.6km, 신현리 1.3km, 오티리). 보호수 / 덕실 산촌체험마을 안내도. 좌측 신현리로 서둘러 내려 간다.

 

17:29     신현리 (용바위). 17:15발 충주행 버스를 놓치고 나니 교통편이 막막하다. 덕산 택시 기사를 불러 보나 시원치 않다. 다음 버스는 19:30분이니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식당도 없다니 난감하다.

17:47     히치하이킹 성공. 트럭을 타고 충주로 이동. 너무 고마워 사례 (10,000)

18:25     충주 터미널. 차표를 사고 근처 식당에서 칼국수로 허기를 달래다.

19:45     충주터미널에서 동서울행 버스 탑승 (7,400)

21:25     동서울 도착.

 

 

3구간: 월악휴게소 – 2.5 – 탄지리고개 – 4.2 – 장자봉 직전 임도 – 0.4 - 장자봉 – 0.9 – 황학산갈림봉 – (황학산 왕복 0.9) – 1.2 – 등곡산 – 2.2 – 떡갈봉 – 1.7 – 쇠사리재 – 0.7 – 월형산 갈림봉 – (월형산 왕복 2.1) – 0.8 - 꼬부랑재 – 3.1 – 봉화재 – 1.4 – 신현리.

산행거리: 19.4km           산행시간: 6시간 58

 

2012 11 17          날씨: 흐린후 맑음          동행인: 최상진선배, 조병헌선배, 손호진팀장

교통시간을 맞추기가 어렵고 해가 짧아 택시로 최대한 접속구간을 줄이고 역으로 진행한다.

비는 새벽에 그쳤지만 구름이 끼어 초반에는 조망이 없어 아쉬웠다. 지난 구간 잡목으로 고생한 것을 보상이라도 하듯 등산로는 잘 나 있고 소나무 숲과 충주호를 감상하며 호젓한 산행길이다.

 

06:20     동서울터미널. 충주행 버스 탑승 (7,400)

07:55     충주터미널. 택시를 타고 월악휴게소를 지나 한수면 탄지리와 황간리를 잇는 임도를 따른다. 중치재를 지나 상노리까지 포장됐다. 이어 시멘트 포장도로도 끝이 나고 비포장도로로 갈 수 있는 곳까지 들어 간다. (35,000)

08:38     고개마루 임도 안내 간판이 있는 곳에서 내려 걸어 간다.

08:50     붉은색 건물 / 이정표(명구농장 4km). 구름만 걷히면 조망이 좋을 텐데 아쉽다.

09:29     장자봉 갈림길 마루금. 이제 임도를 버리고 좌측 지맥 끝자락 능선으로 진입.

09:39     장자봉(420m). 아무 표식도 없다. 직진하여 내려 가보나 전망도 없고 물가까지 갈 마음도 없어 뒤돌아 나간다.

09:50     임도. 이제 본격적으로 지맥 능선으로 돌입.

09:58     황학산 갈림봉 (458m). 마루금은 직진이나 좌측 황학산을 따러 간다.

10:10     황학산(x450m). 정상석과 묘지 1. 나무 가지로 둘러 싸여 조망은 없다.

 

10:24     황학산 갈림봉. 나무 가지 사이로 충주호, 장자봉, 황학산이 우뚝 솟아 있다.

 

 

 

10:50     등곡산(589m). 정상석은 어디 가고 이정표만 있다 (탄지리 2.7km, 떡갈봉 3.1km). 좌측으로 꺾어 진행.

 

11:07     이정표(등곡산 0.5km, 떡갈봉 2.6km). 우측 사면 길에 산양산삼재배 지역 출입통제 플래카드.

 

 

11:27     450m/ 삼각점(덕산 303, 2003재설). 좌측으로 진행.

 

11:45     떡갈봉(541m). 가파르게 치고 올라 왔는데 허탈하게 아무 표식도 없다. 지나온 등곡산, 황학산 조망. 좌측으로 내려 가다가 바람을 피해 점심 식사 

 

12:36     451m. 허물어진 산불감시 망루와 초소.

 

12:41     쇠사리재(임도)

 

12:54     월형산 갈림길. 마루금은 직진이나 우측 월형산을 따러 간다.

13:01     512m / 2층 누각. 지나온 떡갈봉, 등곡산이 보이고, 구름이 끼었지만 충주호, 월악산 등 조망, 좌측으로 풍력발전 바람개비나 월형산을 따러 간다. 능선을 고집해야 한다 (우측 등산로는 올라 오는 길). 좌측 아래 고산사 조망.

 

 

 

13:16     월형산 / 정상 표지판. 나무 가지 사이로 월악산, 등곡산 조망.

 

 

 

13:34     월형산 갈림길. 우측 마루금으로 내려 간다.

13:38     안부. 우측 아래 고산사가 있다. 등산로는 희미한데 폐 TV 안테나와 케이블이 있다.

13:54     꼬부랑재. 안부 / 당산나무 

 

14:26     502.3m/ 납작 삼각점 (411, 1985.10복구)

 

15:17     봉화재 삼거리(2차선 포장도로). 정자 / 이정표(산촌체험관 3.6km, 신현리 1.3km, 오티리). 보호수 / 덕실 산촌체험마을 안내도. 우측 신현리로 내려 간다. 신씨 사당 통과.

 

 

15:37     신현리 (용바위) / 가나휴게소. 오늘도 간발의 차로 15:30발 충주행 버스를 놓치다. 덕산 택시 기사를 불러 보나 시원치 않다. 마침 지나 가는 택시를 타고 충주로 이동 (40,000원이나 30,000원으로 타협). 터미널 근처에서 얼큰 칼국수에 막걸리로 등곡지맥 마무리.

17:40     충주터미널에서 동서울행 버스 탑승 (7,400)

19:50     동서울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