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지맥 제12구간: 기도원 – 깎은재 – 상마암 도로 – 느릅재

영춘지맥 제12구간:  기도원 – 4.8 - 깎은재 – 3 – 상마암 도로 – 4.7 – 검두재 – 3.8 – 느릅재

산행거리: 17km (지맥 16.2km + 하산: 0.8km)             / 산행시간: 6시간 28분

 

2007년 5월 12일              날씨: 비 후 갬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린다. 우중 산행을 강행해야 할지 고민이다. 두세 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비가 그치기를 기대하고 집을 나섰다. 버스가 25인승으로 바뀌었다. 두 번 빠졌는데도 모두들 반겨준다.

 

09:40       기도원 표지석. 계속 비가 내린다. 우비를 입고 출발.

09:48       철탑 #174

09:57       철탑 #175

방개골안부 / 성황당 흔적.

철탑

10:17       철탑. 한 분이 참취 나물을 뜯어 냄새를 맡아 보란다. 드디어 참취 구별법을 터득.

10:26       651.3m봉/ 삼각점 (내용없음).

11:03       말영재 / 임도

11:24       깎은재 

11:55       652.6m봉. 노루가 덫에 걸려 발버둥을 치고 있다. 목에 매인 와이어 줄을 풀어 주니 잠시 머뭇거리다가 달아 난다.

12:38       상마암 2차선 도로. 횡성군 청일면 (섬강 발원지) 표지판 / 이동통신탑. 점심 식사. 후미 합류,

13:41       곧고개 / 사거리 안부. 참취 나물, 고사리, 드룹 등을 따면서 진행. 어차피 깨스로 지형을 분간할 수 없으니 나물 산행이라도 할 수 있으니 다행이다.

13:44       580m봉. 더덕도 있다.

14:10       넘은재 / 하마암 도로

검두골 임도

목장철망. 들 짐승 피해가 많탄다.

14:48       검두재 / 고냉지밭

수레길안부

15:20       719.6m봉 / 삼각점

15:35       꼬부랑재

15:40       659m봉

15:49       664m봉. 예정된 하산 지점을 통과한 것 같은데 계속간다.

16:00       느릅재 안부 사거리. 좌측으로 하산.

16:13       둔내면 현천리. 횡성 한우 전문점에 들르다. 한우를 먹으면서 더덕을 으깨 소주에 넣어 마신다. 꽃등심 고기가 무척 부드럽다. (3만원씩 추가 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