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지맥 및 분맥(단맥) 종주/한강기맥 및 11지맥

제2-01구간: 상원사 – 두로봉 – 상왕봉 - 비로봉 - 상원사

청산은1 2010. 10. 27. 12:56

2-01구간: 상원사 3.6 - 두로령 1.7 - 두로봉 – 1.7 – 두로령 – 1.9 – 상왕봉 – 2.2 – 비로봉 – 1.3 1531 3.6 – 상원사

도상거리: 16Km   / 산행시간: 4시간 57

 

200798                날씨: 맑음

가이드를 맡아 달라는 김 대장을 부탁을 거절 못하고 한강 기맥 2차 종주에 나섰다.

07:40       잠실역. 양재에서 출발하여 7:20에 도착 예정이던 버스가 뒤 늦게 도착. 벌초 차량이 많아 고속도로는 계속 정체된다.

11:30       상원사. 주차장에서 한강기맥 출전 기념 촬영. 도로를 따라 오른다. 김성도 대장에 앞장 서 간다.

               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왼쪽 숲속 길로 진입. 가파르게 치고 올라야 한다.        

 

 

12:01       446번 도로. 이정표 (비로봉 3.9km, 상왕봉 1.6km, 상원사 5km, 명개리 13km, 두로봉 3.6km, 북대사 0.4km). 선두그룹에 합류하여 오른다. 성도씨가 앞장 서니 부담이 없다.

12:07       북대 미륵암.

12:23       두로령. 두로봉을 찍고 오고 싶은 일부 회원만 데리고 계속 오른다.

12:47       두로봉 (1,422m) / 정상석. 헬기장 옆에 삼각점 (연곡 317, 2005재설). 선자령, 황병산, 멀리 바다까지 조망. 헬기장에 둘러 앉아 점심 식사 후에 출발.

 

 

이정표 (북대사 4km, 동대산 7km). 백두대간과 한강기맥의 분수령. 주목 군락지를 지나다.

               샘터 갈림길 / 이정표 (두로봉 0.5km, 샘터 0.3km, 446번 지방도 1.1km)

13:29       두로령 / 이정표 (북대사 1.5km, 두로봉 1.6km, 상왕봉 1.8km, 홍천 내면 지구 9km) / 교통표지판 (평창군 진부 / 홍천군 내면). 김대장이 기다리고 있다.

13:39       1,419.6m / 삼각점 (연곡 447, 2005년 재설) / 이정표 (상왕봉 1.2km, 두로봉 2.3km). 

               북대사 갈림길 / 헬기장 / 이정표 (상왕봉 0.75km, 북대사 1.1km, 상원사 5,85km, 두로봉 2.7km).

14:12       상왕봉 (1,491m). 정상석 / 돌무덤 암봉 / 헬기장. 이정표 (비로봉 2.3km, 북대사 1.8km, 두로봉 3.5km, 상원사 5.3km)과 주목군락 보호사업 시행구간 표지판.

               이정표 (비로봉 1.6km, 상왕봉 0.7km). 나무계단과 돌계단을 번갈아 오른다.

               1,539m / 헬기장. 헬기장이 이렇게 총총히 있는 산도 드믈 것이다. 후미 일행이 두로봉을 거치지 않고 와서 졸지에 선두가 되어 가고 있다.

14:50       비로봉 (1,563m) / 돌 정상 표지석 / 이정표 (북대사 4.0km, 상왕봉 2.7km, 상원사 3.0km).

               오대산은 비로봉을 주봉으로 동대산 (1,434m), 두로봉 (1,422m), 상왕봉 (1,491m), 호령봉(1,561m) 등 다섯 봉우리가 병풍처럼 늘어서 있고 동쪽으로 따로 떨어져 나온 노인봉 (1,338m) 아래로는 천하의 절경 소금강이 자리한다. 원래 오대산은 중국 산서성 청량산의 별칭으로 신라시대에 자장율사가 당나라 유학 당시 공부했던 곳이다. 그가 귀국하여 산의 형세를 보고 중국 오대산과 너무나 흡사하여 이 산을 오대산이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자연 휴식년제 출입금지 표지를 지난다.

14:59       삼각점 (연곡 24, 1990복구). 원래 비로봉 정상으로 적멸보궁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15:20        1,531m. 상원사 갈림길 / 이정표 (해발 1531m, 비로봉 1.3km, 상원사 5km). 왼쪽으로 하산.

16:00       서대 염불암. 암자를 미처 살피지 못하고 급히 하산.

서대암의 우통수(于筒水)는 속리산 삼파수, 충주 달천과 함께 조선시대 3대 명수로 이름을 날린 약수터다

 

 

16:24       상원사. 보물 제36호 동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범종이다.

16:27       주차장. 계곡물에 뛰어 들고 싶지만 국립공원이라 못하고 화장실에서 간단히 닦고 옷을 갈아 입다. 첫 구간이라고 산악회에서 순두부, 족발, 구기자주, 비빔밥을 푸짐하게 준비했다. 배가 불러 주체를 못하겠다.

18:00     출발                    21:30     강동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