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지맥 및 분맥(단맥) 종주/일반산행

명지산: 익근리 – 백둔봉 – 명지산 - 사향봉 - 익근리

청산은1 2010. 11. 2. 09:05

명지산: 익근리 명지산 입구 주차장 3.7 백둔1 1 백둔봉 2.3 명지2 1.4 명지산 2.6 사향봉 4.4 주차장

산행거리: 15.5km              / 산행시간: 8시간 7

 

2007 10 21             날씨: 구름.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오전에는 춥더니 오후에는 다소 풀리다.

마누라와 둘이서

 

09:30       익근리 명지산 입구 주차장. 관리요원이 다가 오더니 반대편 주차장에 대란다. (주차요금: 1,000)

09:37       산행 준비를 하고 계곡 따라 난 길을 포기하고 좌측 능선으로 진입한다. 희미한 길이 있는 듯 없는 듯 하다. 잣나무 숲이 우거진 급경사가 길을 치고 오른다.

               단풍이 곱게 물들다.

10:39       651m. 아침을 거르고 온 마누라 배고프다며 떡을 먹고 가잔다.

11:50      백둔1(950m) / 헬기장. 익근리 출발점이 해발 200m였는데 계속 치고 오르다 보니 이 곳이 백둔봉으로 착각했다.

               백둔리에서 올라 왔다는 등산객 3명을 만나다.

12:00       헬기장.

12:22       백둔봉 (974m) / 생태보전지역 말뚝. 명지산 정상은 구름속에 가려 있다.

12:26       헬기장

               바람이 덜 부는 곳에 앉아 점심 식사.

13:40       갈림길 / 이정표 (익근리 6400m, 백둔리, 명지3 700m). 여러 명의 등산객이 백둔리 방향으로 하산.

13:57       명지2 (1250.2m). 상석과 삼각점.

14:00       이정표 (귀목고개 2.5km, 명지3 0.7km, 명지2 30m, 명지산 1.2km). 명지3봉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 주 등산로라 위험한 곳은 계단을 설치.

               이정표 (명지2 0.5km, 명지산 0.7km)

               이정표 (명지산 0.2km, 익근리 5.2km, 백둔리 5.4km). 마누라 도저히 못 올라 간다는 것을 달래서 몰라 가다.

14:41       명지산 (1267m) / 이정표 (명지2 1.2km, 상판리 6.2km, 백둔리 5.6km, 적목리 7.5km, 익근리 5.9km). 산악회와 일반 등산객이 10여명 흩어져 가을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한북정맥, 연인지맥, 화악지맥 능선이 선명하다. 화악산은 구름에 가려 있다.

               이정표 (명지산 1.0km, 익근리 4.1km).

15:09       1079m / 화채바위. 일명 명지4.

15:12       익근리 주 등산로 갈림길. 능선길을 고집하다. (출입금지 밧줄)

15:32       1056m. 좌측 하산 길은 적목리 방향이다. 우측 능선으로 진행.

15:56       사향봉 / 장막봉 (1013m)

16:42       683.8m / 삼각점. 직진 길이 뚜렷하다 (주차장까지 거리는 더 가까울 듯하다). 봉우리 직전에 우측 사면길로 마누라를 가라고 했으니 급히 쫓아 갈 수 밖에

17:17       주 등산로에 내려 서다. 한 가족이 터벅 터벅 내려 온다. 남편이 앞서고 10여 미터 뒤에 아주머니 또 10여 미터 뒤에 아들 둘이 장난을 치며 자갈길을 걸어 온다.

               승천사. 2001년도에 장재울에서 넘어 올 때는 큰 불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주위 경관에 어울리지 않게 큰 불상을 세워 놓았다.

17:34       명지산 승천사 일주문.

17:44       익근리 주차장.

               가평부터 여지 없이 차량이 많아 지정체 연속이다.

20:30       집에 도착하니 딸냄이가 족발을 시켜 놨다. 가족끼리 뒷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