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 9정맥 종주/한남금북정맥

한남금북 정맥 제1구간: 분기점 - 도솔산 - 황색골산 - 중부고속도로

청산은1 2010. 10. 27. 12:20

한남금북 정맥 1구간:  분기점 - 3.8 – 걸미고개 (안성C.C정문) - 1.5 – 도솔산 (281.2m) - 4.3 -황색골산 - 0.8 – 차현 (중부고속도로)

도상거리: 10.4km / 산행 시간: 4시간 40

 

2004 11 28. 날씨: 맑음

경비: 마루 산악회 회비 20,000 + 아침 5,000

 

5 30 Alarm 소리에 일어나 산행 준비를 하고 동대문으로 향했다. 성용 혼자 기다리고 있다. 낯이 익은 김경재, 박길수, 이중세, 이중섭, 김봉규, 어재영씨등이 참여 했다. 박길수 소개로 한남금북 정맥팀에 참여하다.

칠장사로 들어 가기 전에 아침 식사를 하다.

 

09:05        칠현산 칠장사에서 사진을 찍고 산행 시작. 산죽 밭을 지나 3정맥 분기점에 오른다.

09:35        칠장산 (492.4m). 다시 3 정맥 분기점으로 내려와 간단히 무사 산행을 기원하며 산제를 지내다. 떡과 막걸리를 마시다. 금속팻말이 있는 분기점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다.

                   374m봉을 지나 북정현 통과.

10:15       산불 감시 초소. 초소 아래에 쓰레기 많이 있다. 최영수 대장이 쓰레기를 주워 비닐 봉지에 담아 간다.

                  좌벼울 고개 통과. 왼쪽으로 안성 골프장이 보인다.

10:35       삼각점 (표시 없음). 옆에 삼각점이 있긴 한데 아무 표시도 없는데다 위치마저 수상쩍다.

좌측 골프장 클럽하우스를 끼고 왼쪽으로 급선회하여 진행.

10:45        안성 골프장 주차장. 왼쪽 잔디밭으로 들어서 사면 길을 올라 다시 능선에 붙은 다음, KTF 통신시설물에서 오른쪽으로 올라, 오른쪽으로 꺾으며 내려 서야 한다. 조금 가서 우측으로 진행하는 바람에 도로에서 다시 우측 능선으로 올라 와야 했다.

11:10        걸미고개 / 17 국도. 안성골프장 정문. 휴게소를 만드는지 한창 건설 공사 이다.

11:25       바카프미산 (332m) 갈림길. 능선분기점에서 오른쪽(남동)으로 진행.

11:35       도솔산 보현봉.  안내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일반 산행지로 알려진 모양인데 산세는 특징이 없다.

11:40        도솔산 비로봉 (281.2m) / 삼각점 (안성 464, 1998 복구). 점심 식사. 소화가 되기도 전에 계속 먹는다.

12:30        2차선 포장도로.  우측으로 도화 낚시터 팻말이 있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복숭아나무가 많아 도화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13:00        354m. 우측으로 썬밸리 CC 보인다.

성황당 고개인 겨티고개를 지나다. 작은 나무 주위로 어지럽게 돌들이 널려있다.
저티고개, 지현 또는 겨티고개라고도 한다

13:30        황색골산 (352.9m) / 삼각점 (건설부 425, 1976재설). 능선분기점에서 오른쪽으로 내려 선다.  중부고속도로의 자동차 소리가 들린다.

13:45        차현 (화봉육교). 충북 음성군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경계에 중부고속도로 위로 지나는 583 지방도로. 육교 건너 편에 마이산 등산 안내도가 있다.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다.

                   서울에 도착하여 장충동에서 다시 파티가 벌어졌다. 어떻게 집에 왔는지 마누라는 신기하단다.

이제는 술을 그만 마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