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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곡지맥 제3구간: 장자봉 - 황학산 - 등곡산 - 월형산

청산은1 2012. 11. 18. 17:28

3구간: 월악휴게소 – 2.5 – 탄지리고개 – 4.2 – 장자봉 직전 임도 – 0.4 - 장자봉 – 0.9 – 황학산갈림봉 – (황학산 왕복 0.9) – 1.2 – 등곡산 – 2.2 – 떡갈봉 – 1.7 – 쇠사리재 – 0.7 – 월형산 갈림봉 – (월형산 왕복 2.1) – 0.8 - 꼬부랑재 – 3.1 – 봉화재 – 1.4 – 신현리.

산행거리: 19.4km           산행시간: 6시간 58

 

2012 11 17          날씨: 흐린후 맑음          동행인: 최상진선배, 조병헌선배, 손호진팀장

교통시간을 맞추기가 어렵고 해가 짧아 택시로 최대한 접속구간을 줄이고 역으로 진행한다.

비는 새벽에 그쳤지만 구름이 끼어 초반에는 조망이 없어 아쉬웠다. 지난 구간 잡목으로 고생한 것을 보상이라도 하듯 등산로는 잘 나 있고 소나무 숲과 충주호를 감상하며 호젓한 산행길이다.

 

06:20     동서울터미널. 충주행 버스 탑승 (7,400)

07:55     충주터미널. 택시를 타고 월악휴게소를 지나 한수면 탄지리와 황간리를 잇는 임도를 따른다. 중치재를 지나 상노리까지 포장됐다. 이어 시멘트 포장도로도 끝이 나고 비포장도로로 갈 수 있는 곳까지 들어 간다. (35,000)

08:38     고개마루 임도 안내 간판이 있는 곳에서 내려 걸어 간다.

08:50     붉은색 건물 / 이정표(명구농장 4km). 구름만 걷히면 조망이 좋을 텐데 아쉽다.

09:29     장자봉 갈림길 마루금. 이제 임도를 버리고 좌측 지맥 끝자락 능선으로 진입.

09:39     장자봉(420m). 아무 표식도 없다. 직진하여 내려 가보나 전망도 없고 물가까지 갈 마음도 없어 뒤돌아 나간다.

09:50     임도. 이제 본격적으로 지맥 능선으로 돌입.

09:58     황학산 갈림봉 (458m). 마루금은 직진이나 좌측 황학산을 따러 간다.

10:10     황학산(x450m). 정상석과 묘지 1. 나무 가지로 둘러 싸여 조망은 없다.

10:24     황학산 갈림봉. 나무 가지 사이로 충주호, 장자봉, 황학산이 우뚝 솟아 있다.

10:50     등곡산(589m). 정상석은 어디 가고 이정표만 있다 (탄지리 2.7km, 떡갈봉 3.1km). 좌측으로 꺾어 진행.

11:07     이정표(등곡산 0.5km, 떡갈봉 2.6km). 우측 사면 길에 산양산삼재배 지역 출입통제 플래카드.

11:27     450m/ 삼각점(덕산 303, 2003재설). 좌측으로 진행.

11:45     떡갈봉(541m). 가파르게 치고 올라 왔는데 허탈하게 아무 표식도 없다. 지나온 등곡산, 황학산 조망. 좌측으로 내려 가다가 바람을 피해 점심 식사.

12:36     451m. 허물어진 산불감시 망루와 초소.

12:41     쇠사리재(임도)

12:54     월형산 갈림길. 마루금은 직진이나 우측 월형산을 따러 간다.

13:01     512m / 2층 누각. 지나온 떡갈봉, 등곡산이 보이고, 구름이 끼었지만 충주호, 월악산 등 조망, 좌측으로 풍력발전 바람개비나 월형산을 따러 간다. 능선을 고집해야 한다 (우측 등산로는 올라 오는 길). 좌측 아래 고산사 조망.

13:16     월형산 / 정상 표지판. 나무 가지 사이로 월악산, 등곡산 조망.

13:34     월형산 갈림길. 우측 마루금으로 내려 간다.

13:38     안부. 우측 아래 고산사가 있다. 등산로는 희미한데 폐 TV 안테나와 케이블이 있다.

13:54     꼬부랑재. 안부 / 당산나무.  

14:26     502.3m/ 납작 삼각점 (411, 1985.10복구)

15:17     봉화재 삼거리(2차선 포장도로). 정자 / 이정표(산촌체험관 3.6km, 신현리 1.3km, 오티리). 보호수 / 덕실 산촌체험마을 안내도. 우측 신현리로 내려 간다. 신씨 사당 통과.

15:37     신현리 (용바위) / 가나휴게소. 오늘도 간발의 차로 15:30발 충주행 버스를 놓치다. 덕산 택시 기사를 불러 보나 시원치 않다. 마침 지나 가는 택시를 타고 충주로 이동 (40,000원이나 30,000원으로 타협). 터미널 근처에서 얼큰 칼국수에 막걸리로 등곡지맥 마무리.

17:40     충주터미널에서 동서울행 버스 탑승 (7,400)

19:50     동서울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