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지맥 및 분맥(단맥) 종주/호남정맥의 2기맥 24지맥

땅끝기맥 제4구간: 불티재 – 천황봉 – 미황재 - 월각산 - 밤재

청산은1 2010. 10. 29. 06:40

땅끝기맥 제4구간: 불티재 1.5 노루재 3 천황봉 1 바람재 2 미황재 2.2 - 도갑재 8.1 - 월각산 - 1.1 - 밤재

산행거리: 18.9km (월각산 왕복 600m) / 산행시간: 7시간 50

 

2007 5 4/5             날씨 맑음

22:05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호남선을 탄다. (W22,00 - 정성룡, 김종민, 정인숙)

02:25       나주역 도착. 해장국을 먹고 렌트카를 타고 이동 ( 20,000)

03:50       풀티재 / 초령 (草嶺)

04:20       누릿재. 영암읍 개선리와 월남리를 잇는 고개.

               산죽지대 통과. 해주 최씨 묘를 지나자마자 좌측으로 갈림길에 '양면불상 10m' 표시판.

04:55       양면석불

다시 갈림길로 올라와 본격적인 암릉길을 오른다. 우측 사면길을 택한다. 이곳에서 정성룡씨가 혼자 산행하다가 다쳤다고 한다.

사자봉 갈림길 - 월출산 천황봉이 보이고 우측으로 기암, 암릉이 펼쳐진다. 잠시 휴식.

천황사에서 구름다리와 사자봉을 경유하는 일반등산로와 합류, 우리가 걸어 온 길은 자연 휴식년제인지 몰라도 출입금지 표시가 있다.

05:40       경포대 삼거리 / 이정표 (구름다리 1.3km, 천황봉 0.4km, 경포대 2.6km)

통천문 / 안내문 - 월출산 최고봉을 지나 하늘로 통한다는 높은 문이라는데서 비롯. 이 바위굴에 서면 월출산의 북서쪽 능선, 영암 고을과 영산강 물줄기가 한 눈에 들어온다.

05:55       천황봉 (808.7m) / 삼각점 (영암 26, 1990재설). 정상석과 천황봉에서 본 월출산 서쪽 경관도.

06:23       바람재 / 이정표 (경포대 2.5km, 천황봉 1.1km, 도갑사 4.5km, 구정봉 0.5km)

06:33       베틀굴 / 안내문 - 옛날 임진왜란때 여인들이 난을 피해 이곳에 숨어서 베를 짰다는 전설에서 유래. 굴의 깊이는 10m쯤 되는데 굴속에는 항상 음수가 고여 있어 음굴 도는 음혈이라 부르기도 한다 (굴 내부의 모양이 마치 여성의 국부와 같은 형상).

06:45       구정봉. 편평한 바위 위에는 항상 물이 마르지 않는 9개의 웅덩이가 있는데 이 웅덩이에는 아홉 마리의 용이 살았다 하여 구정봉이란 이름이 생긴 것이다.

               마애여래좌상은 500m 벗어나 있어 포기.

향로봉 (743.1m)은 오를 수 없는 봉우리라 우측 사면길로 우회.

07:16       미황재 / 억새밭 삼거리. 이정표 (도갑사 2.7km, 경포대 4.3km, 천황봉 2.9km). 기맥길은 직진 (자연 휴식년제로 출입 금지 구간)

08:32       도갑산 (400.9m).

08:35       도갑재 / 이정표 (억새밭 1.9km, 구정봉 3.5km, 도갑사 주차장 2.1km)

               375.8m

08:52       386m

09:13       문필봉. 주지봉 (490.7m)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 간다.

09:34       헬기장터

09:57       목동고개. () 성전저수지 / () 영암군 학산면 목동리. 급한 오름길이다.

10:13       월각산 갈림길 삼거리

10:21       월각산 (456m) 지나온 월출산, 좌측으로는 주지봉, 뒤를 돌아보면 별뫼산과 그 우측으로 기맥은 아니지만 가학산과 흑석산 줄기도 멋진 암릉을 이루면서 펼쳐져 있다.

10:35       월각산 갈림길 삼거리

11:39       밤재 / 4차선 2번 국도. 정인숙씨가 기다리고 있다.

영암 서울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주로 이동하여 숙소를 잡다. (35,000)

17:00       숙소에서 샤워를 하고 약간의 낮잠을 잔 후에 무안공항 근처의 바닷가를 둘러 보다. 돌아오는 길에 함평읍을 지나는데 함평천 수변공원 근처에 유채꽃이 만발하고 나비축제로 차량이 많아 지정체.

22:00       내일 닭목재에서 산행을 시작해야 하므로 일찍 잠자리에 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