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3일 마누라, 작은 딸과 함께
주연: 김하늘 (수아), 유승호 (기섭), 조희봉 (조형사), 양영조 (명진)
하나의 사건! 두명의 목격자! 엇갈린 진술!
연속적인 여대생 실종사건과 뺑소니 사고. 두 사건의 피해자가 동일인물로 밝혀지고 경찰은 목격자를 찾아 나서지만 수사는 점점 난항을 겪는다.
목격자 1. 시각장애인 ‘수아(김하늘)’ 사건의 첫 목격자로 등장한 사람은 다름아닌 시각장애인 ‘수아’. 촉망 받는 경찰대생이었던 그녀는 당시 사건의 정황들을 세밀히 묘사하며 수사의 방향을 잡아준다.
목격자 2. 현장을 두 눈으로 확인 한 ‘기섭(유승호)’ 수아를 중심으로 수사가 진행되던 중, 사건의 또다른 목격자가 등장한다. 바로 수아와 달리 사건의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한 기섭. 수아와는 상반된 진술을 펼쳐 수사는 점점 다른 국면에 처하게 되는데…
진실을 향한 그들의 치열한 사투가 시작된다!!
소감: 기존의 패라다임을 깨는 새로운 관점에서 스릴러를 결합한 신선한 시도다. 시각 장애인이 목격자가 되고 또한 범인 추적에 한 몫을 할 수 있다는 것다는 새로운 관점에서 스릴을 가미에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옥에 티라 할까 섬세한 디테일 완성도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