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산: 주차장 – 사자봉 – 서대산 - 주차장

서대산: 주차장 – 2.2 – 제말재 삼거리 – 0.3 – 사자봉 – 1 – 서대산 – 3 – 주차장

산행거리: 6.4km   / 산행시간: 3시간 25분

 

2007년 7월 7일   날씨: 구름.

장모 생일이라고 저녁을 먹는단다. 차제에 동생에게 차도 건네 주고, 서대산을 둘러 보기로 하고 급히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

 

산의 형태는 땅속에서 그대로 솟아 오른것처럼 보이고 비래산 (산맥으로 이어지지 않고 따로 떨어져 독립된 산)에 가깝다. 북쪽으로는 잿말재, 남쪽으로는 비들목재, 남서쪽으로 민재를 지나 산줄기가 이어지지만 그 재들이 낮은데다가 서대산 자체가 워낙 우람하고 높이 솟아있어 주위의 모든 산들을 압도한다. 산세는 원추형 암산으로 곳곳에 기암 괴봉과 깍아 지른 낭떠러지 암반들이 많고 경관이 좋다. 용바위. 마당바위, 선바위, 사자봉 (일명 남근바위), 구름다리, 석문 등이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민주지산, 덕유산, 대둔산, 계룡산 및 대전시의 모습을 훤하게 수 있다.

 

07:20       정민이를 학교까지 태워다 주고 대전으로 향하다.

               추부 IC로 빠져 나와 우측 옥천 방향으로 진행. 서대산 안내 표지판을 따라 진행.

09:57       주차장. 주차비 2,000원에 입장료 1,00원씩 4,000원을 내고 등산을 시작.

10:16       용바위 / 이정표 (제비봉 390m, 마당바위 350m). 침목 계단에서 역겨운 기름 냄새가 나다. 폐품 재활용도 좋지만 신선한 자연 냄새를 맡으러 왔는데 너무나 인공적인 냄새가 기분을 상하게 한다. "서대산전적비" 앞 에서 좌측으로 제1코스로 방향을 잡는다.

10:32       제비봉 삼거리

               선바위

11:10       신선바위. 구름다리가 발 아래로 보인다. 마누라는 어지럽다고 쉬었다 가잔다.

11:17       재말재 삼거리

11:25       사자봉 (일명 남근 바위)

11:31       헬기장

11:38       2 헬기장

               장녕대 (장군) 바위

11:56       서대산 (903m) / 삼각점 (이원 11, 1983재설). 정상 표지 알루미늄 금속 기둥, 삼각점 안내문, 돌탑 등이 있다.

               좌측으로 탄금대를 거쳐 하산해야 하는데 우측 제4코스로 하산

12:34       약수터 / 이정표 (개덕사 500m)

               서대폭포

13:22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