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지맥 및 분맥(단맥) 종주/백두대간의 2기맥 36지맥

진양기맥 제3구간: 바래기재 – 솔고개 – 망실봉 / 망덕산- 관슬령 – 지경재

청산은1 2010. 11. 20. 17:40

진양기맥 제3구간: 바래기재 2.8 - 솔고개 2 개목고개 2.1 - 구슬고개 5 - 관슬령 0.9 지경재 0.6 관동마을

산행거리: 13.3km              / 산행시간: 7시간 12

 

2007 6 30 / 7 1.  날씨: 장마비가 오락가락하며 내린다.

03:55       바래기재 / 3번 도로. 계속 비가 내린다. 마음이 내키지 않지만 주섬 주섬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

04:05       봉우리. 좌측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 길을 찾느라 45분 허비. 빗속에서 GPS를 꺼내 우측으로 유도.

05:57       솔고개 안부 사거리. 돌무덤.

07:02       개목고개 / 2차선 도로. 거창군 마리면 / 함양군 안의면. 간단히 간식으로 아침을 대신. 밤나무 단지를 좌측에 끼고 이동통신 탑을 지나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는데 농부가 길이 없다고 한다.

08:18       구슬치 / 공전 마을 고개. 시멘트 포장도로.

08:49       망실봉 (681.2m) / 망덕산. 묘지 위쪽에 정상석 / 삼각점 (거창 307, 1981재설). 이정표 (건계정 2.4km, 둔동하산 3.8km, 덕곡하산 1.8km).

헬리포트 / 행글라이딩 활공장. 거창읍내가 보인다는데 오늘은 비가 내리니 조망도 없다.

09:03       624m / 헬리포트.

09:13       새재 / 초동리 고개.

10:00       송전탑 (#57). 잠시 휴식.

10:17       관슬령 (606.1m) / 삼각점 (거창 430, 1981재설). 우측으로 진행.

               우측의 철탑 (#55)을 향해 내려가다가 좌측 논으로 내려간다. 산을 개간하여 논을 만들어 놓아 어느 것이 원래 능선 자락인지 모르겠다.

10:59       지경재. 우측 마을로 하산. 계속되는 반쪽 산행에 불만이 많다.

11:07       관동 마을. 마을 회관에서 엉망이 된 등산화를 씻다. 온 몸이 젖어 한기가 느껴진다. 막걸리를 마시다. 동네 할머니들이 우리 소리를 듣고 모이신다. 시골 마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도 드믈것이다.

               안의로 이동하여 목욕를 하고 갈비탕을 먹다.  지난번에는 개울에 물이 거의 없어 꼬마들이 고기를 잡고 있었는데 오늘은 흙탕물이 제법 세게 흐른다.

14:25       안의 출발.         17:25     양재 도착. 오랜만에 밝은 대낮에 서울로 입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