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 지맥 및 분맥(단맥) 종주/일반산행

춘천 삼악산

청산은1 2014. 11. 10. 20:30

삼악산 (三岳山): 강원도 춘천시 서면과 신동면에 걸쳐 있는 산.

기암괴석과 봉우리가 첩첩으로 있고, 용화봉(654m), 청운봉(546m)와 등선봉(632m) 3개의 주봉이라 삼악산이라 한다. 기암괴석의 경관이 아름답고, 의암호와 북한강을 굽어보는 조망이 좋다.  

 

산행일: 11 9            날씨: 흐림.

200710 14일과 11 18일에 화악지맥 종주 일환으로 산행한 후에 7년 만에 마누라와 다시 찾았다. 원래 예정 코스는 상원사 삼악산 용화봉(654m) – 청운봉(546m) – 등선봉(632m) – 삼악좌봉(570m) – 강촌대교로 잡았는데 마누라의 성화에 박달재에서 등선폭포로 하산하다.

 

08:35    상봉역. 춘천행 전철 탑승. 사회적 경제기업설립 과정의 홍창섭씨를 만나다.

09:55     강촌역. 50번 버스 탑승

10:04     의연교 / 의암공원 입구 하차. 북쪽으로 걸어 올라 간다.

10:10     의암 매표소. 입장료 (1,600 / 1). 이정표(상원사 500m, 삼악산장 200m, 삼악산 2km)

 

 

10:16     삼악산장. 이정표 (매표소 0.2km, 상원사 0.4km)

 

 

10:31     상원사. 이정표(정상 1.3km, 깔딱고개 0.35km, 매표소 0.65km). 대웅전에서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고 좌측으로 돌아 오른다.

 

 

 

10:45     깔딱고개. 이정표 (정상 0.95km, 상원사 0.35km, 매표소 1.0km). 커피를 마시며 휴식.

 

 

11:02     이정표 (정상 0.8km, 매표소 1.18km). 가파른 암릉을 로프를 잡고 천천히 마누라와 보조를 맞추어 올라 간다. 일반 등산객이 많아 빨리 갈 수도 없다. 북한강, 춘천 시가지 조망.

 

 

 

11:27     이정표 (정상 0.48km, 매표소 1.48km)

11:42     전망대. 예전에 없던 데크가 있다. 붕어섬, 춘천시, 대룡산 등 희미하게 조망.

 

 

11:44     이정표 (정상 0.18km, 의암댐 1.78km)

11:49     삼악산 용화봉 (654m). 정상석. 이정표 (삼악산성 0.8km, 등선폭포 3.2km, 의암댐(상원사) 1.8km)

 

 

 

12:11     박달재. 삼악산성지(三岳山城址 삼한시대 맥국의 성 / 태봉시대 궁예가 왕건에게 패하고 숨어 있던 곳이라고도 한다). 청운봉으로 오르려 하는데 어느새 마누라가 하산길을 보고 다리 아파 못 간다며 하산하자고 졸라 좌측으로 하산.

 

 

12:21     흥국사. 이정표 (등선폭포 1.8km, 정상 1.3km). 하산 하다가 계곡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여유를 부린다.

 

 

 

13:00     협곡이 시작된다. 주렴폭포, 비룡폭포 (선녀탕), 옥녀탕, 백년폭포, 승학폭포, 등선폭포로 이어진다. 늦가을이라 수량이 많지 않아 폭포다운 경치는 없다.

 

 

 

 

 

13:23     금선사. 우측 절벽에 새운 금선사에 들러 약수를 마시고 내려 오다.

 

 

13:29     등선매표소. 춘천관광안내도, 이정표 (삼악산 5km, 등선폭포 500m, 금선사 200m). 좌측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부천에서 왔다는 등산객이 알아보고 인사한다.

 

 

13:47     55번 버스 탑승

13:56     강촌역.

14:19     전철을 타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