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구간: 옥성 - 문백산단 도로(농다리로) - 봉산 - 불당산 – 살세미산 - 범백산 – 원리1리 – 오창읍 복지회관
산행거리: 12.0km 산행시간: 3시간 45분
2023년 9월 9일(토) 날씨: 맑음
구간 거리가 짧다고 방심했더니 날씨가 덥고 바람이 없어 금방 지친다.
일부 구간은 잡목에 거미줄로 짜증난다.
07:54 대전역. 제천행 무궁화호 탑승(오근장 3,800원).
08:49 오근장. 열차에서 내려 우측 오근장역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08:58에 진천행 711번 버스 탑승.
09:16 옥성에서 하차. 서울에서 내려오는 일행(산아이, 방범x, 손철x)도 반대편에서 내려 같이 농다리로 이어 지는 도로 따라 걸어 올라 간다.
09:35 지난 주 하산했던 고개에서 우측 구 도로 따라 올라 간다. 동물이동 통로가 있는데도 지난 주에는 잡목에 겁먹고 못 내려왔는데 오늘 보니 그런대로 뚫을 수 있겠다. 우측으로 올라 철조망이 처진 가족묘원 우측으로 진행.
10:03 x207.0m봉(봉산). 봉꾼 선배님들 표지기외에 별 특징 없다. 벌목한 곳으로 잡목만 무성하여 등로가 거의 없다.
10:27 불당산(246.9m). 정상석(오창의 산 불당산 246.5m). 삼각점(진천 417). 부처님을 모신 신당(佛堂)이 있던 산이라 하여 불당산이라 불린다. 아직도 더위가 기승을 부려 땀이 많이 난다.
10:50 x252.7m봉. 목장 초지 우측으로 진행. 잡초가 무성하여 진행하기 까탈스럽다.
11:09 도로(원리 여천길). 동물이동통로가 있는데 목장안이라 무슨 소용 있을까? 소들만 넘나든다. 목장 초지 우측 가장자리로 조용히 진행.
11:16 목장과 과수원 울타리 철조망. 괜한 소리 듣기 싫어 뒤돌아 나와 묘지로전기 울타리 밑으로 빠져나와 임도를 따른다.
11:27 207.3m봉과 200.0m봉(삼각점 진천 474)를 왕복하려고 갈림길로 올라 보지만 지도상 임도는 잡초만 무성하고 목장이라 눈으로만 감상하고 뒤돌아서 맥을 따른다. 임도와 범백산 등산로가 있어 길이 좋아 진다.
12:05 x189.2m봉(살세미산). 역시 아무런 특징도 없다.
12:29 148.5m봉(범백산?). 삼각점(진천 415). 모정리와 원리 사이에 범백산 등산로 정보가 있지만, 지도상에는 범백산 표시가 없다. 이곳이 범백산인가 보다. 임도 따라 간 손대장을 만나기 위해 원리 마을로 직진. 벌목하고 황칠나무를 심어 놓아 등로가 사라졌다.
12:49 원리1리 경로당. 도로 따라 오창으로 진행.
13:04 오창 종점. 식당에서 몸단장하고 콩국수에 막걸리로 뒤풀이. 콩국수 양이 많다. 711번 버스를 타고 오근장으로 이동.
14:29 오근장역. 대전행 무궁화 탑승(3,800원). 15:19 대전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