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지맥 및 분맥(단맥) 종주/백두대간의 2기맥 36지맥

백두 신선지맥: 마역봉 - 신선봉 - 탁사등봉 - 박달산 - 성불산

청산은1 2012. 11. 14. 06:51

 

신선지맥 (神仙枝脈): 백두대간 마패봉(927m)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충주시 상모면과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따라 가면서 神仙(950m), 소조령(370m), 마등봉(699m), 송치재(310m), 박달(825.4m), 城佛(530m)을 지나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 구무정마을 달천변에서 끝나는 산줄기다

 

 출처: 박성태 선배 신산경표

 

 

1구간: 고사리 휴양림 – 1.5 - 백두대간 3관문 – 0.9 - 마역봉 – 1.4 - 신선봉 – 1.7 -연어봉 (x678) – 2.2 - 소조령(도로) – 1.8 - 탁사등봉(x705) - 1 - △586.5– 3.2 - △745.4– 3.1 - 송치재(517번 도로)

산행거리: 16.8km           산행시간: 7시간 34

 

2012 11 10          날씨: 흐림. 바람이 세차게 불다.               동행: 조병헌, 손호진

국립공원 경방기간 입산통제를 피해 급히 동행인을 모아 답사. 마역봉에서 연어봉까지 암릉 구간이고 된비알이 많고 낙엽이 쌓여 미끄러워 속도가 나지 않는다. 구름이 끼었으나 조망이 좋아 만추의 등산을 만끽하다.

 

06:40     동서울터미널. 수안보행 버스 탑승 (11,300)

09:05     수안보에서 내려 택시로 3관문으로 이동 (12,000)

09:15     휴양림 입구에서 하차. 산책로 공사로 차량 통제. 걸어 올라 간다.

09:35     백두대간 3관문

 

09:58     전망바위 / 이정표 (조령 3관문 1,400m, 마역봉 220m, 조령산 휴양림 1,700m)

 

10:02     마패봉 (x925m, 마폐봉, 마역봉) / 정상석 마역봉, 조령삼관문 0.8km, 신선봉 1.3km). 어사 박문수가 마패(馬牌)를 나뭇가지에 걸어놓고 쉬어갔다는 데서 유래. 마역봉의 ((안에 )을 썼는데, 이는 남근(男根)을 말한다. 산의 정상이 마역과 같은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또 풍수지리설도 말에게 힘을 불어 일으킨다는 뜻으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마역산은 외설적으로 받아 들여지기 쉬움으로 1925년 경의 지형도부터는 역자와 글자 모양이 가장 가까운 한자인 폐()자를 대신 쓰게 되었다. 이정표 (하늘재 8.6km, 부봉삼거리 4.0km, 사문리 탐방지원센터 2.3km, 조령3관문 0.9km, 신선봉 1.3km). 사방으로 조망이 튀어 부봉, 주흘산, 신선봉, 조령산 등 조망. 신선지맥은 좌(북서) 신선봉 방향으로 이어 진다. 위험한 암릉구간마다 로프가 있다.

 

 

 

 

10:18     x924m (암봉)

10:24     이정표(신선봉 119 안내 제4지점)

10:42     신선봉(x966m, 산불초소, 정상석(신선봉 967m, 레포츠공원 2.3km, 마역봉 1.3km, 조령산 자연휴양림 1.2km). 바위 위에 삼각점(덕산312, 2003재설). 월악산 영봉, 백두대간 능선, 부봉, 주흘산, 고사리 등 조망.

 

 

 

 

 

 

10:52     이정표(레포츠공원 90, 신선봉 15) / 신선봉 119 안내 제3지점). 암릉 구간으로, 로프를 잡고 올라 간다.

11:16     x793m(방아다리바위), 이정표(신선봉 50, 연어봉 30, 레포츠공원 90).  

 

11:25     x713m

11:38     연어봉 (x678m) / 정상석. 바위능선을 내려 간다. 주변 조망 감상.

 

11:51     안부

12:02     x629m. 이후 독도 주의 구간으로 좌측 능선으로 방향을 맞추고 내려 선다.

12:21     안부. 가시덤불만 무성하다.

12:29     x459m.

12:37     소조령(2차선도로) / 이정표(사시동마을 1,600m, 고사리마을 1,000m). 점심식사 후에 출발. 특이하게 소나무를 당산나무로 모시고 있다.

 

13:12     소조령터널

13:34     마등봉 (699m)

13:37     탁사등봉(705m) / 정상석. 지나온 신선봉 암을 조망, 우측으로 꺾어 가파르게 내려 간다.

 

13:54     제금티.

14:03     x599m / 바위. 잠시 쉬다. 삼각점은 조금 더 진행해야 있다.

14:10     △586.5m/ 삼각점(건설부 401, 1978.7재설).   

 

14:37     566m

14:45     575m.

15:02     674m.

15:24     x668m

15:37     △745.4m / 삼각점(내용없음).

 

15:45     장연터널(중부내륙 고속도로) 위를 통과.

15:48     690m

15:57     x738m. 우측으로 크게 돌아 가다가 급경사 내리막 길이다. 우측으로 계명지맥이 뚜렷하고 좌측 멀리 우뚝 솟은 봉우리가 군자산이 아닐까? 

 

16:26     성황당고개

16:30     411m. 다음에 가야 할 박달산이 우뚝 솟아 있다.

16:50     송치재(솔치재, 송치, 517번 도로). 마지막에 능선을 고집했더니 가시덤불에 철조망으로 쓸데 없는 고생.

16:55     장연으로 도로 따라 걸어 가다가 히치 성공. 중년 부부의 배려로 충주까지 이동. 충주 터미널 근처 식당에서 얼큰 칼국수에 막걸리로 뒤풀이.

18:40     충주터미널. 동서울행 버스 탑승 (7,400). 차량 정체로 21:00 동서울 도착.

 

 

2구간: 송치재 – 3 – 681m– 1.9 – 박달산 – 3.6 – 양산목 도로 – 6.1 – 맹이재 – 2.2 – 성불산 – 3.8 – 합수점 – 0.8 – 오간리

산행거리: 21.4km           산행시간: 8시간 26

 

2012 12 24          날씨: 맑음         동행자: 조병헌선배, 손호진팀장

박달산과 성불산 구간은 일반 등산로가 있어 등로가 좋으나 나머지는 가시잡목과 씨름해야 한다. 그래도 겨울철이라 그런대로 수월하게 진행하다.

 

06:20     동서울터미널. 충주행 버스 탑승(\7,400)

07:50     충주터미널

07:58     충주터미널. 수안보 경유 점촌행 직행버스 (2,300).

08:20     수안보. 택시로 송치재로 이동 (15,000)

08:38     송치 / 표지판 (솔치재 해발 330m). 우측 묘지 방향으로 진입.

 

09:03     458m.

09:43     681m. 가야 할 778m, 박달산이 우뚝 솟아 있고, 좌측 아래 무심사가 보인다. 

 

10:18     778m. 오른쪽 추점리에서 오는 일반 등산로를 만나면서 등로는 뚜력해 진다.

10:28     동골재 / 이정표(정상 20, 추점리 70, 무심사 증자마을 35)

 

10:42     박달산(朴達山) / 정상석(해발 825m, 느릅재 2.5km, 추점리 3.4km). 삼각점(충주 23, 1982복구). 무인 산불감시 철탑, 국기게양대와 태극기. 월악산, 주흘산, 조령산, 군자산, 마폐봉, 신선봉 등을 가늠해 보고, 지나온 신선지맥, 성불산으로 이어가는 신선지맥 끝 자락도 바라본다 

 

 

 

11:09     이정표(박달산 1.1km, 느릅재 1.9km). 일부는 오른쪽 주월산으로 이어 지는 일반 등산로능선을 지맥으로 보기도 하나 우리는 박성태 선배의 주장대로 좌측 능선으로 진행한다.

 

11:10     745m / 헬기장. 이제부터 가시 잡목 구간이다.

11:20     673m

11:34     지도상 양산목고개.

11:45     521m. 마루금은 길이 안 보인다.

12:12     2차선도로(양산목 바로 위).

13:03     436m. 우측으로 방향만 마추고 내려 간다. 묵은 밭을 왼쪽에 끼고 돌아간다. 오른쪽은 녹슨 철조망이 이어진다.

13:25     목장울타리는 오른쪽으로 내려가고 마루금은 왼쪽으로

13:35     농장 / 밭 가장 자리로 철선 설치. 철선을 넘어 우마차 도로를 따라간다.

13:54     351.3m (삼각점 미확인).

14:30     맹이재 (525번 지방도) / 이동통신 중계탑. 성불산 암봉 조망.

 

14:54     텃골재. 일반 등산로와 만나면서 등로는 뚜렷해지고 말뚝에 연결한 밧줄도 있다.

15:14     이정표(점골 0.8km, 기곡 제2봉정상 0.1km, 이탄 1.0km), 성불산 정상 0.6km). 잠시 제2봉에 들러 보기로 한다.

 

15:19     503m / 2. 돌탑 / 조망대.

 

 

 

15:35     성불산(成佛山) / 정상석(해발520m, 3 0.4km, 성불사터 0.2km, 상미전 2.1km), 돌탑, 이정표(매전 50, 기곡(점골) 60)

 

 

15:58     454m. 능선 분기점에서 왼쪽으로 꺾어 내려 간다..

16:25     시멘트도로 3거리. 직진

16:41     19번 국도(2차선 도로) /교통 표지판(음성/불전, 수안보/충주, 칠성). 길 건너 왼쪽 시멘트 도로 따라 가다가 능선으로 오른다.

 

16:50     144m / 달천이 보이는 마지막봉. 오른쪽으로 무조건 치고 내려 간다.

17:05     오간리 버스정류장. 동일 지점인데 건너편은 신기버스정류장이다. 괴산 택시를 불렀다가 버스가 와서 취소하다.

 

17:09     괴산행 버스 탑승 (1,150)

17:20     괴산 시내버스터미널. 근처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표를 사고 올갱이국으로 뒤풀이. 술은 팔지 않으니 내일로 미루다.

18:05     17:55발 동서울행 버스 탑승 (10,200). 기사 식사한다고 9분 연발.    20:30 동서울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