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지맥 제10구간: 하뱃재 – 청량봉 – 구목령

영춘지맥 제10구간: 하뱃재 – 4.3 – 922.5봉 – 2.2 – 청량봉 – 1.5 – 장곡현 – 4.4 – 1191.8봉 – 2.5 – 구목령 – 7 – 생곡저수지

산행거리: 14.9 + 7=21.9     / 산행시간: 4시간 45분 + 1시간 45분 = 6시간 30분

 

 

2007년 3월 24일  날씨: 비.

한강기맥시 이 곳 구간은 비를 맞고 진행했는데 오늘도 비가 온다. 조망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오지의 맑은 공기를 만끽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10:00       하뱃재. 이동통신탑 앞 도로에서 산행 준비를 한다. 전국적인 비 소식에 우중 산행 준비를 했지만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어느새 선두는 벌써 산을 오른다.

10:30       818.9m봉. 산죽밭이 이어지고 스패츠를 했지만 바지가 젖어 온다.

11:10       922.5m봉 / 삼각점 (봉평 405, 2005재설)

               사거리 (우측 미야골 / 좌측 범골). 직진

11:50       청량봉 (1,052.0m) / 삼각점 (봉평 302, 2005재설). 산불감시탑과 시설물. 한강기맥과 합류. 영춘지맥에서 춘천지맥 분기점이다. 청량봉은 박성태님이 처음 이름을 붙인 이후 모두들 따라 부른다.

12:15       장곡현. 점심 식사.

14:00       1,191.8m봉 / 삼각점 (건설부 301, 77.7재설)

               바위봉우리. 깨스가 가득하니 조망이 없어 아쉽다.

14:40       헬기장

14:45       구목령. 국유 임도 안내판과 함께 우측 배나무골은 임도가 열여 있는 반면 좌측 흥정리쪽은 철문으로 닫혀 있었는데 누군가 쓰러트려 놓았다. 오늘 구간은 이름 있는 산도 없고 그렇다고 경관도 구경할 수 없어 비 속에서 산죽 밭만 열심히 걸었다. 우측으로 하산.

               수해로 파손된 도로복구작업이 한창이다.

16:30       생곡저수지

17:30       후미도착

18:20       막국수를 먹고 출발        

20:30       강동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