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3 구간: 백석고개 – 3.7 - 경인운하 / 신공항고속도로 – 2.7 - 계양산 – 1.5 - 장명이고개 – 2.9 – 철마산 – 1.2 – 경인고속도로 – 2.9 – 철마산 – 3.2 - 백운공원
도상거리: 18.1 Km / 6시간 50
2004년 2월 22일 날씨: 흐리고 비 / 싸래기눈
비용: UP 산악회 20,000 x 2
어제 주춧돌 모임이 Swiss Grand Hotel에서 늦게 끝나 5시 30분에 일어나려니 잠이 부족하다. 마누라를 깨워 아침을 먹고 도시락을 준비했다. 이슬비가 어제 이어 계속 내린다.
09:05 백석고개 버스정류장에서 우의를 입고 좌측의 도로 / 우측 농원으로 마루금을 찾아 오른다
밤나무단지 – 군부대의 철조망 따라 우측으로 진행 - 부대 정문 –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조금 오르다가 마루금은 우측으로 휘어진다. 훈련장을 지나고 송전탑 밑을 지나간다.
09:45 2차선 도로. 경인운하 / 인천공항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보인다.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걷다가 경인 운하를 넘는 임시 다리를 건너 고속도로 지하도를 지나 오른쪽으로 차도를 따라 내려간다. 왼쪽에 통신탑이 있다. 포장도로를 따라 가면 농원이 나오며 마루금의 절개지를 올라 좌측으로 능선을 따른다.
10:10 공항고속도로의 절개지 마루금 정상에 (130m) 도착한다. 군부대 후문옆 계단 – 200봉.
10:40 헬기장. 좌측으로 진행. 짙은 운무로 산세도 마루금도 조망도 없다.
11:15 계양산 헬기장. 마누라가 무척 힘들어 한다. 여기서 물을 마시며 쉬라 하고 나는 거대한 통신탑을 지나 계양산 정상으로 오른다. 짙은 안무로 한치 앞도 분간하기 힘들다.
11:20 계양산 (394.9m) 정상. 옛이름은 안나산 / 아남산 / 안남산. 돌비석에 계양산 안내문이 새겨져 있다.
11:45 장명이 고개. 8차선도로를 무단횡단을 한다 절개지를 오른다. 마누라는 배고파서 못 오르겠단다. 조금 가면 선두가 점심 식사를 하며 기다릴 것을 기대하며 떡을 먹으며 진행.
12:10 293m봉. 거대한 돌탑. 역장님 부부를 만났다. 백운역에서 역주행 하신단다. / 피라미드 철구조물 밑에 인천에서 세운 지적 삼각점 (인천 25). / 12:25 288m봉. 삼각점. 군초소. 새별산
12:55 헬기장. 삼각점 (330FOB / H-9655)
13:05 철마산 (226.5m) / 삼각점 (김포 328, 1993복구). 군시설물도 있다.
13:25 하나 아파트 단지 – 하나 유통 마트 상가. 아나지 고개 / 안화지고개. 6번 도로 - 경인고속도로 육교 - 한신그랜드 빌리지 앞에서 좌측으로 공원 - 2차선도로 - 선파크 모텔 오른쪽 송전탑 밑으로 마루금을 이어 간다.
13:50 164.3m봉. 바위 봉우리에서 늦은 점심. 체육공원 배드민턴장. / 14:20 철마정.
14:25 원적산. 넓은 공터에 표지석이 있다.
14:30 176m봉 / 삼각점.
어마어마하게 잘려나간 정맥길 절개지를 내려서면 6차선도로가 있는 장고개.
새사미 아파트 정문 바로 우측으로 절개지를 오른다.
14:50 철마산 (165m) . 두개의 삼각점 (건설부 304, 78.9 재설 / 330FOB, H-96103).
송전탑 - 산불 감시초소 - 군부대 초소. 산 봉우리에 있는 36/23번 철탑에서 우측으로 진행.
15:15 정자에서 잠시 휴식.
15:45 126.29m봉 / 삼각점 (인천 31) 좌측으로 하산.
15:55 십정동 고개 / 6차선 도로. 백운공원.
백운역에서 흙투성이가 된 바지를 갈아 입고 청량리행 전철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