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 덕유 적상분맥: 단지봉 - 안렴대 - 적상산 - 향로봉

백두 덕유 적상분맥(赤裳分脈): 덕유지맥 두문봉을 지나 845m봉에서 분기하여 △단지봉(x769.4m봉), 치목치, 안렴대, △1029.8m봉, 적상산(x1030.6m), 향로봉(x1020.4m봉), 오동재, △439.6m봉, 싸리재를 지나 적상천/남대천 두물머리에서 끝나는 산줄기.

 

 

제1구간: 서창 – 향로봉 – 적상산 – 안렴대 – 치목치 – 단지봉 – 노전봉 – 안성재  

산행거리: 14.8km                       산행시간: 4시간 51분

 

2019년 7월 13일           날씨: 오후에 비 예보가 있었으나 산행 끝날 때까지 맑음.

덕유지맥 팀과 하산점을 일치하도록 서창에서 역으로 산행.

산바래님과 조맑음씨 동행.

 

09:28     서창. 덕유산 국립공원안내도. 굗이어 이정표(탐방로아님, 서창마을 0.1km, 향로봉 3.4km, 안국사 3.7km) 통과.

10:12     장도바위. 적상산성 서문 아래 하늘을 찌를 듯이 서있는 이 바위는 고려 말 최영장군이 적상산을 오르다가 길이 막혀 장도를 내리쳐 길을 내고 올라갔다는 전설.

10:15     적상산성.

10:25     적상분맥. 이정표(향로봉 0.7km, 안국사 1.0km, 서창공원지킴터 2.8km). 향로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10:33     x1020.4m봉(향로봉) 정상표지판(덕유산국립공원). 오동재로 향하는 분맥 길에 출입금지 금줄. 뒤돌아서 적상산으로 부지런히 걷는다.

10:54     적상산(赤裳山 x1030.6m). 통신시설. 적상산은 상산(裳山), 또는 상성산(裳城山)이라고도 불린다. 적색 계통의 퇴적암이 높이 400m의 절벽으로 산의 중턱을 감싸듯이 노출되어 있어서 마치 치마를 두른 것 같고, 더구나 가을에 단풍이 들면 적색은 더욱 뚜렷하여 적상산이란다. 산의 허리가 절벽이라 천혜의 요새가 되었다.

10:55     안국사 하산로 이정표(향로봉 1.5km, 안국사 0.2km, 안렴대 0.3km).

10:58     △1029.8m봉. 삼각점 (무주 416).

11:00     안렴대. 적상 제16경 안렴대(按廉臺). 적상산에서 가장 높은 절벽이자 큰 암석. 적상산의 정상 남쪽 층암절벽 위에 위치한 안렴대는 사방이 천길 낭떠러지. 고려 때 거란의 침입이 있었을 때 삼도 안렴사가 군사들을 이끌고 이 곳으로 들어와 진을 치고 난을 피한 곳이라 하여 안렴대라 불린다. 무인산불감시탑. 운무 사이로 적상산 통신탑, 마을 조망. 곧이어 이정표(안렴대 0.15km, 향로봉 1.6km, 안국사 0.5km).

11:04     안국사 하산로(안경대 0.3km, 안국사 0.2km). 로프 울타리 넘어 진행.

11:08     x1001.0m봉. 곧이어 성터 통과.

11:51     x603.1m봉.  

11:56     치목치(성황당)

12:18     x660.1m봉

12:34     △단지봉(x769.4m). 삼각점(무주 22). 공터.

12:48     733.6m봉.

13:10     796.8m봉. 우측은 벌목하고 유실수 식재.

13:23     843.0m봉.

13:33     덕유지맥/적상분맥 분기점. 지맥팀은 두문산을 통과했단다. 다행히 지맥팀보다 먼저 도착.

14:04     노전봉(571.5m). 삼각점(무주 426).

14:19     안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