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 9정맥 종주/금북정맥

금북정맥 제5구간: 성황당고개 – 성왕산 - 간대산 - 은봉산 - 무르티고개

청산은1 2010. 10. 27. 19:45

금북정맥 제5구간: 성황당고개 0.7 성왕산 - 2 성연고개 - 1 모가울고개 1.3 장자울 도로 2.3 간대산 0.5 나분들고개 1.9 은봉산 - 1.6 무르티고개

산행거리: 11.3Km / 산행시간: 4시간 5

 

2005 10 23             / 날씨: 맑음

10:05       진원사. 진원 마을.

10:15       성황당고개. 개사육장에서 개들이 요란하게 짖어대고 배설물 냄새가 지독하다. 개축사를 지나 산길은 가팔라지면서 고도를 높인다. 정맥은 능선에 붙으면서 오른쪽으로 이어진다.

10:25       성왕산 (252m). 헬기장을 조금 지난 산불 무인 감시탑 옆에 삼각점 (내용 없음).

               용연암으로 오르는 임간 도로를 만나고 사거리에서 정맥은 직진(북동쪽)한다.

10:45       180m봉 능선분기점에서 잘 정리된 등산로를 버리고, 오른쪽(동쪽) 희미한 길로 내려선다.

11:05       성연고개 / 2차선 포장도로. 서산시 갈현 2구 버스 정류장. 왼쪽 서산 구치소 철조망 오른쪽으로 오른다.

11:20       113.2m. 삼각점 (서산 465) 위에 빨간 깃발이 날리고 있다. 정맥은 봉우리 정상 직전에 오른쪽으로 내려 서야 한다.

11:30       모가울고개 / 2차선 포장도로. 96년 서산 ∼ 정미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준공비가 있고, 오른쪽으로 조금 떨어진 음암면 율목리에 1982년 10월 15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둘레가 610cm 500년이나 된 보호수가 서있다. 제단까지 있다.

               준공비를 뒤로 농로를 따라 송전탑을 통과하여 산길에 들어선다.

11:45       송전탑이 서있는 140m. 오른쪽 방향으로 내려 선다.

               묘지 옆에서 점심 식사와 길원님이 준비한 매실주를 마시다.

               콘크리트포장길을 만나고 왼쪽으로 이어진다. 정맥 좌우로 문양리 장재울마을()과 율목리 배시동마을()로 나뉘는 콘크리트포장도로를 따라 걷는다.

12:25       2차선 634번 지방도로 / 율목리 버스 정류장. 왼쪽으로 걷다가 지방도를 버리고 오른쪽(동쪽) 비포장도로로 진행. 탱자나무 울타리 너머로 빨간 사과가 탐스럽다.

12:45       190m봉 직전 능선 / 이정표 (간대산 0.2km, 문양 20.9km, 도당1 1.0Km). 능선분기점에서 정맥은 오른쪽이지만 잠시 왼쪽 190m (이정표상의 간대산) 전망대바위에 오른다. 서산시가지, 넓은 들녘이 편안하게 다가 온다.

13:00       간대산 (175.2m) / 삼각점 (건설부 405, 78.10 복구) / 팔각정.  들녘의 잠홍 저수지, 성암저수지등 조망이 매우 좋다. 왼쪽 (북동) 길로 내려선다.

13:05       나분들고개 / 콘크리트 포장도로. 당진군과 서산시 경계. 이정표 (간대산 정상 1.2Km). 임도를 따라 오른다. 오른쪽으로 소나무숲길로 들어서면서 올라선 곳이 190봉이다.

13:40       은봉산 (283.5m). 삼각점은 찾을 수 없다. 서산시 음암면, 운산면과 당진군 정미면 경계. 남쪽으로 서산휴게소 / 무르티고개와 버스가 내려다보인다.

               정맥은 오른쪽으로 남서 방향에서 서서히 남으로 틀며 이어진다.

               107번 송전탑을 통과한다.

14:05       매봉재. 개간하면서 나온 나무뿌리를 고개 안부에 쌓아 놓았다.

               엄청난 절개지다. 오른쪽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 선다. 오른쪽 200여 미터 떨어진 굴다리를 이용하여 도로를 건너야 하나 차량이 뜸한 틈을 이용하여 무단 횡단하여 서산 휴게소로 향한다,

14:20       무르티고개 / 32번 국도.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에 위치. 휴게소는 주유소만 영업을 할 뿐 조용하다.

15:00       후미가 도착하고 오른쪽 운산을 거쳐 당진으로 향하다.

15:30       당진 대중 목욕탕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고 식사. 삼식이가 제철이란다. 삼식이 무침에 밥을 비벼 먹고, 탕까지 소주 한병을 금방 마시다. 박금영님에게 또 다시 신세를 지다.

17:10       출발.    향락철이라고 도로 지정체 연속이다.            20:30 논현 도착.