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지맥 및 분맥(단맥) 종주/낙동정맥의 33지맥

낙동 화림지맥: 국사당산(516.4m) - 화림산(348.2m) - 고불봉(235m) - 봉화산(141m)

청산은1 2016. 7. 17. 21:31

낙동 화림지맥(華林枝脈): 낙동정맥 명동산을 800미터 지나 x800.4m봉에서 가지를 쳐 국사봉(국사당산 516.4m), 화림산(348.2m), 고불봉(235m), 봉화산(141m)을 거처 영덕 오십천이 동해 바다와 만나는 강구항에서 맥을 다하는 영덕 오십천 북쪽 분수령을 화림지맥) 이라 한다.

 

 

 

1구간: 대리교 – 1.8 - 배목고개 – 3.5 - 화림지맥 분기봉(x800.4) – 3.1 - 배목고개 (69번 도로) 2.9 - △575.4– 0.9 - 임도(내류동) – 1.3 – 조항리 – 2.6 – 칠성저수지.

산행거리: 16.1km                      산행시간: 4시간 30

 

2016 7 16            날씨:

도계2리 마을 회관에서 시작하려 했는데 대2리 진입 도로를 따른다.

명동산까지 왕복하고 초복 하루전이지만 몸보신이나 하려다가 조항분교까지 갈 수 있다 하여 내류고개로 첫 구간을 잡고 반계탕을 먹기로 했는데, 갑자기 국사당산까지 연장하기로 하다. 처음부터 꼬여 산행시간도 늦어졌고 거리도 늘어 났는데 일부 대원의 걸음이 느려 도저히 안되겠기에 중도에 자르고 조항리로 하산했지만 여러모로 꼬여 짜증만 나다.

 

12:17     대리교. 2리와 도계리 갈림길 삼거리. 이정표 (영해면 14.51km, 방가골 9.85km, 도계 2.38km).  어떡하다가 이리 왔나? 할 수 없이 버스에서 내려 배목고개로 걸어 올라 간다. 버스로 올라 붙여도 되겠다.

 

 

12:39     배목고개(69번 도로). 서항목재 (船項目峙에서 유래). 영덕군 지품면의 도계리와 대리를 연결하는 고갯길. 우측() 묘지위로 올라 간다.

12:53     △500.1m. 삼각점(건설부 435).  삼각점은 좌측으로 벗어 나 있다. 삼각점을 찍고 뒤돌아 나와야 한다. 다들 우회로를 이용하는지 등로는 희미하다.

13:12     x649.1m. 좌측으로 틀어 진행.

13:34     826.2m봉 갈림봉. 길 주의 구간. 우측으로 꺾어 희미한 등로를 찾아 내려 가야 한다.

13:57     화림지맥 분기봉(x800.4). 삼면 경계봉(영양군 석보면, 영덕군의 영해면, 지품면). 명동산(明童山 813.1m)을 다녀 왔으면 좋으련만 시간도 없고 구름속에 갇혔으니 일찌감치 포기하고 뒤돌아 내려 간다.

 

 

14:42     △500.4m봉 갈림길에서 좌측 우회길로 진행.  

14:50     배목고개 (69번 시멘트 포장도로). 영덕군 지품면의 도계리와 대리를 연결하는 고갯길. 복숭아 과수원을 지나 올라 간다.

15:00     포대산(440.9m). 아무 특징도 표식도 없다. 우측으로 꺾어 진행.

15:19     x525.8m. 우측으로 진행.

15:29     임도.

15:40     571m. 입산금지 팻말. 좌측으로 올라 간다.

15:44     △575.4m. 삼각점 (영덕 21).

 

 

15:54     x545.6m. 우측으로 희미한 능선으로 내려 간다.

16:01     임도(내류동 / 조항리). 도로 사거리. 총무와 김부장을 번갈아 통화하며 일정 조율.

16:31     조항리 정자. 후미를 기다린다. B팀을 따라 갔던 한 대원이 국사당산에서 하산지를 찾지 못하고 1시간 동안 헤매고 있다며 하산지를 물어 본다.

17:52     칠성저수지. 버스를 타고 대곡저수지로 뒤처진 대원을 찾아 나선다. 간단히 옷을 갈아 입고 총무님이 있는 지품리로 이동. 반계탕을 먹으며 집에 갈 걱정에 다들 신경이 예민해진다. 건전지가 떨어졌는지 연락이 되지 않는다. 조난신고를 하려던 참에 택시 기사 전화다. 삼화리에서 대곡저수지까지 일행을 찾아 택시를 타고 갔단다. 현재 위치를 알려 주고 30분을 기다리기로 한다.

20:10     드디어 마지막 대원이 택시를 타고 온다. 귀경길에 오르다.

23:46     복정에서 간신히 전철을 타고 잠실로 이동. 2호선은 끈긴 줄 알았는데 성수행 전철이 있어 택시를 타지 않고 집에 도착하다.

 

 

 

2구간: 지영로 / 내옥류길 – 3.6 - 임도(내류동 / 조항리) – 3.1 - 국사당산(x516.4) – 3.2 - △200.1– 3.2 - x350.3– 0.8 - △화림산(348.4) – 2.5 - 삼거리재 (2차선)

산행거리: 13.8km           산행시간: 4시간 22

 

2016 7 30            날씨: 흐린후 갬

휴가철에 찜통더위, 폭염경보에 이어 폭염특보 속에서 예정구간 종주를 끝내지 못하고 삼거리재에서 마무리하고, 마지막 구간도 셋째 주로 연기하다.

 

12:18     지품면. 면소재소에서 조항리 고개까지 태워 줄 트럭을 수배하다. 복숭아 수확으로 바쁘다는 농부에게 부탁하니,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황당해 한다 (50,000).

12:26     지영로 / 내옥류길 갈림길. 트럭을 타고 내옥류길을 따라 조항리 고개까지 올라 간다.

12:37     임도(내류동 / 조항리). 도로 사거리. 임도 따라 직진.

12:41     갈림길. 임도를 버리고 우측 숲속으로 올라 간다.  

12:43     523m. 산불감시초소. 전망. 우측으로 잡목을 뚫고 내려 간다. 버려진 산불초소를 지나면 등로가 나온다.

12:56     x490.4m. 묘지.

13:11     446m(구덩이). 송이 채취로 줄이 쳐진 곳도 있는 길 따라 진행.

13:30     국사봉 (國祠峰). 국사당산(x516.4m). 삼각점(영덕 302), 페헬기장. 산불감시탑. 영덕군 지품면, 축산면, 영덕읍 경계. 영덕읍은 국사봉으로 변경고시 했지만 나머지 두 개면은 그대로 두는 바람에 영덕읍만 국사봉, 다른 면은 국사당산이다.

 

 

13:44     임도. 임도를 가로 질러 내려 간다.

13:58     모듬터. 능선에 길이 없고 우측 사면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14:23     △200.1m. 삼각점 (영덕 407). 되돌아 나와 진행.

14:26     독점고개. 우측 사면으로 난 등로 따라 진행.

14:55     321.6m. 이동통신 중계탑 3. 희미한 길을 찾아 내려 간다.

15:09     구미재. 시멘트포장 도로. 좌측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도로 따라 진행. 더위에 그늘 아래서 휴식.

15:22     도로/능선 갈림길. 임도 따라 갈까 고민하다가 우측 능선으로 오른다. 더위에 모두 지쳐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걷는다.

15:39     x350.3m. 길주의 구간. 방향을 맞추고 좌측 능선으로 내려 간다.

15:46     임도(안부). 가시잡목으로 진행하기 쉽지 않다.

16:07     화림산(華林山 348.4m). 삼각점(영덕 22), 묘지. 화림산은 일명 삼봉(三峰), 또는 기우제산(祈雨祭山)이라 부른다. 삼각점을 확인하고 뒤돌아서 북동방향으로 진행.

16:18     임도. 더위에 지쳐 모두들 임도 따라 우회 하다.

16:27     임도.  잠시 쉬었다가 능선으로 올라 간다.

16:41     x250m

17:00     삼거리재 (2차선 포장도로).  모두들 지쳐 자부터고개 매정육교까지 가지 못하고 여기에서 끝내다. 좌측으로 내려가 몸단장하고 귀경길에 오르다.

 

 

 

3구간: 삼거리재 – 1.9 - 7번 도로(매정육교) – 3.0 - 2차선 도로(청정산업) – 3.5 - 2차선 도로(쓰레기 매립장) – 0.4 - 고불봉(235) – 4.4 - 금진도로(구름다리) – 2.4 – 강구대게 축구장

산행거리: 15.6km           산행시간: 4시간 51

 

2016 8 20                      날씨: 맑음. 가끔 구름.

아직 폭염 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동해바다는 3도 가량 낮아 31도 정도다. 바람이 가끔 시원하게 불어 주어 다행이다. 3주만에 산행을 하려니 몸이 무겁다.

 

11:19     삼거리재 (2차선 도로).  고갯마루 우측 시멘트 옹벽이 약간 낮은 곳으로 오른다 묘지를 지나고 나니 등산로는 없어져 방향만 맞추고 무조건 치고 오른다.

11:32     237.0m. 납작 삼각점.  좌측으로 진행. 등산로는 희미하다.

11:52     x163m

11:57     7번 도로(매정육교). 우측으로 꺾어 도로 따라 내려가 도로 좌측 능선으로 진입.

12:07     잠시 뙤약볕 아래 임도를 따른다.

12:14     x161m봉 갈림길. 길 주의 지점. 임도에서 우측으로 꺾어 희미한 길로 진입.  

12:20     능선 갈림봉. 좌측으로 꺾어 내려 간다. 우측 희미한 능선으로 진행. 길주의 구간.

12:41     x157.3m. 우측으로 진행.

12:50     시거리 고개 (2차선 도로). 청정산업. 공장 우측으로 진행. .우 능선, 어디가 지맥 능선인지 애매하다.

13:01     154m. 능선 갈림봉. 좌측 능선을 진행.

13:11     x159m. 곧바로 우측(남쪽) 능선으로 내려 간다.

13:15     도로.

13:17     감나무 과수원

13:21     154.6m. 삼각점(영덕 412). 좌측으로 진행. 고불산 너무 높아 보인다.

13:23     임도. 이제부터 임도 따라 진행.

13:28     임도 삼거리. 우측으로 진행.

13:30     영덕 블루로드 이정표 (영덕군 환경자원센터 1km, 영덕군 해맞이캠핑장 4.5km)

13:35     이정표 (산림생태공원 3.0km, 해맞이 등산로 1.0km). 임도 우측에 있는 해맞이 등산로로 진행.

13:40     전망대. 영덕블루로드 이정표(해맞이 등산로 0.7km, 산림생태공원 3.3km)

 

 

13:49     2차선 도로. 이정표 (환경자원관리센터 0.65km, 신재생에너지전시관 6.5km, 고불봉 1.3km, 강구대게축구장 8km). 김부장이 차가운 물을 갖고 왔다. 임도 따라 진행.

 

 

13:52     임도 삼거리. 이동통신 중계탑. 좌측 잠시 임도 따라 우측으로 올라 가나 묘지를 지나자등로는 없어져 무조건 가파르게 치고 오른다.

14:13     고불봉(235m). 정상석, 소공원, 전망, 이정표(강구항 7.4km, 숭덕사 1.7km, 신세계아파트 1.0km, 못골 0.8km). 영덕 시가지 동해바다, 풍력단지 조망. 해맞이 등산로 따라 출발. 해파랑길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 길) 중에서 영덕블루로드 는 빼어난 절경과 함께 푸른 동해바다의 내음을 느끼며 걷는 명품 트레킹 코스로 영덕만의 특색 있는 길이란다 

 

 

 

 

14:32     무명봉. 철조망 안에 대형 산림녹화 표지판.

14:34     207.1m봉 갈림봉. 쉼터. 숭덕사 갈림길 이정표 (강구항 6.5km, 고불봉 0.9km, 숭덕사 0.8km). 삼각점 확인하러 우측으로 진행.

14:36     207.1m. 납작 삼각점. 뒤돌아 나간다.

14:39     숭덕사 갈림봉. 잠시 휴식. 등산로 따라 가면 쉬운데 지맥 능선을 따라 내려 가니 길이 없어 고생.

14:50     산책로로 복귀. 마루금 계속 산책로 따라 진행.

14:56     이정표 (강구항 5.8km, 고불봉 1.6km)

15:06     무명봉. 표지판(동해바다 잘 보이는 곳)이 있으나 나뭇가지 사이로 약간만 조망.

15:19     x183m(솔정이봉), 쉼터. 침상에 누워 잠시 휴식 후에 출발. 이정표(강구항 4.2km, 금진도로 1.3km) 통과.

15:28     무명봉. 이정표(강구항 3.8km, 금진도로 0.9km)

15:39     금진도로. 구름다리, 이정표(강구항 2.9km, 고불봉 4.3km). 구름다리 건너 해맞이 등산로 따라 진행.

 

 

15:47     141m. 지도상 봉화산이나 등산로는 정상으로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트래버스 한다.

15:55     △150.3m. 삼각점(관리번호 없음). 운동시설. 이 곳이 실질적 봉화산.

16:02     123m. 정자.

16:04     갈림길 이정표 (금진택지 0.5km, 강구항 1.1km, 고불봉 6.3km). 일반 등산로는 우측으로 이어 지지만 좌측 금진택지 방향으로 진행.

 

 

16:11     강구대게 축구장. 강구항에는 씻을 곳도 뒤풀이 장소도 마땅치 않아 구간 산행은 여기서 마치다. 식사후에 강구항에 들러 동해바다, 풍력발전 단지, 내연지맥 끝자락 등을 조망 후에 귀경 길에 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