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금남)기맥: 왕사봉 - 남당산 - 작봉산 - 천호산 - 용화산 - 미륵산- 청암산 - 장계산

금남기맥(錦南岐脈): 주화산에서 부여의 낙화암으로 벋어 내리던 금남정맥이 싸리재 직전 765m봉에서 가지를 쳐 왕사봉(718.3m), 칠백이고지(701m), 시루봉(427.6m), 장재봉(487m), 남당산(376m), 작봉산(419.6m), 까치봉(456m), 성태봉(403m), 천호산(501.1m), 용화산(342m), 미륵산(430.2m), 매봉산(32.5m), 함라산(240.5m), 망해산(229.8m), 취성산(215m), 용천산(136m), 대명산(126m), 고봉산(147.6m) 대초산(109m), 용화산(104m), 청암산(116.8m), 금성산(126m), 장계산(110.2m)을 거쳐 군산 하구 둑에서 맥을 다하는 분수령을 금남기맥(錦南岐脈) 이라 한다.

 

신산경표에서는 주화산에서 군산 하구 둑에서 맥을 다하는 무주 금산, 대전, 공주, 부여 금강 남쪽, 논산천 북쪽 분수령을 금강정맥으로 분류하고 있다.

 

 

제1구간: 피암목재 – 2.8 - 성봉 – 1.5 - 남장군봉 – 1.3 - 북장군봉 – 3 - 금만봉 – 1.9 - 왕사봉 – 1.3 - 644봉 – 1.7 - 무릉도원

산행거리: 13.5Km           산행시간: 5시간 11분

 

2010년 5월 9일             날씨; 맑음

요즘 산행도중 급격히 체력이 뚝 떨어져 다리가 무겁고 토할 것 같다.

더위 탓일까? 건강에 이상이 생겼나? 대장 반납 후 정신적 해이일까? 금강기맥 정기에 눌려 생체리듬에 이상이 생긴걸까? 온갖 생각에 심난하다. 산행 후에 느꼈던 쾌감은 어디 가고 개운치 않다. 여름에는 단거리 계곡 산행으로 체력 보강으로 슬럼프를 벗어나야 하나 고민만 깊어간다.

 

10:48     피암목재 / 완주군과 진안군을 잇는 732번 지방 도로. 휴게소옆에 운장산 등산 안내판과 이정표가 있다.

11:06     675.5봉. 삼각점 (진안 410, 1984재설) / 헬기장. 뒤로 운장산, 연석산 조망

11:37     성봉 (787) / 헿기장. 성터. 두릅과 고사리 채취.

12:15     남장군봉 / 정상석. 암봉위에 올라 서면 사방으로 조망이 확 튄다.

13:02     북장군봉 (724.5). 헬기장을 지나 깨진 삼각점 (진안 409, 1984재설). 유격장이 있는 서쪽으로 가시 철조망이 쳐져 있다.

13:46     싸리재

14:04     금강기맥 분기봉 / 이정표 (금만봉, 금강과 만경강 분수령) 

14:12     싸리봉 (754). 우측으로 태평봉수대 조망

14:30     널바위. 우측으로 억새밭이다. 고사리를 꺾다.

14:47     왕사봉(718.3m) / 삼각점 (진안 411, 1984재설). 대둔산을 바라보며 조릿대 헤치고 철탑 (#28) 밑으로 진행.

14:52     큰 바위 올라 휴식. 대둔산, 천등산 조망.

15:08     암봉을 오를까 잠시 고민하다가 좌측 사면으로 우회.

15:18     644봉. 좌측으로 길을 만들어 가며 하산.

15:59     무릉도원. 시냇물에 목욕을 하다. 잔치 국수 맛이 좋아 두 그릇을 먹다.

 

 

 

제2구간: 작은 싸리재 – 0.6 – 금만봉 – 1.8 – 왕사봉 – 2.9 – 칠백이고지 – 4.4 – 봉수대터 – (선녀봉 왕복 1.7) – 2.3 – 용계재 – 0.6 – 불명산 – 1.4 – 시루봉 – 2.3 – 미륵산 – 1.3 – 말골재

산행거리: 19.3km           산행시간: 6시간 57분

 

2013년 10월 27일          날씨: 맑음

3년여 만에 땜방을 하다. 송암에 오랜만에 참석했건만 대형 버스에 20명도 안 되고 그 나마 왕년 대장이 4명이나 되니 안타깝다. 어제 영산기맥에서 가시잡목에 시달려서 걱정했는데 나름 조망도 좋고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10:40     중리 마을. 트럭을 타고 오른다. (20,000원 – 각자 2,000원 부담)

10:58     싸리재.

11:13     금강기맥 분기봉 / 이정표 (금만봉, 금강과 만경강 분수령). 언제부턴가 금만봉이란 이름이 싸리봉을 밀어 내고 자리 잡았다.

 

11:16     싸리봉 (754m). 우측으로 태평봉수대 조망

11:43     왕사봉(718.3m) / 삼각점 (진안 411, 1984재설). 대둔산을 바라보며 산죽을 헤치고 철탑 (#28) 밑으로 진행. 큰 바위 좌측으로 내려 간다.

 

12:06     암봉에 올라 대둔산 등 주변 조망.

12:11     644m봉. 1구간 종주시에 좌측으로 하산한 곳이다. 우측으로 진행..

 

12:20     645m봉(암봉). 대둔산, 천등산 등 주변 조망.

12:41     칠백이고지(700.8m). 표지판(운문 3.0km, 피목리 3.3km), 무인산불 감시탑. 이어서 헬리포트를 지난다.

 

13:08     606m봉. 봉수대산(685m) 갈림봉. 봉수대산은 좌측으로 가나 기맥은 우측으로 가야 한다.

13:20     534m봉.

13:40     604m봉. 써레봉 능선 조망.

 

14:04     674m봉 / 돌탑. 써레봉 갈림봉. 좌측은 써레봉이고 우측은 마루금이다. 김대장을 기다리며 써레봉을 다녀 올까 고민하다가 선녀봉을 다녀 오기로 마음먹고 출발하다.

14:15     봉수대터 (선녀남봉). 좌측이 마루금이지만 우측으로 850미터 떨어진 선녀봉을 따러 간다. 거리는 얼마 안 되지만 고도는 100미터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 가야 한다.

14:33     선녀봉(665.9m) / 삼각점(금산 313, 1980재설). 대둔산, 천등산(706.9m) 조망. 뒤돌아 나간다.

 

 

14:52     봉수대터 (선녀남봉). 일행이 벌써 지나 갔다. 이내 김대장 일행을 만나 담소하며 걷다.

15:13     417m봉(바위와 소나무)

15:31     용계재(비포장 도로). 벌목 중이다. 정자에서 물 한 모금 마시다. 급경사 오르막 길이다.

15:56     불영산(480m). 정상 표지판, 바위 무더기. 잠시 쉬면서 과일로 에너지 보충하다.

16:23     안부(좌측 화암사, 우측 큰황골 하산로). 직진

16:30     시루봉(427.6m) / 삼각점(금산 451)

 

16:47     장선리재(비포장 도로)

14:56     바위 우측으로 오르니 대둔산, 천등산이 바로 앞에 보인다.

17:04     392m봉. 좌측으로 진행.

15:14     암봉에 올라 지나온 금강기맥, 금남정맥, 천등산 등 조망.

 

17:20     미륵산 동봉(암봉)

17:30     미륵산 / 농바위산(476.4m). 지나온 미륵산 동봉이 우뚝 솟아 있다. 우측으로 하산. 낙엽으로 무척 미끄럽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해 발길을 서두르다.

17:55     말골재 (17번 도로). 순두부에 막걸리로 허기를 달래다.

18:23     출발. 교통 정체로 더디기만 하다.

22:20     잠실 도착.

 

 

 

 

제3구간: 말골재 – 0.6 - 장재봉 갈림봉 – 0.6 – 장재봉 – 0.6 – 갈림길 – 1.5 - 수재 – 2 - 남당산(376.0m) – 1.4 - 범아니재 – 1.6 - 작봉산(419.6m) – 3.9 - 까치봉(456.0m) – 1.8 - 말목재(643번 도로)

산행거리: 13.8Km           산행시간: 5시간 9분

 

2010년 6월 13일            날씨: 구름

유유상종인가? 일반 산행보다 종주산행을 선호하다 보니 어디를 가든 낯익은 사람이 있다. 오늘도 몇 분과 인사를 나누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는 토요일부터 계속 비가 내렸는데 오창 휴게소에 도착하자 비는 그쳤고 후텁지근한 날씨다. 식수를 충분히 장만하라는 안내가 계속된다. 구간거리는 짧으나 Up & Down이 많아 여름 날씨에 체력 소모가 많다. 올 여름 산행도 잘 넘겨야 될 텐데 걱정이다.

 

10:26     말골재 (17번 도로). 도로 옆 절개지 옆으로 오른다. 길도 희미한 급경사 길이다. 이내 땀으로 바지까지 젖어 온다.

10:46     장재봉 갈림봉. 우측의 장재봉을 둘러 보기로 한다.

10:59     장재봉 (487.3) / 삼각점 (논산 312, 1980재설). 갈림길로 돌아와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11:19     안부 / 성황당. 이정표 (장재봉 1.0km, 남당산 2.9km, 쌍계사 5.8, 수곡사 0.5km, 운주방면). 이 곳이 진짜 수재가 아닐까? 등산로 정비를 한 듯 등로도 널찍하고 경사가 급한 곳에는 밧줄을 메어 놓았다.

11:38     지도상 빼재 (수재).

12:12     지도상 남당산 (376m). 삼각점은 없으나 나무를 베어 계룡산, 바랑산, 월성봉, 대둔산, 천등산 등이 보임. 우측으로 인천리 마을이 잘 내려다보인다. 길은 이곳에서 왼편으로 구부러져 간다.

12:26     남당산 (446m). 성터인지 봉화터인지 돌로 교통호처럼 축대를 쌓았다. 점심 식사.

12:50     범아니재 (남당산 1.6km, 쌍계사 2.27km, 임하2리 1.9, 경천방면, 장재봉 5.36). 앞의 390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우회한다.

12:55     이정표 (남당산 1.46km, 쌍계사 2.13km). 270도 좌측으로 꺾어 진행.

13:13     고개 (우측에 하산로가 있음).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좌측에서 올라 온 임도가 끝나는 곳이다. 임도 옆으로 계속 올라 간다.

13:24     작봉산 (419.6m) / 삼각점 (논산 308, 1980재설). 묵은 헬기장에 잡목과 잡초만 무성하다.

13:51     쇠목재 / 안부 (성황당). 왼편은 승치이고 우측은 쇠목이다. 이곳에 이정표는 없다. 그러나 지도상 임도가 그려져 있다.

14:05     395봉. 휴식.

14:47     까치울재 / 안부. 우측 멀리 쇠목 마을 보임.

14:53     까치봉 (456.0m, 축대)

15:35     말목재 (643번 도로). 완주 석천마을. 우측 논산 까치울 마을로 도로따라 하산. 실개천에서 목욕.  쌍계사로 하산한 총무 일행이 닭죽을 끓여 놓아다. 송백의 먹거리는 충분하다. 두 그릇이 항상 기본이라는데 한 그릇 비우기도 힘들다.

 

 

제4구간: 말목재 – 1.1 - 옥녀봉 – 1.7 - 함박봉 - 1.7 - 성태산 – 1.3 - 고내곡재 – 4.3 - 천호산 - 2 - 갈매봉 – 2.8 - 양동마을

산행거리: 16Km (14.9 + 1.1)                    산행시간: 5시간 12분

 

2010년 6월 27일            날씨: 구름. 가랑비

맑겠다던 일기예보는 빗나가고 이슬비에 젖고, 등산로가 좋다고 하여 반팔을 입고 갔다가. 산딸기와 잡목으로 풀독으로 고생하다. 양동마을 앞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역으로 진행. 운무로 조망이 좋지 않으니 장님 산행이다.

 

10:02     양동 마을 (799번 도로, 양동마을 표지석). 여산면 표지판 옆으로 산행 시작.

10:28     호남고속도로. 최근에 개설된 동물이동통로로 고속도로 횡단. 철계단을 오른다.

10:49     741번 도로 / 문드리재.

10:58     갈매봉(365m) / 산불감시초소

11:19     x465봉 / 표지석 (天. 烽. 張. 始. 信)은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11:37     천호산 (501.1m, △논산 314, 1980 재설). 헬기장 / 이정표 (누항 2.5km. 유점 1.8km). 천호산성 표지판. 한 참을 걷다 보니 표지석 (신광 경계)을 지나더니 등로는 나빠지고 익산석탄 광산 절개지 우측으로 지난다. 천호동굴 안내표지판 통과. 송전탑 (#50) 통과.

12:08     누항재 / 작은독고개 (비포장 도로 고갯마루, 반사경). 진달래 공원 조성하기 위한 벌목지재 통과

13:21     고내곡재 / 임도. 華鍊線開通기념비

13:42     성태산 (371.3m △논산 463, 1980재설). 산성터, 선녕 남씨 무덤, 정자

13:52     소룡고개 (15번 도로) / 교통 표지판 (온고을 참빛 병원 화산방면 7km 지점,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14:12     함박봉 (403m, 나무의자, 군사격장 경고판)

14:25     범허리재 / 63번 철탑

14:35     지도상 옥녀봉 (411.7m, △논산 465). 연안 이씨 무덤. 이어서 가파른 깔닥이다. 언제나 옥녀봉은 그렇듯이…

14:45     옥녀봉 (464m). 석천교회 옆으로 내려선다.

15:01     말목재 (643번 도로). 좌측으로 논산 방면으로 도로 따라 진행.

15:35     가야곡 까치울 마을. 마을회관 수도에서 목욕을 하고 수육, 수박으로 마무리.

 

 

 

제5구간: 양동재 – 2.1 - 쑥고개 – 2.7- 용화산(342 m) – 2.2 - 다듬재 – 1.4 - 미륵산(429.6m) – 3.8 - 석불 사거리 – 4.7 - 상마사거리 – 8.3 - 함라

산행거리: 25.1Km           산행시간: 6시간 12분

 

2010년 7월 11일            날씨: 비 후 갬

일기예보대로 주말마다 비가 계속 내린다. 비옷을 입고 들머리를 찾아 산행을 시작한다. 비옷 효과도 3 - 4시간 정도다. 땀으로 젖고 빗물에 젖는다. 미륵산 이후부터는 우비를 벗고 우산을 쓰고 걷는다. 시멘트, 아스팔트 도로를 걷다 보니 발바닥이 아프다. 수로를 계속 옆에 두고 걸으니 지맥 산행도 아니요, 도로 위를 걸으니 산행도 아닌 국토순례라고나 할까?

하재청 부친 문상도 가야 되는데 귀경 시간은 점점 늦어 지고 마음만 바쁘다. 10시에 집에 도착하여 옷을 갈아 입고 평촌 장례식장으로 향하다.

10:12     양동재 (799번 도로).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공동묘지 중간으로 진행.

10:39     철탑

10:47     쑥고개 (1번 국도). 동물 이동통로로 도로 횡단하면 구 도로다. 좌측 잡목 숲으로 진입.

10:58     x172m봉.  구 삼각점 / 나무기둥 (다-5)

11:25     x342m봉 / 무덤. 용화산 표지판.  사격장 우회 안내문을 무식하고 직진.

11:35     지도상 용화산 (342m). 작은 암봉 / 용화산 표지판. 직진 (일부 선두 대원은 길을 몰라 뒤 돌아 온다).

11:45     용리산 갈림길 (돌탑, 서동공원, 세트장).  좌측으로 미륵산을 바라보며 내려간다. 군 훈련장 / 사격장 경고문이 종종 보인다.

12:08     다듬재 (아리랑고개) / 15번 군도. 산악회 버스가 서 있고 송회장이 안내하고 있다. 새로복원한 거대한 기준산성을 좌측에 끼고 오르막 길을 올라 간다. 바윗길에 로프도 있다.

12:31    우재봉 (405m) / 헬리포트. 우측은 송신탑으로 가는 길이고 지맥은 좌측으로 진행.     장항교 갈림길 / 이정표 통과.

12:38     미륵산 장군봉 (429.6m) / 삼각점 / 케른. 산불감시초소, 이정표, 쉼터 벤치에서 점심식사. 산책로 따라 직진 하산.

13:13     미륵사지 갈림길. 산책로에서 우측 오솔길로 진입. 연안 이씨 가족묘지를 지나 논두렁을 따라 간다. 민가 우측으로 도로 따라 간다.

13:32     사거리. 직진하여 밭 우측으로 묘지 뒤로 가 보았으나 길이 없다. 무조건 직진이다.

13:43     718번 도로 (삼가 주유소). 우측 도로 따라 진행

13:47     석불 사거리 (718번 지방도).  슈퍼, 식당, 버스정류소를 지나 도로 따라 계속 직진.

13:58     익산산업단지 조성지.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맥은 찾을 수 없다. 좌측으로 진입하여 임시 도로 따라 진행.

14:13     사각정자 / 이정표 (삼불암 1.5km). 오룡경로당, 교회 통과.

14:22     T 도로 (민가, 이태영) 좌측으로 진행. 낭산면 대도마을 표지판 통과. (주)성광 (벽돌공장) 굴뚝이 있는 곳으로 진행해야 하나 야적물이 있어 도로 따라 우회.

14:41     상마 사거리 (교통 표지판). 횡단보도 건너 좌측에 수로 끼고 진행.

15:04     23번 국도 / 현대오일 뱅크. 좌측으로 도로 따라 진행.

15:07     23번 도로 사거리. 횡단보도 건너서 직진. 그린환경 통과.

15:13     호남선 철도 건널목. 양계장을 지나 황교 2구 (뽀빠이 수퍼), 용산리 표지석 통과.

15:35     용산 삼거리 슈퍼 앞 도로. 함라 방향으로 직진. 도로 삼거리 (구자마을 표지석) 통과.

15:52     에바다 교회. 익산군산축협 통과

16:06     711번 도로. 직진하는 것이 더 좋을 텐데 함라초교 뒤쪽으로 크게 우회한다.

16:16     함라 우체국. 양조장에서 막걸리를 얻어 마시다.

16:24     정자. 수양원까지 올라 가서 실개천의 빗물에 몰을 씻다. 비빔밥에 막걸리로 우중 행군을 마무리하다.

18:05     출발.

  

 

제6구간: 함라어린이집 – 1.1 - 함라산 갈림길 – 0.6 - 함라산 – 1.1 - 봉화산 – 3.2 - 칠목재 – 0.5 - 어래산 – 3.3 - 수례재 – 2.8 - 망해산 – 1.7 - 취성산 – 1.5 – 거점재 – 0.2 – 버스

산행거리: 16Km             산행시간: 5시간 24분

 

2010년 7월 25일            날씨: 흐림

동네 뒷동산을 걷는다. 잡목, 가시덤풀과 씨름하면서 기맥 종주를 해야 하나 의문이다.

10:05     김한균 옛가옥을 지나 함라현 관아터에서 시작. 좌측에 마루금으로 오른다.

10:25     갈림길. 기맥은 좌측이나 우측 함라산으로 행하다.

10:27     웅포재 / 이정표 (임도 방향 0.58km, 수동마을 0.6km, 함라산 , 봉화산). 안내문 (금강변의 웅포 (곰개)와 평야지대인 함라를 잇는 가장 짧은 산마루고갯길). 구름다리 위로 통과.

           면사무소 갈림길 / 이정표 (면사무소 1.2km, 율재 2,0km, 봉화산 0.76km)

10:33     함라산 (240.5m) / 삼각점 (한산 457, 1980 복구). 헬기장 / 쉼터. 이정표 (율재 1.6km, 봉화산 1.2km). 금강, 베어리버 골프리조트 조망. 뒤돌아서 봉화산으로 향하다.

10:51     봉화산 / 함라산 소방봉 봉수대. 산불감시초소 / 정자. 금강, 골프장 내려다 보인다. 익산소방소 위치표지판이 연이어 있고 군부대 사격장 안내판과 좌측으로 철조망도 지난다.

11:32     칠목재 (722번 도로). 휴게소 건너편 시멘트도로 따라 마을 안으로 들어가 엠마뉴엘 기도원 옆으로 진행. 과수원 우측에 끼고 잡초와 잡목이 우거진 숲으로 치고 오른다. 우측사선으로 올라야 어래산성 안내문을 볼 수 있다.

11:44     어래산성 / 어래산 (180.4m). 삼각점 (한산25, 1988재설).  군산시 나포(羅浦)와 익산시 웅포(熊浦)의 경계인 어래산(御來山) 동쪽 능선과 서쪽 비탈면을 감싼 테머리식 토성. 일설에는 당나라 소정방(蘇定方)이 백제를 정벌할 때 쌓은 성이라고 하지만 주변의 함라산성(咸羅山城) 및 도청산성(둘레 300m) 등과 함께 백제시대에 쌓은 것으로 추정.

점심을 먹고 좌측으로 진행.

12:13     방령재. 칠목재까지는 둘레길 개발로 등로가 좋지만 이후는 수풀이 우거져, 길을 막아 진행하기 쉽지 않다. 18번 철탑에서 우측으로 꺾어야 하고 17번 철탑을 지나 16번 철탑 약 100미터 못간 지점 안부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12:50     수례재 (2차선 도로, 정자). 대나무 숲을 지난다.

13:02     흥법제 고개. 납골당 지나 가시덤풀을 뚫고 나가느라 애를 먹는다.

13:52     임도 / 이정표 (망해산 0.61km, 금강 4.01km, 팔각정자 0.1km)

13:57     전망대 (팔각정자, 전망). 신발을 벗고 정자에서 잠시 쉬어 간다.

14:10     임도 (망해산 0.23km, 금강 0.21km, 팔각정자 0.1km)

14:15     망해산 (228.6m) / 삼각점 (내용없음), 헬기장 / 이정표 (팔각정자 0.51km, 나포 (등동마을) 1.32km). 바다를 바라보는 산이란 이름대로 전망이 뛰어나다. 금강 유역 전망이 뚜렷이 조망.

14:28     임도 삼거리. 군산시에서 망해산 주변 등산로를 구불길로 개설. 잡목이 무성하여 임도따라 진행하다가 취성산을 오르기 위해 우측 능선으로 진입. 등로는 보이지 않고 잡목과 씨름하며 무작정 오른다.

14:51     취성산 (축성산, 219m). 산불감시초소 / 송신탑. 가시 잡목을 헤치며 우측으로 진행한다. 우측으로 부곡 저수지가 보인다.

15:11     가시잡목을 헤치고 탈출, 아래 임도를 따른다.

15:27     거점재 (부곡재) / 11번 도로 (2차선).

15:29     평안북도 망향동산 입구. 민가에서 양해를 구하고 씻다. 닭백숙으로 몸 보신한다.

 

 

제7구간: 거점재 – 0.5 - 용천산(136m) – 0.8 – 미산재 - 2.5 - 대명산(129m) – 1.6 - 망경산(129m) – 1.2 - 고봉산(147.6m) – 1.9 - △144.6봉 – 3.3 – 군산남고 – 3.4 – 용화산 – 0.8 - 칠거리재

산행거리: 15.8km           산행시간: 5시간 26분

 

2012년 8월 18일            날씨: 비후에 갬

양재역 서초구청 앞에서 가리다 보니 25인승 미니버스에 뫼솔 박대장도 없이 대원만 열명이 채 안되게 타고 있다. 복정역, 죽전, 신갈, 오산을 거치며 대원들을 태운다. 운전사도 처음이라 헤맨다.

지도상으로는 임도가 많아 수월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초반에는 수풀을 헤치며 가느라 고생하고 후반은 모자를 갖고 오지 않아 뙤약볕을 맞으며 진행 하느라 고생하다. 들녘에는 벌써 벼가 패어 익어 가고 있다.

 

10:29     거점재 (부곡재) / 11번 도로 (2차선) 건너 길 없는 능선 가시잡목 헤치고 오른다.

10:39     용천산(136m). 별 특징이 없고 토성 흔적만 있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배낭커버를 씌우느라 정신 없는 사이 우측 갈림길을 놓치고 잠시 우왕좌왕. 묘지 임도 따라 진행.

11:02     미산재. 목장 정문을 지나 우곡 저수지 좌측으로 도로 따라 진행.

11:06     28.5m봉 / 삼각점 (익산 409)

 

11:19     15번 고속도로 지하통로로 횡단하여 계속 진행.

11:22     744번 도로 삼거리(창안마을 버스정류소) 좌측 창안길 도로 따라 진행하다가 왼딴집 옆 농로로 산으로 진입..

11:33     고속도로 건너편 마루금에 붙어 좌측으로 진행. 고속도로옆 절개지 위로 가다가 철사다리로 올라 대나무 숲으로 진입.

11:47     대명산(129m). 아무 표식도 없다. 칡넝쿨, 잡초를 헤치며 진행 후에 점심 식사.  임도를 따라 시멘트도로를 건너 임도 따라 가다가 칡넝쿨과 잡초지대 통과.

12:34     망경산(129m, 잡목 숲) 벌초 안한 잡초능선 미치겠다

12:42     다리실재(2차선 도로). 고갯마루 우측 임도 따라 진행.

12:44     27번 도로 (다리실재육교). 이후 계속 군산 구불길 (임도) 따라 진행. 고봉산 직전에 임도를 포기하고 능선으로 오르나 이내 군부대 철조망이 있어 우측으로 우회하나 임도를 따르는 것이 상책.

12:56     고봉산(147.6m) 군부대 철문 / 헬리포트. 철조망 우측으로 잡목을 헤치고 진행.

13:14     임도 삼거리 / 이정표(대야산곡 0.5km). 이제 고생 끝이다. 임도 따라 진행.

13:17     도로 사거리. 능선의 마루금으로 x128봉으로 오른다.

13:37     144.6m / 삼각점(익산 405). 묘지. 조금 내려서 시멘트 포장길 따라 군산시 구불길 표지기가 게속 이어 진다. 이정표 (개정통사 0.87km)을 지나 x125봉 도로 따라 우회.

 

13:50     정자 / 운동시설. 전망이 튀고 바람이 풀어 한 숨 자고 싶다.

14:25     26번 도로 (통사동 고개). 대야 배수지 옆으로 오르면 육각정자가 있으나 조망은 별로다.

14:35     86m봉

14:45     군산남고 / 기차 건널목을 건너 718번 도로 따라 진행.

14:50     지경교 (수로). 용화산을 바라보며 718번 도로 따라 진행. 옥석육교 아래서 휴식.

15:17     도로 삼거리 (구율 버스정류소). 우측 도로 따라 진행.

15:19     용화산 등산로 입구 / 이정표(용화산 0.86km). 이정표까지 있으나 찾는 이는 없는 듯 숲이 우거져 있자. 산책로 따라 풀숲을 헤치며 올라 간다.

 

15:27     x71m봉

15:29     안부 / 이정표(용화산 0.41km, 등산로 입구 0.45km)

15:36     용화산(104m). 산불초소, 커다란 소나무 밑의 의자에서 휴식.

15:47     안부 / 이정표 (0.1km, 등산로 입구)

15:50     x99m봉

15:56     칠거리고개 (709번 도로) / 표산 버스정류소.

 

 

제8구간: 칠거리고개 – 3.3 - 청암산(118.7) – 1.8 – 금성산 – 1.3 - 칠다리 – 3.5 – 21번 도로 굴다리 – 3.2 – 리츠프라자호텔 – 3.8 - 석치산 - 2 - 장계산 – 2.4 - 군산 앞바다(수산물종합센터)

산행거리: 21.1km           산행시간: 6시간 45분

 

2012년 8월 29일            날씨: 흐림

태풍 볼라벤(Bolaven)이 지나간 이후라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고 뒤이어 또 다른 태풍 덴빈(Tenbin)이 접근하면서 고온 다습하여 금새 땀에 흠뻑 젖는다.

 

06:20     강남고속터미널. 군산행 버스 탑승 (12,200원). 정안 휴게소에서 15분 휴식 후 출발.

08:50     군산 터미널. 서울행 버스 시간을 확인하고 택시를 탄다 (6,600원)

09:11     칠거리고개 (709번 도로) / 표산 버스정류소.  잡목을 헤치며 희미한 등산로를 찾아 간다.

09:30     황새고개(임도) / 반딧불 체험장. 주민이 좌측으로 임도 따라 가면 쉬운데 굳이 길도 험한데 올라 가냐며 의아해 한다.

 

09:32     x66m봉. 좌측으로 꺾어 내려 간다.

09:37     임도 / 이정표 (구불길(청암산), 반딧불이, 구불길(제방)).  산책로 따라 직긴.  구불길 리본 연이어 걸려 있다. 볼라벤에 쓰러진 나무가 길을 막는다.

 

 

10:00     갈림길 / 이정표(청암산(샘산) 1.10km, 옥산저수지 입구 3.47km, 수변구불길 7.79km, 척동마을).

10:08     안부 / 이정표 (군산(옥산) 저수지 제방 1.77km, 수변구불길 9.28km, 청암산(샘산) 0.8km, 회현초등학교)

10:22     청암산(118.7m). 정자 / 산불초소. 삼각점 (군산 11, 1996복구). 이정표에는 115m로 표기. 군산 저수지, 옥산면 일대 조망. 샘산이라고도 부르는 청암산은 옥산면 소재의 옥산저수지를 감싸고 있는 등산로와 수변산책로가 어울어진 군산시 지정 아름다운 구불4길이다.

 

 

 

10:30     안부 / 이정표(청암산 0.12km, 죽동마을 0.52km, 군산(옥산)저수지 제방 5.02km, 등산로 군산(옥산)저수지 제방 2.13km, 수변산책로 등산로 군산(옥산)저수지 제방 2.45km)

10:53     x 119m봉 (산불감시탑)

 

10:55     지맥은 구불길 따라 가면 되는데 금성산을 따러 가시잡목 길을 헤쳐 간다. .

11:06     금성산 (123m) / 삼각점 (군산 414)

 

11:27     내류동 / 옥류정. 도로 따라 진행.

11:30     709번 도로(외류 버스정류소)

11:33     칠다리(709번 도로)

 

11:41     염의 서원길로 진입. 지형도상에 있는 산이 없어 지고 철조망으로 막아 놓아 백석 저수지 옆으로 도로 따라 진행.

12:03     염의서원. 뒷산 능선으로 올라 점심 먹고 출발. 잡목이 심해 우측 도로로 내려 선다.

 

12:30     21번 도로 주변 지형지물을 잘 파악하고 의사 결정을 해야 하는데 우측으로 가다가 뒤 돌아 간다.

12:42     21번 도로 지하 통로. 우측 산이 마루금이지만 가시 덤불에 질려 도로 따라 간다.

12:48     도로 삼거리. 은파 저수지를 좌측에 두고 우측 도로 따라 진행.

 

 

 

13:08     은파교회.

 

13:24     리츠프라자 호텔. 계속 도로 따라 진행.

13:40     87봉. 산불감시초소 / 운동시설. 돌리네 지형 (음푹 꺼져 있다). 2번 철탑 통과.

13:54     4차선도로 동물이동통로.  나운배수지 철조망 좌측으로 진행.  

13:59     이정표(청소년 수련원, 설림산, 은적사체육시설 0.8km)

14:19     월명공원 이정표(순환도로 0.08km, 나운동 0.15km, 석치산, 나운동 저수지 0.96km).

14:31     석치산 (98m) / 산불감시초소)

 

14:38     도로(청소년 수련원, 주차장). 편백나무 숲에는 주민들이 삼림욕을 즐기고 있다. 물을 사서 넣고 수련원 옆으로 숲속으로 진입

14:47     점방산 갈림길(장계산 0.5km, 삼일탑 0.6km, 점방산 0.4km, 청소년수련원 0.3km). 기맥 능선은 우측이지만 좌측의 점방산을 따러 간다.

14:56     점방산. 전망대에 올라 월명저수지, 군산 앞 바다, 매립지 등 조망. 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15:18     장계산 (110m). 삼각점 (군산 302) / 이정표(수시탑 1.2km, 삼일탑 0.2km, 점방산 0.5km). 능선에 길이 없어 삼일탑 방향으로 내려 간다.

 

15:21     삼일탑 (월명공원). 좌측 산책로가 마루금이지만 우측의 월명산으로 오른다.

 

15:25     월명산 (101m). 넓은 공터에 무인 산불감시 탑. 삼일탑으로 되돌아와 산책로 따라 진행.

 

15:42     조각공원을 지나 수시탑 / 월명공원 안내도.

 

15:51     전망대.

 

15:57     군산 앞바다 / 수산물종합센터. 택시를 타고 고속버스 터미널로 이동 (3,200원). 목욕탕, 호텔 사우나 모두 문 닫아서 음식점에서 간단히 몸 단장하고 백반에 소주로 뒤풀이.

17:00     고속터미널에서 서울행 우등 고속버스 탑승 (17,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