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땅끝 선은(연화)지맥: 호남 땅끝기맥 두륜산을 지나 대둔산 직전 도솔봉(672m)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하여 612.5m(연화봉), 376.2m(혈망봉), 오도치, 467.5m(향로봉), 병풍산(315.7m), 태양산(308m), 감투봉(223.2m), 선은산(282.7m), 서재재를 거쳐 송평항으로 떨어지는 산줄기.
제1구간: 쇄노재(쇠노재) 성도사 입구 – 위봉 – 투구봉 – 두륜봉 – 도솔봉 – 대둔산 – 연화봉 – 오도치 – 향로봉 – 백도치
산행거리: 14.6.km 산행시간: 5시간 8분
2019년 3월 23일 날씨: 처음에는 햇볕이 쬐더니 구름이 끼면서 약간의 비와 우박.
일차와 달리 위봉과 투구봉 경유로 산행 경로를 바꿨다. 두륜산 일대가 바위산이다 보니 암릉 구간이 많아 다소 위험하지만 조망은 너무 좋았다.
사진은 산행 동료로 부터 받은 것임
11:41 쇄노재(쇠노재) 성도사입구. 성도사 표지석. 성도사 진입 도로 따라 올라 가다가 우측 숲길로 진입.
11:51 계곡길에서 좌측 능선으로 붙어 암릉 슬랩이 계속 이어진다. 밧줄이 없지만 바위가 미끄럽지 않아 보기 많큼 위험하지 않다. 위봉과 투구봉 조망.
12:19 위봉(533.0m). 부산팀이 먼저 진행하면서 속도를 더디게 한다.
12:33 투구봉(495.2m). 암봉은 밧줄을 잡고 한명씩 올라야 하는데 대기 인원이 많아 시간상 오르지 못하고 뒤돌아선다.
13:15 땅끝기맥. 우측 두륜봉을 오르려니 두 번의 바위 직벽 구간을 밧줄을 잡고 오른다. 구름다리를 지나 나무 계단으로 오른다.
13:32 두륜봉 (629.3m). 고계봉(636.5m) 케이블카 및 전망대 시설물, 노승봉 (685m), 두륜산 가련봉(700m), 대둔산(673.5m), 남해 바다 등 시원스럽게 조망.
13:35 구름다리. 땅끝기맥을 따라 도솔봉까지 가야 한다.
13:40 암벽구간. 직벽구간이라 한 사람씩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산죽밭이 이어 진다.
14:04 띠밭재. 등산로 정비로 산죽을 베어 내어 널찍하다.
14:21 선은지맥 분기점. 도솔봉(672m). 정상석. 산림보호용 무선중계기. 3면 경계봉 (해남군 한산면, 삼산면, 북평면). 두륜산과 대둔산 정상을 바라보고 백도치 아래의 채석장 뒤 병풍산까지 이어가는 지맥 능선을 바라본다.
14:32 대둔산(673.5m). 산정은 방송국 시설물이 자리하고 있어 철조망/철문 앞에서 뒤돌아 나간다.
13:25 633.9m봉. 헬기장.
14:42 통신탑. 시멘트도로. 잠시 도로 따라 내려가다가 좌측 산길로 접어 든다.
14:48 612.5m봉(연화봉). 우측으로 두륜산 일대가 시원스럽게 조망.
15:13 안부. 산길은 376.2m봉 허리를 돌아서 오도치로 이어 지지만, 직진한다. 드디어 후미 일행을 잡았다.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15:15 376.2m봉(혈망봉). 대흥사, 두륜산 일대 조망. 이후 등로는 희미하다.
15:18 능선 갈림봉. 지맥은 북쪽으로 꺾어 내려 간다. 등로는 거의 없다. 오도치에서 올라 갈 467.5m봉(향로봉)이 너무 높아 보인다. 비가 싸래기 우박으로 변하더니 이내 그친다.
15:29 오도치. 돌탑. 땅끝 천년숲옛길 안내판. 잠시 휴식. 정상까지 가파르게 고도 250m를 올라 쳐야 한다.
15:50 467.5m봉(향로봉). 산죽밭이 이어진다.
16:01 능선이 북서쪽으로 급하게 내려가는 곳. 간벌지역이다.
16:09 안부.
16:19 341.5m봉
16:29 229m봉. 우측으로 꺾어 내려 가는 급경사 길. 하얀 띠가 길잡이다.
16:35 안부. 좌우 산길. 이후 철탑길이 이어진다.
16:39 175m봉. 오른쪽에 송전철탑. 우측으로 꺾어 내려 간다.
16:49 백도치(2차선 도로).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와 현산면 만안리 경계.
1차 종주 기록: http://blog.daum.net/vitamin10047/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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